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 중에 하나이고
뭐 공부 못해서 합리화 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싫더라고요
저번에 공기업 냈는 데 자소서 나름 열심히 썼는 데 인적성도 못해보고 떨어진 이후로
도대체 자소서 잘쓰는 기준은 모르겟고
회사를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 라고 적어도 탈락
솔직하게 적어도 탈락
인적성도 일관성있게 풀어도 모의 보면 신뢰도 부족
도대체 어찌하라는 건지
4년동안 실큰 공부 했지만 결국엔 자소서, 인적성 공부가 취업의 지름길로 인식이 박혀지니
학점 잘 받고 나름 공학적인 지식이 풍부하다고 해도 가는 곳은 구매나 영업
엔지니어 할려고 공대 갔지만 결국엔 영업사원이나 하면서 회사 생활 해야 한다는 생활에 끔찍하더군요
뭐 학부생한테 크게 바랄게 있겟습니다만
이게 싫어서 진지하게 대학원이나 그나마 덜한 중견기업 고민 하고 있음
대기업 잘간다는 부산대 공대생임에도 불구하고
뭐 대학원도 자소서 쓰고 인적성 본다지만
그래도 직무에 관련된 경력은 있으니 학부 처럼 쌩쇼 할 일은 없을 듯 하네요.
내가 원하는 전공에 연구해볼 기회도 가져 보고요
그냥 주절거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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