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환경도 그렇고, 늘 성비 맞는 곳에서 생활해서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이라거나 남자들 특유의 위계질서, 군기 이런 게 좀처럼 이해 하기가 힘든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전형적인 남초 사회의 일원이고, 선배는 하늘처럼 떠받들고 후배는 좀 부려 먹으면 밥이랑 술 사주는 걸로 풀어주면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을 하고 있고요. 제가 이해가 안 간다고 지적을 하면, 저보고 인간관계를 너무 모른다, 사람 다룰 땐 이렇게 해야 한다는 식으로 가르치려 들구요. 문제는, 평소엔 괜찮은데 다른 부분에 있어서 제게 스트레스를 많이 줘요. 납득하기 힘든 거친 언행과 도가 지나친 위계질서가 가득한 남초 동아리 회장을 맡겠다며, 한 학기+방학(6개월) 동안 자신을 이해해 달라는데, 솔직히 기가 차네요.
안 그래도 술 마시면 톡도 안 보면서, 동아리를 명분으로 일주일에 3~4번은 술자리를 갖겠다는 데, 이걸 제가 이해해 주는 게 당연한 걸까요? 자신은 동아리 회장이 하고 싶고, 그 동아리를 위해 술자리를 갖는 건데, 왜 이해를 못 해주냐고 하네요. 솔직히 전, 대학 동아리가 뭐 그리 대단해서 허구한날 모여서 술을 마셔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모든 게 좋은 남자친구지만, 남초사회의 룰? 군대식 사고방식에 쩔어 있는 부분만큼은 어떻게 서로 양보하기가 힘이 드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안 그래도 술 마시면 톡도 안 보면서, 동아리를 명분으로 일주일에 3~4번은 술자리를 갖겠다는 데, 이걸 제가 이해해 주는 게 당연한 걸까요? 자신은 동아리 회장이 하고 싶고, 그 동아리를 위해 술자리를 갖는 건데, 왜 이해를 못 해주냐고 하네요. 솔직히 전, 대학 동아리가 뭐 그리 대단해서 허구한날 모여서 술을 마셔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모든 게 좋은 남자친구지만, 남초사회의 룰? 군대식 사고방식에 쩔어 있는 부분만큼은 어떻게 서로 양보하기가 힘이 드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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