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폄글]북한 핵개발 역사 보고 우리나라 미국 탓 할 지 북한 탓 할지 결정 해봅시다

닉넴생각안나염2013.03.23 09:51조회 수 455추천 수 4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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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문제가 국제문제로 공론화된 시점은 영변 핵시설에 대해 미국이 의구심을 가진 1989년이지만 북한이 핵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한국전쟁 종식 직후인 1950년대부터의 일이다. 
   
   한국전쟁 당시 미국이 북한에 대해 핵폭격을 가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졌던 북한은 1954년 인민군을 재편성하면서 인민군 내에 ‘핵무기 방위부문’을 설치했다. 1956년 30여명의 물리학자를 소련의 ‘드부나 핵 연구소’에 파견했는데 이것이 북한 핵개발 노력의 효시가 된다. 또한 1959년 9월 체결된 조소(朝蘇)원자력 협정은 북한 핵개발 정책의 공식적 출범이라고 볼 수 있다. 북한은 1962년 영변에 원자력연구소를 설립했고 이어 김일성대학과 김책공과대학에 핵 연구 부문을 창설, 자체적으로 핵개발 인원을 길러내기 시작했다. 1965년 6월 북한은 소련으로부터 IRT-2000 원자로를 도입, 본격적인 핵 연구를 시작했고 이 무렵부터 북한의 지도자들은 핵 보유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기 시작했다.
   
   김일성은 1965년 10월 노동당 집회에서 “불원간 핵을 보유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1967년 군 지휘관 회의에서 “우리도 원자탄을 생산하게 됐다. 미국이 원자탄을 사용하면 우리도 사용할 수 있다”고 호언했다는 기록도 있다. 1970년 당시 북한 부총리였던 박성철은 북한을 방문한 일본 사회과학 대표단에게 “1972년까지 원폭 제조에 노력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북한은 국내적으로는 핵 개발을 위해 은밀하게 노력하는 한편, 국제적으로는 연막전술을 펼쳤다. 1974년 7월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가입, 국제원자력 안전 체제에 들어갔으며, 1989년부터 1991년까지 IAEA 이사국이기도 했다. 한국이 국제원자력 기구에 국장급을 파견한 데 반해 북한은 대표부를 상주시키는 등 자신의 핵무장 의지를 감추려 노력했다. 1980년대 이전 국제사회로부터 핵무장 의혹을 받은 측은 북한이 아니라 한국이었다.
   
   북한이 이처럼 1950년대와 1960년대에 핵무기에 대해 관심을 기울인 이유는 이들이 처한 국제정세로부터 연유한다. 우선 북한은 한국전쟁 중 미국의 공군력과 핵무기를 매우 두려워했으며, 특히 소련이 한국전쟁 중 보인 ‘나 몰라라 식’ 행태와 중공군이 한국전쟁 참전 중 보인 북한에 대한 안하무인적 방자함은 북한으로 하여금 “독자적 전쟁 수행 능력” 확보라는 군사전략적 발상을 가지게 했다. 특히 1960년대 중반 중·소 갈등의 노골화는 북한으로 하여금 중국 편도 소련 편도 아니라는 ‘주체사상’을 펼치지 않을 수 없게 했다. 
   
   
   북한의 핵 보유 논리
   
   그러나 북한은 1980년대 이전 국제사회와 대한민국에 대해서 반핵 정책을 표명했고 특히 대한민국에 대해서는 ‘반미, 반핵, 양키 고 홈’이라는 구호까지 제시하며 자신의 핵무장 노력을 눈가림했다. 1985년 12월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에도 가입, 자신의 핵 계획이 평화 목적에 국한되는 것임을 국제사회에 과시하고자 했다. 그러나 여기서 북한 핵 문제의 국제적 발단이 시작된다. NPT 가입국은 18개월 이내에 국제원자력기구와 핵안전협정을 체결하고 동 기구로부터 핵사찰을 받아야 할 의무가 있다.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와 핵안전협정을 체결하지 않으며 버텼다. 
   
   미국은 결국 1989년 1월부터 북한을 A급 감시지역으로 설정하고 군사정찰위성의 정찰 활동을 평소 수준보다 몇 배 증강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특히 영변 핵시설은 미국 정찰위성의 집중 관찰 대상이었다. 미국은 1989년 7월 영변에 핵폭탄 원료가 되는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재처리 시설이 있다고 발표했고,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 등 군사 전문잡지들은 영변 시설이 핵무기 제조 시설임을 주장했다.
   
   미국은 북한의 핵개발 의혹을 국제 공론화하기 위해 프랑스의 상업용 정찰위성 스폿(SPOT)이 촬영한 영변 핵시설 사진을 일본 도카이(東海)대학 정보기술센터가 판독하게 했다. 1990년 2월 7일 도카이대학은 북한이 건조 중인 원자력발전소, 핵연료 재처리 시설, 방공포 등 군사시설이 찍혀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영변의 핵시설이 원자력발전 시설을 넘어 핵무기를 준비하는 시설물이라는 점을 온 세계에 알렸다.
   
   이처럼 야기된 북한 핵 문제는 1994년 10월 21일 제네바 핵합의가 체결될 때까지 밀고 당기는 상황을 지속했다. 1994년 6월 미국의 북한 핵시설 폭격 계획은 긴장이 최고점에 이른 순간이었다. 1994년 7월 김일성이 사망한 후 미국은 북한과 ‘엉성한’ 합의를 이룸으로써 소위 제1차 북한 핵 위기를 종결시킨다. 미국과 북한은 제네바 핵합의를 통해 북한 핵 활동을 ‘동결’시키는 수준에서 합의를 하고 북한이 핵 활동을 동결하는 대가로 미국과 한국이 북한에 경수로를 지어주고 중유 제공 등 경제 지원을 한다는 것이었다.
   
   1994년 10월 북한이 미국과 급히 합의를 이룬 것은 김일성이 사망한 직후 권력이 공고화되지 못한 김정일이 미국과 계속 다툴 경우 이득이 없을 것이며, 일단 미국이 동결 수준에서 북한 핵을 허락하니 미국의 제의를 받아들여 당분간 시간을 벌자는 의도였다. 소련이 몰락하고, 중국마저 공산주의를 포기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수교까지 한 마당에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미국 역시 소련이 와해된 마당에 북한의 공산주의가 미국에 대한 ‘전략적 위협’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또한 북한 핵을 원천적으로 저지할 수 있는 방안인 북한 핵시설 폭격을 대한민국 대통령이 필사적으로 반대하는 마당에 미국은 북한에 핵이 한두 발쯤 있는 것은 눈감아 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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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10월 1차 핵실험을 축하하기 위해 평양 김일성광장에 모인 북한군과 시민들. photo AP


   제2차 핵 위기와 북한의 핵무장 전략
   
   그러던 중 미국이 북한의 핵을 완전히 다른 맥락에서 보아야 할 대사건이 발생한다. 2001년의 9·11 테러사건이 바로 그것이다. 9·11 이전 미국은 북한의 핵폭탄을 ‘핵 확산의 문제’로 보았다. 북한의 핵이 아랍권 국가들로 확산되지만 않으면 되는 것이었다.
   
   9·11 이후 미국은 북한 핵문제를 테러리즘의 문제로 보기 시작한다. 돈이 궁한 북한이 테러분자들에게 핵폭탄을 판매한다면, 미국은 당장 핵 테러의 위협에 당면할 판이었다. 북한에 단 한 발의 핵폭탄 보유조차 허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더구나 북한이 우라늄 농축 방법을 통해 핵개발을 시도한다는 정보도 있었다. 2002년 10월 3일 미국 특사 제임스 켈리 일행이 평양을 방문했고 미국 특사와 북한 대표 간에 격한 논쟁이 있었다. 10월 4일 아침 북한은 켈리 일행에게 “우리는 우라늄 농축 핵 개발은 물론 더 무서운 것도 가지고 있다”며 소리쳤다. 이날의 소동은 2주일 후에 한·미 양국에 의해 동시에 공개되었다. 이후 오늘까지 북한 핵으로 인한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북한 정권 담당자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죽기 살기로 핵을 개발했다. 북한의 위정자들은 국민이 아니라 자기들이 사는 길을 택했고 그래서 핵무기 개발을 중단할 수 없었던 것이다. 핵폭탄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비록 경제는 파탄났어도 군사력은 막강하다며 북한 주민들에게 강성대국이 되었음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북한 핵의 성격은 ‘국가 안보’가 아니라 ‘정권 안보’의 수단으로 타락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endmark.gif



뭐 일부 분들은 조선일보에 대한 반감이 심하겠지만


북한 핵개발 역사가 잘 드러나 있어서 펴왔는 데요


과연 북한이 미국의 압박으로 자위적인 목적으로 핵무기 만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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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바협의까지 읽다가 이후 내용보고 스크롤내리게되네여ㅎ
  • 여기서 포인트는 우리나라 역할이 읍네여
  • @사는동안
    우리나라 역할 컸죠 미국 폭격 막고 핵개발 지원해주고
  • @닉넴생각안나염
    2013.3.23 16:23
    근데 왜 일베충 같은 놈들은 김대중과 노무현만 깔까요?
    희한한 놈들입니다..
  • @비갑
    오유랑 엠팍은 왜 이명박 박근혜만 깔까요?
  • @닉넴생각안나염
    2013.3.23 21:08

    적어도 핵관련해서는 그 둘 안 깔텐데요?

  • @비갑
    2013.3.23 16:29

    북한이 핵만드는 관점에 있어서는,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3명다 까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중에서도 유독 북한지원이 티가 났던게 김대중, 노무현대통령이고

  • @미뇽
    2013.3.23 21:11
    핵 만들라고 지원한 것도 아니고
    그 돈이 핵 만드는데 들어갔다는 증거도 딱히 없는 거 아닌가요?
  • @비갑
    2013.3.24 01:58
    핵 만드려고 지원한건 아니겠지만,
    그북괴새끼들이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아님을 알아야 함에도 그러지 못했죠.
    그리고, 10조이상이 대북지원금으로 들어간걸로 아는데,
    그 돈으로 인해, 망해가던 북한이 호흡기 달고 핵을 만들었죠.
    정황상 그렇고, 증거도 봣는데 생각나면 링크해드릴게요
  • @미뇽
    2013.3.24 07:26
    전 생각이 다른게
    북한을 정말 전쟁해서 망하게 하지 않으려는 이상
    흡수통일을 하게되더라도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살려야지 통일이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이라서...

    북한정권이 망해갔다고 표현하기도 그렇지만
    설사 정말 돈이 없어서 망했더라면 최후 수단으로 전쟁을 했을지도 모르는 것이고...

    햇볕정책이 남한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대북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을 하지 않으려면...
  • @비갑
    그래서 연평해전 벌였어요?
  • @닉넴생각안나염
    2013.3.24 18:10
    국지전이 아닌 전면전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럼 돈 안주고 했던 mb는 왜 천안함 얻어맞고 연평도 얻어맞나요?
  • @비갑
    2013.3.24 18:32
    엥? 그얘기가 왜 이답변으로 나오나요?ㅋㅋ

    좌파정부, 우파정부의 사례를 보아 알 수 있는것은,
    우파정부가 북한도발 안당한다가 아니라,
    대북지원 하든 안하든 북한은 지랄한다는 겁니다.
  • @미뇽
    2013.3.24 21:01
    어차피 지랄하는 거면
    돈 줘서 덜 지랄하게 하는게 낫다는 겁니다.

    자꾸 개방하게 해서 북한 주민들이 돈의 맛을 알아가게 하고요

    그리고 노무현이나 김대중 정부를 좌파라고 부르기는 참...

    진짜 좌파들한테 얼마나 까였는데... 특히 노무현 때는
  • @비갑
    2013.3.24 23:51
    지원해주면 그돈이 다 주민들에게 갈줄 아나봐요?
  • @븽븽
    2013.3.25 06:15
    전 세계 역사를 봐서 잘 사는 나라가 못 사는 나라 지원해주면
    그게 다 100% 주민들한테 가는 줄 아나봐요?

    그렇다고 주민들이 굶든말든 안 줘야 하는 게 맞나요?

    그랬으면 한국도 애초에 망했을텐데요?
  • @비갑
    지워해서 주민들한테 다 돌아가면 퍼줘도 뭐라 안하죠
  • @닉넴생각안나염
    2013.3.25 06:16

    그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고요


    뭐 그래도 최대한 한국에서 준다는 것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직접갈 수 있는 물품을 주는 등 노력은 해야겠지만요 

  • @비갑
    2013.3.26 06:17
    한국이 잘 산다는 것을 알리고 돈의 맛을 알아가게 하려면, 삐라살포와 대북방송을 하는것이 더 좋아보입니다만
  • @미뇽
    2013.3.26 14:19
    솔직히 말하면 대부분 북한사람들도 이미 한국이 더 잘사는 거 압니다.

    탈북자들을 통해 얻은 정보에 보면 개성공단에 일하는 것을 북한사람들도 되게 원한다고 하고요

    그런 개성공단 같은 것을 더 만드는게 낫지
    일을 해서 돈을 가져가는 시스템.

    무슨 풍선 같은 데 1달러 같잖은 돈 말고요.

    삐라나 대북방송은 오히려 그들에게
    뭐랄까... 자괴감만 더 심어준달까? 북한 주민을 불쌍한 존재로 보면 통일은 더 요원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흡수통일을 한다고 쳐도

    그리고 그런 삐라니 대북방송이니 신뢰가 가겠습니까?
    역으로 북한이 삐라나 대남방송한다고 우리가 그거 믿는 것도 아니고


    마지막으로 더 중요한 건 쓸데없이 자극할 이유도 없다는 거죠
    미친개한테 괜히 나무막대기로 건드릴 필요가 뭐있습니까
  • @비갑
    개성공단 근로자 뽑을 때 벼룩시장 공지 하면서 이력서 내는 식인 줄 아시네요
  • @닉넴생각안나염
    2013.3.26 14:29
    뭔소리인가요?

    북한 내에서 개성공단 노동자들이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 게
    어떻게 그 소리가 되나요?

    지난 번 님이 했던 것처럼 무슨 수능드립을 쳐야하나...

    북한 주민들한테 개성공단의 평판이 좋고, 거기에서 일하면 계급이 상승된 것처럼 생각한다는 것이
    개성공단 노동자들한테 친한국적인 마인드를 심어줄 수도 있고 그게 단순히 그 노동자뿐만 아니라 그 주위사람들 등한테도 한국의 이미지가 좋아질 수 있다는 건데
  • @비갑
    ㅣ자기 동네 벗어날려고 해도 허가증 받아야지 나갈 수 있는 동네가 과연 개성공단 입사가 쉽게 되는 줄 아시느 봐요? 외국에 있는 북한근로자들 죄다 상당한 지위가진 상류층입니다 개성공단도 별차이 없고요
  • @닉넴생각안나염
    2013.3.26 14:39
    제가 개성공단 입사가 쉽다고 했나요?

    님이 주장하고 싶은 게 뭔데요
    개성공단에 일하는 북한노동자는 원래 북한 상류층이니깐
    개성공단이 필요없다는 건가요?

    뭘 말하고자 하는지...
  • @비갑
    북한이 과연 자본주의 유입하는 데 가만히 냅둘까요? 근로자들이 거기 좋다고 쥬변사람한테 말 하는 줄 아시나봐요? 길거리에 초코파이돌아다닌다고 난리치는 데 근로자 뽑을 때도 사상검증 하는 나라에서
  • @비갑
    우리상식이랑 거리가 먼게 북한입니다
  • @닉넴생각안나염
    2013.3.26 14:53
    그런데 어떻게 탈북자들이나 그런 사람들은
    북한 주민들이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것을 부러워한다고 할까요?

    개성공단 근로자들한테 야간작업을 시킬 때 돈보다 초코파이를 주는 걸 좋아한다고 하던데
    이런 것도 자본주의죠
    결국엔 추가노동에 그만큼 임금을 더 준다는 개념을 배우는 것이니


    상식이랑 멀다고 해서 그냥 방치한다면 뭐가 되나요
    뭐라도 해봐야지
  • @비갑
    탈북자들이 어떻게 알았는 지 아셔봤어요? 중국에 한류열풍 불 때 어쩌다가 얻어서 그런데 그게 개성공단 퍼주기 결과라고 보여지는지? 한국드라마 가지고 있다고 인민재판 받는데
  • @닉넴생각안나염
    2013.3.26 15:12
    개성공단도 퍼주기인가요?

    한국드라마 가지고 있다고 처벌 받지만 한국드라마를 엄청 보는 것도 사실인데요?
    sbs 예능프로인 붕어빵이 북한에서 인기 최고라고 하질 않나...

    그리고 도대체
    한류열풍 부는 것과 개성공단의 노동자 처우가 좋다는 것을 알게 된 것과 상관관계가 있나요?
    한국 드라마에 개성공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게 있나요?
  • @비갑
    저는 퍼주기로 보고 있습니다 잘못하면 국민이랑 시설을 볼모로 잡고 협박 가능한데 잠깐 평화롭다고 적국의 땅에 들어갑니까? 전 개성공단이 주민들 영향 준다규 생각하기에는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한국을 알게 되는 게 불법적인 방법으로 얻어지지 무슨 북한이 대놓고 했습니까??
  • @닉넴생각안나염
    2013.3.26 20:06
    위 첫글 제가 생각하는 것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개성공단은 북한의 괴뢰정권 특성상 여차하면 인질로 잡고 협박할 위협이 있어,
    저는 최대한 빨리 모든 국민을 데려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닉넴생각안나염
    2013.3.26 21:53
    볼모 잡으면...
    그건 선전포고죠


    오늘 북한이 전투태세발령인가 뭔가 지랄했는데도 개성공단은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남북 관계가 다 끊어졌어도 개성공단만 유일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북한의 경제가 남한의 개성공단 같은 것에 의존하게 되어서
    남한이 그런 공단을 폐쇄하겠다고 하면 오히려 북한의 경제가 휘청거릴 정도가 되는게 낫죠

    대북제재도 국제적으로 규탄하네 마네 말로만 하는 것보단
    자금줄을 끊으면...
    결국은 돈이니깐요
  • @비갑
    말로는 볼모로 잡히면 전쟁 벌이면 된다 하지만 그게 쉬운일인가요? 군사정권 시절이면 먹힐 일이지만 볼모로 잡힌 사람들 다 죽이면 그 때는 어떻하실건데요? 이걸 이용해서 선동하는 사람도 있는 데
  • @닉넴생각안나염
    2013.3.26 22:16
    볼모로 잡히면 전쟁을 벌이면 된다가 아니라
    북한이 볼모를 잡는 것이 선전포고 후 일어날 일이라는 것이죠

    그렇지 않고 볼모만 잡는다라는 것은 국제적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될 테니
    (이건 중국조차 쉴드를 못 칠..)
    협상을 한다든지 아니면 전쟁을 하든지 뭐...

    대한민국 정부가 ㅄ도 아니고 미리 이런 일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서 대응책을 마련해놓지 않았을까요?
  • @비갑
    납북을 밥먹듯이 하는 나라가 북한입니다 볼모로 잡으면 비난 받는다고요? 그런거 신경 썼으면 왜 핵무기 만들었는 지
  • @비갑
    2013.3.26 20:05
    탈북자들의 얘기를 들어보셨나요?
    TV에 나와서 얘기했던 탈북자들의 상당수가 삐라나 라디오, 한국드라마를 몰래 듣고 보고 하면서 한국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던데요?
    중국국경과 맞닿아 있는 사람들은 중국에서 가져온 자료등으로 한국에 대해 알아간다더군요.
    그러다가 김대중정권이 들어서면서였나? 대북라디오매체가 사라지면서, 엄청 슬펐다는 얘기도 했구요.

    그리고, 쓸데없이 자극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북한이 가장 무서워하는것이 외부문물과 정보가 들어오는 것.
    삐라살포와 라디오를 가장 무서워한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차례 언급이 되었죠.
    북한이 우리나라가 삐라살포할때 난리부리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삐라살포는 미친개한테 나무막대기로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
    뱀에게 나무막대기로 머리를 짓누르는 것입니다.
  • @미뇽
    2013.3.26 21:58
    전 삐라나 대북라디오 따위보다는 차라리 한국드라마나 예능이 더 효과가 크다고 봅니다.

    북한이 싫어하는 짓을 한다고 해서 통일에 가까운 것이라고 생각이라고 하는 게
    쫌....
  • @비갑
    그 삐라 역할하는 데 드라마 입니다 삐라 보내는 것들 중에 드라마 시디도 있는 데
  • @닉넴생각안나염
    2013.3.26 22:17
    중국을 통해서 유통되고 있다고 들었는데...

    요새 삐라 보낸 적도 거의 없는데 삐라 통해서만 드라마 봤다면 북한 주민은 최근 드라마는 못 봤겠네요
  • @비갑
    얼마전에 풍선 날린건 삐라 아니고 뭐에요? 북쪽 지방은 중국 통해서 가지만 남쪽은 삐라말곤 알 수도 없는 데
  • @비갑
    2013.3.26 23:11
    그 삐라에 휴대용 소형 라디오를 넣어서 보내주는 건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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