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모쏠...내이야기...

바쁜 자리공2017.04.08 15:07조회 수 2835추천 수 16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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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모쏠 여사친도 없음. 남중남고출신.
여자란 생물자체가 낯섬.
여자와 대화자체도 많이 해본적 없음
모임 등 여자사람만 있으면 한시간내로 금사빠.
(여자면 다좋고 심장이 뛰는데 여자경험이 없어서 이게 사랑인지 아닌지 구분할수도없음.)
며칠간 종일 그 여자 생각만하고 설렘.
상상만으론 결혼식올리고 살림차림
근데 며칠이 더 지나고 같이 지내면서 그 여자는 내가 안중에도 없음을 깨달음
자존감도 낮은 나는 고백은커녕 티도낼줄모름.
까일까봐무섭기도함.
결국 포기.
26년 모쏠 자괴감이 다시 몰려옴.
방법을 생각해봐도 아무런 방법은 없음.
다음생이란게 있길 간절히 바람
--->무한반복 싸이클
이제 정말 마음이 지친다. 너무 힘들다
내가 뭘 그리 잘못한건가..
전생의 죄가 있나 별에별 생각다듬.
길거리에 연인들은 그리 쉽게 연애하고들다니는데
나한텐 그게 한번하기가그리어렵다.
장애를 가진 장애우들이 이런 기분일까..
장난치는거 아니다...
요즘힘들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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