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동아리활동하면서 아주 친하게 1년 지낸 형이 있어요. 그 형이 한달째 만나고 있는 여자가 있다고 술자리에 불러 소개해줬습니다. 키는 작은데 진짜 너무 예쁜 스타일이었습니다. 제 스타일이라기보다 진짜 누가봐도 이쁘고 약간 감탄할정도. 딱보면 이쁘다라고 말이 나올정도였습니다. 나이는 저랑 동갑이었구요.
첫눈에 호감이 생겼습니다. 사랑인지는 솔직히 잘몰랐지만 너무 예뻐서 호감은 분명 본능적으로 자연스럽게 생기더군요... 물론 뭘 어떻게 해보겠다는 생각을 처음부터 한건 아니에요.
근데 걔 눈빛이 좀 다른거에요. 저는 사실 도끼병이 좀 있어서(심한건 아니고 보통 남자들 도끼병있듯이;;) 뭐지? 날 좋아하나? 생각 2초정도했지만 도끼병이 있지만 또 제가 약간 도끼병이 있다는걸 스스로도 알고있어서 에이설마하고 넘겼습니다. 재밌게 놀고 집에 갔는데 연락처도 안주고 받았는데 페북친추신청이 와있고 카톡친구추가도 와있는겁니다.
저는 뭐지?하고 도끼병도 발동해서 아닐거야아닐거야하면서도 혹시나하면서 아님을 확인하려고(내심은 바라는마음도 있으면서. 참 이게 미묘한 감정 이었습니다. 이해되실지모르겠지만;;) 그냥 간단히 잘들어갔냐는둥 시덥잖은 연락보내고 주고받고 했습니다. 근데 걔가 연락을 계속 하는거에요. 끊어질타이밍이되도 계속 말을 잇는겁니다. 그래서 어쩌다가 혹시 영화한편어떠냐고 제가 묻고 영화를 보게되었고 맥주한잔하고... 어쩌다가 좀 마시게되서 '그렇게'되버렸습니다....
어제 일인데 지금 조금 시간 흐르니까 이게 뭐하는건지싶고 무슨 드라마얘기같습니다;;;
사실 걔안지도 일주일됬는데 사랑이라고는 저도 확신이 없습니다. 근데 이뻐서 제가 확실히 빠진건 맞는것같아요. 여자애도 저한테 여지를 주고 그게느껴져서 결국 이까지 와버린거구요. 무슨상황인건지 지금 어리둥절하고 어떻게해야하나싶습니다. 그형이랑 정말 친한데 이상하게 그형에대한 미안함보다는 소문이 날까 그럼 나쁜놈되지않을까 이런 감정부터들고. 근데 또 얘를 거부하고싶다는생각은 하나도 안들고 진짜 뭐가뭔지 정신이 없습니다.
욕달릴거같은데... 솔직하게 쓴겁니다.
이거 어떻게해야하죠.
첫눈에 호감이 생겼습니다. 사랑인지는 솔직히 잘몰랐지만 너무 예뻐서 호감은 분명 본능적으로 자연스럽게 생기더군요... 물론 뭘 어떻게 해보겠다는 생각을 처음부터 한건 아니에요.
근데 걔 눈빛이 좀 다른거에요. 저는 사실 도끼병이 좀 있어서(심한건 아니고 보통 남자들 도끼병있듯이;;) 뭐지? 날 좋아하나? 생각 2초정도했지만 도끼병이 있지만 또 제가 약간 도끼병이 있다는걸 스스로도 알고있어서 에이설마하고 넘겼습니다. 재밌게 놀고 집에 갔는데 연락처도 안주고 받았는데 페북친추신청이 와있고 카톡친구추가도 와있는겁니다.
저는 뭐지?하고 도끼병도 발동해서 아닐거야아닐거야하면서도 혹시나하면서 아님을 확인하려고(내심은 바라는마음도 있으면서. 참 이게 미묘한 감정 이었습니다. 이해되실지모르겠지만;;) 그냥 간단히 잘들어갔냐는둥 시덥잖은 연락보내고 주고받고 했습니다. 근데 걔가 연락을 계속 하는거에요. 끊어질타이밍이되도 계속 말을 잇는겁니다. 그래서 어쩌다가 혹시 영화한편어떠냐고 제가 묻고 영화를 보게되었고 맥주한잔하고... 어쩌다가 좀 마시게되서 '그렇게'되버렸습니다....
어제 일인데 지금 조금 시간 흐르니까 이게 뭐하는건지싶고 무슨 드라마얘기같습니다;;;
사실 걔안지도 일주일됬는데 사랑이라고는 저도 확신이 없습니다. 근데 이뻐서 제가 확실히 빠진건 맞는것같아요. 여자애도 저한테 여지를 주고 그게느껴져서 결국 이까지 와버린거구요. 무슨상황인건지 지금 어리둥절하고 어떻게해야하나싶습니다. 그형이랑 정말 친한데 이상하게 그형에대한 미안함보다는 소문이 날까 그럼 나쁜놈되지않을까 이런 감정부터들고. 근데 또 얘를 거부하고싶다는생각은 하나도 안들고 진짜 뭐가뭔지 정신이 없습니다.
욕달릴거같은데... 솔직하게 쓴겁니다.
이거 어떻게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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