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보온병

글쓴이2017.04.30 11:02조회 수 1096추천 수 1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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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고 싶었다 너의 향기를 ..

식지 않게



너만의

보온병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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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기와 온도변화는 물리적인 신호전달 방식이 차이가 나지 않나요??
  • @황송한 히아신스
    아잉
  • @황송한 히아신스
    이과다죽었으면....
  • @황송한 히아신스
    시적표현인데 머라하면 ㅠㅠ...
  • @황송한 히아신스
    향기는 후각신경에 반응하는 특정분자에 의한것이고 기체 상태로 존재합니다.
    확산속도는 온도에 비례하면 이는 고체에서의 확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즉 온도가 높을수록 오히려 향기가 쉽게 빠져나가게 됩니다.
  • @끔찍한 왕솔나무
    1절만 해 임마
  • @글쓴이
    3절까지 할래
  • @끔찍한 왕솔나무
    나 = 보온병 이니까 온도가 높은 상태의 기체를 내 안에 간직하면 향이 잘나는 기체를 확산되지 않는 체로 두는 거니까
    그 향으로 인해 파블로프식 조건형성이 된 그녀와의 추억을 되새김질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 @글쓴이
    확산은 고체안에서도 일어남
    기체와 고체의 온도 모두가 확산과 관련된 변수임
    금속 내부가 부식되는것도 산소가 금속표면을 뚫고 계속 갈 수 있기때문임
    그속도도 온도와 비례함
    즉 향을 내는 기체의 온도가 높다면 보온병에서 빨리 사라짐
  • @끔찍한 왕솔나무
    하지만 나와 그녀의 사랑이 내 몸을 감싸안아서 확산되는 그 향기가 내 몸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면 어떨까? 그렇다면 비록 향은 맡을 수가 없겠지만 내몸에 스미어 영원히 간직되지 않을까?
    마치 태양복사에서 오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성층권의 자외선처럼.. 마치 내핵의 주성분인 철과 니켈이 용융점에 도달했음에도 높은 압력에 의해 고체 상태를 유지하는 것처럼..
    마치 탄소가 유기화합물,석회암,탄산이온,화석연료 그 형태는 다르지만 본질은 유지하는 것처럼..
  • @글쓴이
    글쓴이 대기환경과라는거에 왼쪽 알 검
  • ㅋㅋㅋㅋ 개욱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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