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너무 pms 때문에 기분도 안 좋고 남자친구 어머님께서 여자친구 존재 자체를 질투하시고 달갑게 여기지 않으셔서 수료식도 못 가거든요. 그거때문에 더 우울한거에요. 수료식 너무 가고싶은데... 전화나 카톡 연락도 별로 못 할거 같고 ㅠㅠ 그 날 나에게 온 신경을 써주길 바라는데 어려울 거 아니까 안 될거 같고... 그런 생각하면 짜증나고... 흑흑 그걸 참았어야 했는데 인편에 적어버렸어요. 오늘 너무 기분이 안 좋아서 자기 편지를 읽는데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또 수료식 때 못 가는 것도 너무 서글프고 그때 나만 신경쓰기 어려울 걸 알면서도 속으론 서운할거 같아 너무 걱정되고 이런 상황과 내가 너무 짜증난다고... 썼는데 쓰고보니 아차 싶은거에요 ㅋㅋ ㅠㅠ 하... ㅠㅠ 특히 남자친구 편지를 보고도 기분이 안 좋았다는 부분은 바꿔 생각하면 너무 상처될거 같아서 ㅠㅠ 그런데 수정을 누르려고 하니 이미 전달됐다네요? 쓴지 5분도 안 됐는데..?! ㅠㅠ 너무 당황스러워서 새로 인편을 급히 작성했는데 이건 내일 갈거 같아요... 어떡하죠... 너무 ㅠㅠ 남자친구에게 상처를 준거 같아요 ㅠㅠ 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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