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금이 비싸다는 건 누구라도 인정하는 것입니다..
75프로 이상이 등록금이 비싸다고 말했다고
반값등록금을 해야한다는 정당성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일방적으로 반값등록금이 진리인마냥 전단지 배포하고 모이자고 선동하고...
언제까지 순진한 대학생들을 속일 건가요?
공짜인 복지는 없습니다...
한대련 전단지 보니 국가 장학금이 2조 7천억원인데 반값할려면 7조가 필요하네요.
4조원을 다른 곳에서 빼오겠군요..
이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가지 않을까요?
이런 것에 대한 언급은 왜 하지 않는 겁니까?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이기적인 대학생이 되었습니까?
도대체 누구를 위한 반값등록금 투쟁인가요?
정말 부끄럽지도 않나요..
가난한 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자는 선별적 복지는 왜 반대하시는가요.
부자들에게 까지 반값등록금으로 깎는게 그대들이 바라는 복지 입니까?
그것이 진보적인 대학생이라는 한대련의 주장입니까?
지원이 못가는 인원이 있다고 하는데 오히려 그런 곳에 초점을 맞추고 제도를 개선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왜 자꾸 대한민국 국민이 피땀흘린 세금을 그렇게 막무가내로 요구하십니까.
우리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지 않습니까.
좀 더 멀리 생각하고 깊게 생각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반값등록금을 안해준다가 아닌 하기 어려운 이유를 한번쯤 되돌아 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글을 남긴 이유는 많은 다른 분들께서 반값등록금이 최선의 대안인가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하는 것과
아직까지 한대련의 그늘에서 못벗어 나고 있는 부산대의 실상을
알아주셨으면 하기 때문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부산대 학생 모두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대학생이 됩시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