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토글들을 보니 네거티브성 글들이 다수여서 각 후보들의 장점을 찾아보기 어려운 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각 후보들의 장점을 어필해보는건 어떨까요?
(검증을 위한 네거티브는 필요하다고 보지만, 긍정적인 부분들도 논의해 보았으면 해요.)
먼저,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선후보중 적극 지지하는 사람이 생겼고, 현재는 유승민 후보를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제가 유승민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합리적이고 주장의 근거가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풀어쓰자면, 제시하는 공약들의 필요성은 물론이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재원조달 문제등의 해결법을 정확히 제시합니다.
그리고 이런 구체적인 준비들의 결과로 19대 국회의원 총선 공약들의 70%를 실제로 이행했죠.
(물론 지역의 민원성 공약들이 많긴 하지만, 지방정부에서 필요한 예산을
중앙정부로부터 따오는 역할은 국회의원이 꼭 수행해주어야 합니다.
지역구 시민들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뽑을때, 해당 지역구의 발전 또한 힘써주길 바라며 뽑잖아요.)
이런 점들을 보면, 전 실제로 국민들의 삶의 질 확대와 사회안전망 구축이라는 유승민 후보의 공약 이행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봅니다.
공약의 부작용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보고요.
(여기서 말하는 공약의 부작용이란, 복지정책의 결과로 그리스와 브라질처럼 국가재정이 파탄나고 미래세대에
재정 폭탄을 떠넘기는 것을 말합니다. 재원조달 방법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은 공약은 이행이 어렵고,
효과적인 증세 없이 시행된 복지 공약은 국가재정 및 연금의 고갈을 가속화할 뿐이죠.
현상황만으로도 10년내에 8대 연금&보험중 5개가 적자 전환되며 2023년에 건보기금부터 고갈되기 시작합니다.)
이 외에도 트럼프, 시진핑, 푸틴, 김정은, 아베 등이 집권하는 현재, 앞으로 외교적인 마찰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국제 정서속에서, 저는 유승민후보가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부분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지지합니다.
(이런 생각의 근거는, 토론회에서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봐요.)
네, 지금까지는 저의 의견이었고 다른분들의 생각들도 자유롭게 공유되면 좋겠습니다^^
ps. 현재 유승민후보의 지지율 문제로인해 대선후보 활동이 어려워 당내에서 후보 사퇴도 공론화 되고 있다고 하네요.
현실적으로 지지율이 오르지않는다면, 신생정당이 500억원 가량의 선거비용을 부담하긴 어렵죠...
유승민 후보가 다음 대선이라도 출마하길 바라는 분들이 있으면,
입지 강화를 위해 사표되길 꺼리지말고 지지해주셨으면 합니다.
의미있는 사표가 될것이라고 생각해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0984613
(유승민후보 선거비용 문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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