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사채BW 무상증자에 대해 알아봅시다

전환사채란 주식으로 전환할수 있는 전환권을 가진 사채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행사가는 현재의 주가보다 높고 미래의 주가가 상승할 때 전환권을 행사해 주식으로 바꾸어가는 방법으로 시장의 일반회사채보다 더 비싸게 팔립니다

혹시 전환권을 행사 못할 때를 대비해 회사에서는 전환권에 프리미엄을 붙여줘 불행사시의 불이익을 어느정도 보전해주기도 합니다

즉, 주가가 상승하지 않으면 그저 비싸기만하고 손해만 보는 사채입니다

비슷한 류의 사채로는 신주인수권부 사채(워런트채)가 있는데요 일본 버블기에 있을 때 이 사채 매매로 세계 유수의 증권사들이 때돈을 벌어가며 일본경제를 황금기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가보다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자 일본자본시장이 붕괴해버렸죠

이런류의 사채를 복합금융상품이라고 부르며 장기자본을 조달할때 많이사용합니다

이걸로 부정을 저지르는게 가능하다고 주장하던데

뭐 어차피 전환사채가 뭔지도 모를 사람붙잡고 떠들어봤자 아무 소용이 없겠죠

다음은 무상증자입니다

강모의원이 이걸로 맹비난하는 영상을 본적이있습니다

무상증자가 뭔지 안다면 그런소리 못할텐데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무상증자란 기업내부의 유보액을 주식으로 바꾸어 주주에게 주식으로 배부하는 형태의 증자를 말합니다

즉,돈 한푼 안내고 주식을 취득하는 방법입니다

여기 까지 들으면 뭐 이런 사기꾼 같은 놈들이? 라는 의문을 가지실지 모르겠습니다

기업의 주식 value란 미래 현금흐름을 적절한 할인율로 할인하고 그걸 주식수로 나눈겁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돈이 더 안들어갔는데 주식을 더 배부한다는건 그냥 원래 가지고 있는 돈을 쪼게어 가지는 정도의 의미 밖에 가지지 않습니다

천원을 오백원 두개로 가지는거랑 백원 짜리열개 로 가지는 정도의 차이입니다

아무런 기업가치의 변동도 일어나지않고 개인의 부의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어느 바보가 500원짜리 두개를 100원짜리 10개로 바꾸었다고 부자되었다고 생각하겠습니까?

이걸 부정한 행동이라고 주장하는 변호사 하아.. 뭐 그 쪽 업계는 이런걸 다루지 않으니까 그럴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어쨌든 전환사채도 무상증자도 부정한 행동이라 주장하는 친구가 있다면 덜떨어진 멍청이로 바라봐주는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라 글을 씁니다

더해서 게시판 지분을 너무 많이 가져가는듯...

글쓰기 민망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