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노동시장 선진화 막는 민주노총과 일부 근로자

asdfuiop2017.04.20 10:05조회 수 408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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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임금피크제, 공무원 성과급 확대, 능력에 따른 보상, 공공부문 유연성제고 등 노동시장 유연화가 필수적입니다.

 

이는 김대중, 노무현 좌파정권이든 이명박, 박근혜 우파정권이든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정책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입니다.

 

그런데 민주노총과 일부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습니다.

 

새로운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위해 강력한 노동시장 선진화 정책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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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법 (by 쵸로록) 세 후보의 문재인 공격에 대한 홍준표의생각 (by 킹갓샘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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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시점에서의 노조는 기득권 적폐세력이 맞습니다
    노조개혁이 필요합니다
    어제 토론에서 고용승계조항이라는게 있다는걸 듣고 깜짝 놀랐네요
  • @판드랄
    이야 홍준표가 역시 잘해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국민들한테 귀족노조의 폐해를 알린것만 해도어딥니까
  • 경제정책에서 김대중 노무현정권은 누구보다 신자유주의 우익정책을 폈습니다
    삼성공화국이라는 말이 본격적으로 나오기시작한것도 노무현정권때구요
  • 아이러니하게도 노동쟁의가 가장 격렬했던시기는 노무현 시기죠
  • 햇볕정책등 안보에서 좌파정책을 핀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실패했구요
  • @킹갓샘숭
    그런사실을 젊은 좌파들은 잘 모르는것 같습니다
    실제 심상정같은 좌파가치관적 정책을 펼친 정부는 박정희정도 뿐이죠
  • 선진화의 기준이 뭔가요??내가 주장하는건 선진 남이주장하는건 후진인가요?? 어떠한 이유로 선진화인지 근거좀 부탁드립니다
  • @올라프다올라프
    72
    2017.4.20 13:31
    지금이 봉건시대도 아니고 아버지 직장을 자식이 물려받는 게 말이 됩니까. 이런 후진적인 조항을 고치자는 건데요.
  • @72
    본문의 공공부문 유연성 임금피크제등이 님이 말한거랑 무슨상관인지 모르겠네요ㅋㅋ
  • @올라프다올라프
    72
    2017.4.20 15:31
    아, 착각했네요.
  • @72
    2017.4.20 22:46

    어느 부모가 자식에게 직장을 물려줍니까? 2015년 조사에서 대한민국 100대 기업 평균 근속연수가 12년입니다.
    그러면 제가 28살이고 아이를 낳자마자 취업해서 40살에 은퇴를 하는데, 12살인 아이에게 직장을 물려 준다는 소리인가요?
    제가 산수를 못하는 건가요?

  • @cicalu
    평균이 뭔지 모르시는듯
    한국인의 평균나이와 평균수명이 다릅니다
    평균 근속년수는 평균나이개념인데 이걸 평균수명 계산하듯이 하시면 안되죠
  • @판드랄
    2017.4.20 23:28
    그럼 평균치가 아닌 특수한 경우라면, 왜 부모가 자식에게 직장 물려준다는 댓글을 쓰셨나요?

    '일부' 그런일도 있더라 라는 뉘앙스로 얘기하셔야 하지 않나요?
  • @cicalu
    강성 귀족노조라고 홍준표가 말하지 않습니까
    특정 강성노조, 공기업노조들이 일은안하고 돈받아먹으면서 스트라이크 밖에 안한다고 그 인간들 때려잡아야됩니다
  • @토끼가누우면눔바니
    2017.4.20 23:33
    그 특정이 몇%에요?
    그럼 노동 유연화는 그 특정에만 적용하면 되지, 전체의 일처럼 호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cicalu
    아니 이건 무슨 소리야...
    평균 근속년수 12년 후에 왜 은퇴한다는 결론이 나오는거에요?
  • @판드랄
    2017.4.20 23:35
    평균 근속이라는건 노동자가 기업에서 평균적으로 일하고, 회사를 나간다=은퇴한다는 이야기입니다.
  • @cicalu
    와 이해력이 ㄷㄷㄷ
    1년차신입사원과 23년차 숙련사원의 평균근속년수는 12년입니다
    공무원들의 평균근속년수는 27년남짓입니다
    그렇다면 정년이 65세니까 공무원을 시작하는 평균나이는 38세입니까?
    평균근속년수는 그 조직에 숙련된 직원이 얼마나 있는지 나타내주는 지표입니다
    극단적인 예로 당장 내년에 문재인이 한꺼번에 공무원 81만명을고용해보세요
    평균근속년수가 확 떨어집니다
    근속년수가 줄어들었으니 은퇴시기도 빨라진건가요?
    퇴직자의 평균근속년수를 봐야죠
  • @판드랄
    2017.4.20 23:53
    무슨 소리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2015년 기준으로 조사한 100대기업에 입사하는 신입사원은 '평균 12년' 근무하고 퇴사합니다.
    님은 부모가 자식에게 직장을 물려주는 '귀족노조'에 대해 비판했는데, 평균 근속 12년 후 아직 중학교도 졸업못한 자식에게 직장을 어떻게 물려주냐구요.
  • @cicalu
    무슨 말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런 말을 한적이 없는데요
  • @cicalu
    통계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전혀 없으신거 같습니다
    어느 허름한 선술집에 빌게이츠가 들어갔습니다
    이제 선술집 손님들의 평균자산은 백만달러가 넘었습니다
    그러면 그 모든 손님들은 백만장자인가요?
    평균근속년수를 그만큼 일하고 퇴사한다고 생각한다는게 충격적이네요
  • @cicalu
    한국인의 평균나이는 41.2세 입니다
    그러면 그게 한국인은 평균 41.2년을 산다는 뜻입니까?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이해를 못하시면... 전 자신이 없네요
  • @판드랄
    2017.4.21 00:38
    대졸 남자 기준 신입사원의 나이는 약 28.9세 입니다. 평균 12년 근무하고, 자식에게 직장을 물려주는 것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님 말과 같이 평균 12년 근무하고 자식에게 물려주는 시나리오는, 신입사원이 40세에 입사하고 당시 자식의 나이가 16.9세여야 합니다.

    어때요? 아무리 생각해도 현실과 맞지 않고 비논리적이죠?

    애초에 현대 자동차 울산공장의 강성노조 중, 일부의 부패세력에 그런일이 있다고 했으면 모를까 전체 노동자를 싸잡아서 귀족노조 프레임을 만들려고 하니까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겁니다.

    님의 자신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노동을 겪어본적도, 납세의 의무를 진 적도 없으면서 인터넷 상에 떠도는 정보를 수집해서 그걸 님의 지식인 것처럼 가공하다보니 이런 불일치가 발생하는 거에요.
  • @cicalu
    아니 그러니까 평균근속년수 12년이라고 해서 12년 일하고 퇴사하는게 아니라니까요ㅠㅠ
    엉뚱한 데이터로 시나리오를 쓰니까 말이 안되죠;;
    한국인 평균나이가 41세니까 41년 사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문과신거 같은데 이 정도 자료처리를 못하시면 문송합니다 가 농담이 아닌게 되는겁니다
    본인이 이해못하는걸 제 탓인양 인신공격하는거 참 가소롭군요
    장담하는데 지금까지 낸 직접세가 당신보다 많을겁니다
  • @cicalu
    Cicalu님이 노동자들의 권리를 생각하는 마음은 정당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현대쪽이나 공무원노조등 일부 강성노조들은 개혁이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참고로 평균의 함정에 빠져있으신것 같은데, 22년 근무하고 퇴직한사람과 2년근무하고 이직을 위해 퇴직한사람이 있으면 평균은 12년이 됩니다. 신입들의 이직이 많으면 평균근속년수는 깎여요. 다만 저도 노동자들의 권리를 생각하는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 @cicalu

    놀라워라 귀족노조는 그게 가능하답니다

    http://marketinsight.hankyung.com/apps.free/free.news.view?aid=2017030203861&category=

  • @토끼가누우면눔바니
    2017.4.20 23:31
    그럼 노동자는 모두 귀족노조인가요?
    그 귀족노조가 있는 대기업 10개만 알려주세요.

    참고로 삼성,엘지.SK,롯데,포스코,한국전력,신한금융,KB,아모레퍼시픽,KT&G,두산,Naver,다음은 아닙니다.
  • @cicalu

    귀족노조의 대표격인 현대차만 조져도 병폐의 절반은 해결될것 같구요
    세금받아먹고 정치권력화 되어있는 민노총 산하 공무원 노조들와 건설,금속노조들 때려잡으면 됩니다

    민노총_가입단체.jpg

    원래 사업주와 승부하기 위해서 노동을 볼모로 월급받지 않으면서 하는게 파업이라는 노동권쟁취 행동 아니었나요?
    이 인간들 돈은 다 받아먹으면서 파업투쟁하러 댕기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창원사는데 도라이들이 뭔일만 생기면 버스 대절하고 단체로 몰려와서 머리띠매고 메가폰으로 시끄럽게 떠듭니다 이사람들의 대우받는게 부족하다고 생각들지 않을 분더러 상관도없는 정치문제를 들고나와서 시끄럽게하는거 신물이 납니다

  • @토끼가누우면눔바니
    2017.4.20 23:46
    그러니까 그 대기업 명단좀 알려주세요. 공부좀 하게요.
    그리고 저도 창원 상남동 사는데 저는 본 적이 거의 없는데요.

    그리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헌법으로 보장받는 집시법을 왜 싫어하세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인데요. 특정 정치세력만을 위해 존재하는 국가가 아니니 당연히 그들이 요구하는 바가 있다면 집회와 시위를 통해 그들의 주장을 펼치는 것 아닙니까?
  • @cicalu
    애초에 노동조합의 존재 이유가 뭡니까?
    노동자들의 사용자들의 부당한 대우로부터의 노동권 보호아닙니까?
    그 이상을 요구한다면 월권이고 횡포죠
    왜 노조가 회사의 경영에 관여하고 과도한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사용자의 고유권한인 인사에 개입합니까?
    진짜 노동권 보호가 필요한 중소기업 노동자들은 노조가 없습니다
    노동권 보호 그 이상을 요구하는 노동조합은 적폐세력이 맞습니다
  • @판드랄
    2017.4.21 00:39
    노동조합은 필요하다는데 동의하시네요?
  • @cicalu
    설마 또 비약하신건가
    아니 그럼 해경이 잘못했다고 지적하면 그게 해경을 없애자는 말이 아니잖아요
    누굴 박근혜로 아나
  • @판드랄
    2017.4.21 00:55
    님 의견을 정리하죠.
    노조는 필요하다는데 동의하셨구요.

    대한민국의 다수 노동자가 노조활동을 하며, 노동이 경직되어 있어서 잘리지도 않고, 부모가 자식에게 직장을 물려주나요?

    예 아니오로 대답좀 해주세요.
  • @cicalu
    다수의 노동자는 노조가 없다
    노동시장은 심하게 경직되어있다
    애초에 별로 있지도 않은 소수의 노조가 직장을 물려주고 있다
    이 세가지는 의견이 아니고 사실입니다
  • @cicalu

    왜이렇게 귀족노조를 싸고 도는지 모르겠네요

    국내 3퍼센트의 귀족노조 가입자들이 귀족노조 활동을 하며 전반적인 노동시장을 경직시키고 해당 이익권에 있는노동자들은 자신의 이익을 핑계로 방관하며 부모가 자식에게 직장을 물려주는 세습적 행태가 분명하게 존재합니다

    참나 질문자체를 비틀어놓고 예라고 해도 까이고 아니오라고 해도 까이는 꼰대들이나 하는 질문이네요

  • @cicalu
    어... 제가 자려다가 잠깐들어와서 전부 자세히 보진 않았는데 적어도 현대쪽 생산노조들은 귀족노조에요. 노동자들의 권리보장을 위해 노조는 필요하나 소위 귀족노조라는 존재들은 개혁좀 해야합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실제로 노조자식들의 서류합격 프리패스등의 조항은 과거에 있었어요. 이외에도 이상한 조항들좀 있었을거에요.이렇게 귀족노조들이 강성한 현대쪽은 1인당 생산성이 독일이나 타국가에비해 현격히 낮습니다. 이런 귀족노조들을 제외한 노조들은 지지해줘야 하는게 맞고요
  • @cicalu
    아니 노조들이 자기 노동권의 관철뿐만아니라 서로 연합해서 인력동원하고 정쟁마다 몰려다니면서 세력 과시하고 다니는데 이것들이 순수한 노동세력입니까?
    이들이 원하는게 노동권익 보장입니까 아니면 정치적 갑질입니까?
    집회랑 시위는 무슨 자기가 일해야 하는 노동시간에 튀어나와서 돈받으면서 하는게 권익 보장인가요?
    이건 떼쓰기입니다 님이 현대차노조들 특혜를 보면 알겠지만 그들이 요구하는게 정상적이라고 보이지 않습니다
    자신 있다면 글 하나 새로파서 자료제시하고 공론화 시켜봐요 어떤 반응인가

    그리고 전 용호동 사는데 정우상가 쪽에 심심하면 몰라와서 마이크잡고 시끄러워요 모른다면 그쪽 주민 아니신것 같은데
  • @토끼가누우면눔바니
    2017.4.21 00:46
    어제도 정우상가 몽마르뜨 빵집 오랜만에 찾아갔더니 중부경찰서로 이사가서 고생했구만요. 제가 주민이 아니라는 둥 억측 부리지 마시구요.

    노조 가입율 찾아보세요. 창원 주민이라니 말씀드립니다. 님께서 대학교 졸업후에 가음정동 엘지전자에 취업하면 '노조'는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현실을 알고 얘기하시는지 의문이 드네요.
  • @cicalu
    https://www.lgeunion.or.kr/
    ????? 전 엘지 노동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검색해보니 홈페이지가뜨긴 뜨네요 활동이 뜸하니 없는걸로 친 다는건지?

    그리고 민노총이 욕먹는 이유는 한노총에 비해서 정치세력화와 콩고물 떨어먹는게 노골적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노조면 정치단체긴 하지만 사사건건 인력동원하진 않아요
  • @토끼가누우면눔바니
    2017.4.21 01:07
    대기업만 예를 들어도 우리나라의 노조 조직율은 상당히 낮습니다. 엘지전자를 예로 든 것은 님께서 창원시민이며, 창원에서 가장 큰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님께서 대학을 졸업하고 엘지전자에 입사한다면, 엘지전자에는 사무직 노조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가입 자체는 원천적으로 불가합니다.

    현대자동차는 과장급 이상을 간부로 취급하여 노조활동이 불가합니다.

    삼성은 기업자체에 노조가 없습니다.

    그만큼 님께서 주장하시는 '노동유연화'는 아주 소수의 일부에나 적용가능한 안 입니다.

    즉 다시 얘기하면 적용할 곳도 마땅치 않고, 실효성도 적으며,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에도 부적당한 이야기라는 것이죠.

    이제 잘테니 내일 다시 게시판에서 보시죠. 수고 하셨습니다.
  • @cicalu
    삼성노조 있습니다
    너님이 생각하는 있으나마나한 허울뿐인노조가 아닌 실제노조요
    "삼성 복수노조"검색해보시죠
  • @판드랄
    2017.4.21 08:30
    삼성은 기본적으로 '무노조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너님'께서 생각하시는 자식에게 직장을 물려주는 노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꾸 '현실 세계에 없는' 가공의 정보를 어디에선가 들고 오시는데 왜 그러세요?

    아래 2017년 4월 12일 기사의 첫 문단입니다.

    삼성 웰스토리가 노동조합을 구성했다. 삼성에버랜드,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삼성엔지니어링에 이어 4번째다. 삼성의 대표적인 경영방식은 ‘무노조경영’ 기조가 흐릿해진 것 아니냐는 시선도 나온다.

    http://m.asiatoday.co.kr/kn/view.php?r=articles/20170412010007731
  • @cicalu
    게시물 새로 올리고 자료제출해서 공론화 시켜주시길 바랍니다
    님이 주장하는 핍박받는 노동자들에 대한 자료도 꼭 보고싶네요
  • @토끼가누우면눔바니
    지니가다 들리는데 이 분 말이 일리있음. 노조는 꼭 필요한 존재고 이익집단임. 만일 노조가 없다면 한국 노동현장은 60년대로 회귀할거임. 허나 아직까지 많은 한국 기업들의 노동자들이 노조의 도움을 못받고있는 건 사실임. 근데 문제는 그나마 있는 노조들이 파벌 형성해서 하라는 권리투쟁은 안하고 정치개입에 NL관련 활동, 게다가 비리나 인사개입, 심하면 회사까지 먹으려 듦. 그 중심에 있는게 민주노총임. 소위 귀족노조라고 그러는..... 애초에 우리나라 국민의식적으로 대부분은 노조에 관대하나 오죽했으면 빨갱이부터 귀족노조라는 소리 듣겠음? 문제는 이 놈 들때문에 정작 노조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중소기업이나 비정규직.인턴 등이 정딩한 권리 투쟁도 못함. 그건 맞음 ㅇㅇ
  • @토끼가누우면눔바니
    2017.4.21 08:54
    그럴 여력도 의도도 없습니다. 이 게시판에서 잘못된 정보를 퍼나르느라 바쁜 분들이 '비현실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을 지적할 뿐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모든 의사 결정의 잣대를 기득권, 조중동과 종편채널이 '창조하고' 그것을 확대 재생산하는 과정에서 그 '믿음'을 가지는 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세상은 동질성에 기반하지 않고, 오히려 현안별로 본인과 공동체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질적인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보수후보임에도 불구하고 민주적인 경제정책을 들고 나오는 유승민 후보와 진보진영임에도 불구하고 사드배치를 당장 반대하지 않는 대북정책를 가지고 나온 문재인 후보가 그 예 입니다.

    현실과 괴리가 있는 생각과 판단, 혹은 이미 폐기된 정책과 방향, 실익없는 프레임에 갖혀 있는게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와 시민의식 입니다.

    앞에서 예로 든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은 민주주의 운동가도 아니었고, 진보주의자고 아닙니다. 오히려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자본가이며, 자본주의자 입니다.

    왜 그들이 부자증세를 얘기하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른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들이 '내수 진작'을 통한 불황의 극복을 의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산층 이하의 가계경제, 즉 노동없이는 생활을 영위하기 힘든 계층의 임금상승이 필요하고 부족한 부분은 상위에서 가져오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 북유럽식의 사회민주주의를 채택하는지는 언젠가 기회가 되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주주의의 원칙 중 하나가 다원성입니다. 하나의 정책, 사고방식으로는 이처럼 복잡한 현대 사회의 문제를 풀 수 없습니다.

    일자리 정책은 사회민주주의, 안보는 보수주의, 대기업에는 자본주의, 복지정책은 사회주의 등 통일되지 않는 '-ism'을 가지고 이야기 하지 않으면 최소한 대한민국에 세계 레벨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최재천 교수의 '통섭의 식탁' 추천드립니다. 세계는 복잡하고 통섭적인 판단이 필요히고, 스티브 잡스의 'Connect the dots' 개념이 필요한 것 입니다.

    이정토에 와서 분란을 일으키고자 함은, 이념편향된 주장에 얼마나 많은 헛점이 있는지 지적함과 동시에 해결방법의 실마리를 공유하고자 할 뿐 입니다.

    누구나 특정 후보를 지지할 수 있습니다만, 그 판단근거는 개인의 이익과 국가다른 공동체의 삶의 지속인 것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 @cicalu
    그러니까 당신은 귀족노조같은건 없고 고용승계같은건 없으며 노조는 개혁의 대상이 아니며 더욱더 힘을 실어줘야한다 이건가요?
    그리고 본인이 틀린 부분을 인정하지않고 인신공격에 대한 사과도 할 생각이 없으시겠죠?
    예 아니오로만 대답해보시죠
  • @판드랄
    2017.4.21 18:25
    제가 언제 100%, 전부, 절대 없다고 했어요?
    일부의 예인 현대자동차라도 언급한건 저 아니고 님 입니까?

    또한 님 주장이 허구이며, 그런 일이 절대 다수가 아닌데 왜 전체에게 적용해야 하는거죠?

    그리고 인신공격은 어디서 당하셨는데요?

    모르면 모른다고 하세요.
  • @cicalu

    역시 인성이 ㅋㅋㅋㅋ

    그러면 4712번 글을 한번 보고 거기에 댓글 한번 달아보시죠

  • @cicalu

    이분은 일관적으로 권위에 호소하시네 도대체 요즘 대세다 요즘 부자들은 이런소릴 한다 그게 논리입니까?
    님 논리를 가져오세요

  • @토끼가누우면눔바니
    2017.4.21 18:31
    제 글에 반박하는 글을 쓰세요. 예를 들어 빌 게이트나 워렌 버핏 처럼 성공했고 누구나 인정하는 사람이며 진보주의자 내지는 사회주의자이면서 '노동 유연화' 해야하고 '부모가 자식에게 직장을 물려주는게 일반적인 대한민국의 현실' 이라고 주장하는 사람 말이죠.

    제 논리를 댓글 여러개를 써서 그 만큼 알려드렸는데도, 일관적으로 남의 의견에 기대는 것으로 이해한다면 그것은 인지가 부조화하다고 하는 겁니다.
  • @올라프다올라프
    72
    2017.4.20 13:32
    부산대 총장님이 은퇴하시면 그 자리에 총장님 아들이 앉는 거에 동의하시나요?
    부산대 교수님이 은퇴하시면 그 자리에 교수님 아들이 임용되는 거에 동의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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