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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산비장이2017.04.21 03:49조회 수 880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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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뛰어난 담배) . (by 때리고싶은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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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쪽이 먼저 권태기가 온거면 진짜 힘들텐데말이에요...ㅠㅠ 마음을 정리해나가시는걸 추천합니다.
  • 직장생활하면서도, 취미생활을 하면서도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 권태입니다. 이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니 부정하지 마시고, 그냥 받아들이세요. 그러한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조심스럽게 얘기해보세요. 좋은 예는 아니겠지만, "내 감정 혹은 느낌이 이러하다. 괜한 걱정일 수도 있겠지만, 너의 감정이 실제로 그러하다면, 나는 그것을 잘 이겨내고 앞으로 계속 함께하고 싶다. 이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시간이니까. ..." 극복하려 하지 마시고, 그건 자연스러운 감정이니 그냥 흘러가게 두세요. (뭐 당장 시간이 필요하다며 연락을 아예 단절하지 마시고, 그 방법을 선택한다면 연락의 양, 만남의 횟수를 점차적으로 줄여나가 서로가 여전히 대화할 수 잇는 여건을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권태기때 주변에서 많이 헤어지고, 후회하고 하던데, 지나가는 감정에 소중한 사람을 잃지마세요. (권태기가 아니길 빌고, 무튼 잘 해결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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