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1천원 저녁밥'에 기부물결 이어져

글쓴이2017.04.13 16:30조회 수 12139추천 수 85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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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shot_20170413-162907.png : 부산대 '1천원 저녁밥'에 기부물결 이어져http://m.news.nate.com/view/20170413n08746

정말 감사한분들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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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데 천원밥 먹고 커피는 스벅마시는 웃픈현실. 무차별 복지의 문제점.
  • @피곤한 사마귀풀
    밥값으로 아낀돈을 다른 곳에 쓸 수 있으면 훌륭한 복지죠.

    스벅이 사치재라고 해서. 소용 없다는건 무슨 논리인지
  • @피곤한 사마귀풀
    님 완전 악플러네요ㅋ
    천원밥 먹고 누가 스벅갑니까.
    학교앞에 1000원 아메리카노 천지인데.
    스벅은 1~2시간 이상 자리필요할 때 가거나 진짜 여유있는 애들이 테이크아웃하지 대부분은 싼 아메리카노 사먹네요.
    그리고 자기 돈 자기가 쓰는데 상관할부분은 아닌듯합니다.ㅋㅋㅋㅋ
  • @피곤한 사마귀풀
    밥 값에서 절약한 금액을 다른 곳에 투자해서 개개인의 행복으로 전환된다면 그것이 복지입니다. 스벅을 먹음으로 행복해지는 사람이있다면 그 돈은 충분한 가치를 하거있는거죠..
  • @신선한 물배추
    그래서 저 댓글작성자분은 '무차별'복지의 문제점을 얘기하고 있잖아요? 누가 복지의 개념을 물어봤나요? 아니면 저게 복지가 아니라고했나요? 글을 자기가 보고싶은대로 왜곡해서 보는 행동은 자제하시기바랍니다.
  • @피곤한 사마귀풀
    그게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식비 아껴서 본인은 어디에 사용하세요?
  • @피곤한 사마귀풀
    천원밥 먹고 피시방 2시간 가면 안되는건가요?
  • 헉 죄송합니다. 악의는 없었고, 그저 제 생각을 말한것 뿐입니다.
    요즘 밥 못먹어서 굶는 시대도 아니고 학식 3000원이면 충분히 싸다고 생각하는데, 저 돈이 '진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의 학비나 식비 등으로 쓰이면 좋다고 생각해서 한 말이였습니다.

    비슷한 예가 될 지도 모르겠지만, 제 본가가 창원인데 창원에는 저탄소운동?의 일환으로 공용 자전거 누비자라는 것이 있는데, 연 이용료가 3만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저렴하게 자전거를 대여해주고 인프라도 잘 갖춰졌으니, 시민들이 자동차를 타지 않고 자전거를 탈것이라고 예측합니다.
    물론 누비자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는 사람이 생기긴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적으로 느낀바로는 자동차를 탈 사람은 그대로 자동차를 타고 다닙니다.
    그리고 원래 걸어서 다니는 사람들은 걸어서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이동합니다.

    자동차를 타지 않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하나라도 생긴다면 그 목적을 이뤘다고 할 수 있겠지만, 과연 그 소수를 위해서 너무 많은 비용을 투자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제 관점에서는 지금의 천원학식은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를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과 유사해 보였습니다.

    관점의 차이이고 그 기부금을 전달한 분 또한 정말 대단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분란을 일으킨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리고 기부금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 @피곤한 사마귀풀
    왜케 난리들이지... 어려운 학생들 공부하는데 지장없으라고 기부했고 너무 의미있고 좋은일이고.. 어느 학생들은 돈아껴서 술먹고 피방가고 노는데 쓴다면 조금웃풀수도 있는거아닌가?
  • @피곤한 사마귀풀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자취하면서 공부하면서 생활비에 쪼들릴때는 내려가서 먹는 밥값은 커녕 학식값도 아까웠던 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1000원학식이 처음으로 시행되었을 때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그런 학생들이 많다면 그래도 의미있는 기부가 아닐까요? 물론 사회 어느부분에 분명 말씀하신 무차별복지로 인한 문제점들이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이건 저같은 상황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 @피곤한 사마귀풀
    다른 복지도 아닌 식대인데 무차별적 복지라는 말은 돈이 없어서 한번도 굶어본적 없는 분인것같습니다.
    본인이 살아온대로 느낀점을 글로써 자유롭게 표현했지만 굶어본적 있는 학우들에게는 마음의상처가 될수도 있고 괴리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 @피곤한 사마귀풀
    전 커피 안마시고, 군것질도 안하는데;; 천원밥 먹고 책사고 학원 가요
  • @피곤한 사마귀풀
    엥 너무 앞서나가시네요 시험기간 10일 동안의 1000원 학식은 원래 학식을 먹는 학생에게 2만원이 절약되는 셈이기 때문에 식비를 최소화하려는 자취생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물론 그 절약된 식비가 다른 곳에 이용될 수는 있겠으나 스스로에게 있어서는 그 만큼의 효용이 발생하겠죠
  • @피곤한 사마귀풀
    분란이 아니고 생각이 다른거예요.ㅎㅎ
  • @피곤한 사마귀풀
    뭐래 스벅먹을 돈 잇으면 밥 한끼 더 사먹겟다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천원학식 정말 좋은데요
    천원학식때는 사람이 평소보다 두배이상 많아서 식당아주머니들께도 뭔가 보상이 따랐으면 좋겠습니다!!!

    고생하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또 미안한마음입니다ㅠㅠ
  • @늠름한 호박
    맞아요 아주머니들 너무고생하시더라구요
  • 식당 아주머니들 너무 고생하시는 듯 ㅜㅜ 다우리 어머니뻘분들이 일하시는데 다먹고 잘먹었습니다 해주는 것도 정말 힘날 것 같아요!
    모두 ' 잘 먹었습니다! ' 합시다
  • 세상 어디에도 천원으로 이렇게 따뜻하고 근사한 밥을 먹을수 있는 곳으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감사히 잘 먹고있습니다. 받은 만큼 훗날 갚을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 맞아...천원학식덕분에 진짜 편의점안가고ㅠ 얼마나 감사한지
  • 선배님 감사합니다!
  • 선배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근데 타대학생들이 우리학교 학생증갖고 먹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ㅠㅠ
  •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 저도 성공해서 후배들에게 돌려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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