요즘 남친과 자주 싸우고 화해하고를 반복하고 나서 고민이 있습니다. 싸우고나서 오늘 싸운거에 대해서 얘기 한 다음에 다음부턴 이러이러지 말자라고 마무리를 짓습니다. a상황일땐 b처럼 하면 서로 안싸우고 좋을거같아이런식으로요. 근데 이게 점점 쌓이다보니 c상황일땐 d, e상황일땐 f 이렇게 메뉴얼이 만들어지는거같아요. 저는 상황에 따라 꼭 그 메뉴얼대로 행동하지않고 이렇게저렇게 바꿔보는데 남친은 입력된 그대로 행동해요. 거의 로봇같아요... 진심으로 이렇게 하고싶어서 하는건지 입력이 되서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남친의 행동이 진심이 아닌거같아요...
남친은 니가 이러이러하게 안하면 너랑 못사귈거같아 이렇게 말하거든요. 그럼 저도 그 메뉴얼대로 따라야하고...안따르면 b,d,f로 하기로해놓고 왜 안하냐고 싸우고..남친이 감성이아닌 이성으로 연애하는거같은 생각이듭니다.
원래 다들 이렇게 연애하시나요? 다른분들은 싸우고 나서 나중에 같은 이유로 또 싸우는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남친은 니가 이러이러하게 안하면 너랑 못사귈거같아 이렇게 말하거든요. 그럼 저도 그 메뉴얼대로 따라야하고...안따르면 b,d,f로 하기로해놓고 왜 안하냐고 싸우고..남친이 감성이아닌 이성으로 연애하는거같은 생각이듭니다.
원래 다들 이렇게 연애하시나요? 다른분들은 싸우고 나서 나중에 같은 이유로 또 싸우는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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