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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17.04.13 16:05조회 수 26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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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우울증 앓다가 가족들 반대때문에 겨우 얼마전에 치료시작했는데 아직 건망증도 심하고 치료 시작해도 원래대로 돌아가는것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건강한 사람들한테는 그저 변명이겠지만요. 제가 남한테 피해준것도 아니고 안되는거 해달라고 떼쓰는것도 아니고 수강취소좀 놓쳤다고 왜 댓글로 막말을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쓸데없는 말 한마디 안얹고 그냥 지나가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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