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나와 그녀의 사랑이 내 몸을 감싸안아서 확산되는 그 향기가 내 몸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면 어떨까? 그렇다면 비록 향은 맡을 수가 없겠지만 내몸에 스미어 영원히 간직되지 않을까?
마치 태양복사에서 오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성층권의 자외선처럼.. 마치 내핵의 주성분인 철과 니켈이 용융점에 도달했음에도 높은 압력에 의해 고체 상태를 유지하는 것처럼..
마치 탄소가 유기화합물,석회암,탄산이온,화석연료 그 형태는 다르지만 본질은 유지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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