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후 혼강인줄 알았던 교양수업에서
너는 내 이름을 불렀다
그때부터 내 마음에 바람이 불었다
같이 걷고 이야기하던 그 순간들
봄의 울렁이는 바람이 내 곁을 스쳤다
하지만 바람이 한곳에 머물지 않듯이
너에게 난 그저 바람에 흩날리는 야생화일뿐
나를 한껏 흔들어 놓고는 멀리 가버렸다
아직도 잊지 못하는 나는
혼자 피고 지는 꽃이구나
너는 내 이름을 불렀다
그때부터 내 마음에 바람이 불었다
같이 걷고 이야기하던 그 순간들
봄의 울렁이는 바람이 내 곁을 스쳤다
하지만 바람이 한곳에 머물지 않듯이
너에게 난 그저 바람에 흩날리는 야생화일뿐
나를 한껏 흔들어 놓고는 멀리 가버렸다
아직도 잊지 못하는 나는
혼자 피고 지는 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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