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가고자하는 병원이 무통마취주사를 하는지 안 하는지가 엄청 중요합니다. 엥간하면 무통마취 하는 곳으로 가세요......에이 뭐 마취 얼마나 아프다고 그냥 잠깐 따끔하겠지 하고 아무곳이나 가는 순간 인생의 한 켠이 따끔하게 됩니다. 누워서 나면 저처럼 제대로 나서 뽑는 것 보다 배로 아픕니다만 그것은 마취가 풀린 이후구요 그리고 턱관절 조심하세요 의사가 막 힘으로 뺄텐데 진짜 턱관절이 나갈 정도로 입을 벌립니다......솜씨 좋은 의사면 금방 끝나는데 하나 뽑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면 이제 그 의사랑은 상종도 하기 싫어집니다.
마취만 제대로 되면 뽑을 때는 상관이 없어요. 근데 집에 가시면 "식사 시간인데도 배가 안 고프네? .... ... 이거 뭐야? ... ... 으으으? 으어어어??응ㅇ러뱌ㅓ래ㅑ버ㅣㅅㅂ조허ㅏㅘ" 막 격렬하게 아프기보다는 '저기만 없으면 이 고통이 없겠지!!'하는 느낌으로 꾸준히 아파요.
저 심한 매복사랑니 넘 무서워서 1년동안 미루고 인터넷 매복사랑니 후기 다읽은 사람이에요 (몇만개읽은듯)ㅋㅋ동네작은치과에서 덜덜떨면서 엠피들으면서 뽑았는데 째는 느낌도 없고 뺄때도 안아팠어요! 그냥 이를 미는 느낌만 났는데 위아래다뽑았대서 깜놀ㅋㅋ 집에 와서도 일주일동안 시키는대로 양치잘하고 자극적인거 안먹으니까 하나도 안아팠어요 엄살매우심한데 하나도 안아파서 어이없었음ㅋㅋ걱정마시고 뽑으세요 아픈사람은 보통 하지말라는 거 해서 아프더라구요 ㅡ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