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솔직히 말해서

술먹고 알딸딸한 상태로 글 한번 써봅니다.

솔직히 이번대선 문재인이 대통령 될것 같습니다.

물론 마지막 여론조사 보고 지지율 2위 찍어줄거긴 한데, 의미없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
아무리봐도 안,홍 둘이서 표 갈라먹고 어부지리로 문재인이 당선되는 미래밖에 상상이 안됩니다.
마치 샌프란시스코를 상대하는 롯데의 모습이랄까요... 샤이보수니 뭐니 해도 문재인의 거대세력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충성심 높은 지지자가 있다는게 이정도로 큰 영향을 줄줄은...

그냥 빠르게 졸업해서 갓조국이나 헤븐본으로 뜨던가 하는게 제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는 법이니까요.

아마도 5년뒤 대선은 안희정이나 이재명이 대통령 되고 보수-진보 정권교체 10년주기설마냥 진행되지 싶습니다.

한편으론 상황을 이렇게까지 만들어놓은 친박이 원망스럽네요
죄다 정계은퇴하고 다시는 정치계에 발 안들였으면 좋겠는데 새누리당 창당하고 조원진으로 뭉치는거 보면 절대 정신 못차릴것 같습니다

만약 반기문이 멘탈 안터지고 바른정당이나 국민의당 들어가서 온갖 네거티브 버텨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까요?


여튼, 오늘따라 이 단어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Lifesu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