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러 오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글쓴이2017.04.30 14:52조회 수 3685추천 수 1댓글 30

    • 글자 크기
제가 친구들이랑 여행갔다와서 다음낳 너무 피곤해서
역까지만 마중와주면 안되겠냐고 물었어요.

처음에는 하는거봐서 이쁜짓하면가지 하길래
와주겠지? 생각했어요. 어차피 같은동네살고

차로가면 15분 20분인데 버스타면 한시간거리에요

근데 제가 못데리러오냐니까
대체 자기가 놀러다녀와놓고 데리러오라하는게
이해가안되고 어이가없대요.

따지자면 제가 알아서 가는게 맞는데
그냥 한번쯤은 먼저 데리러와서
어제못봐서 보고싶었어 라는 말 한마디못해주나요?

제가 너무 드라마속에 사는건가요?
ㅠㅠ.....에휴 뭐 제가 놀러갔다온거니
싫다는사람한테 화내는것도 이상하고

그냥 난 그랬는데 싫다니까 그냥 알아서 간다하긴했는데
매사에 너무 내가왜? 이런식이니까

좀 서운하네요.
그냥 한번쯤 먼저 데리러갈게 뭐할게 하는게 힘든건지
저도 잘모르겠네요.

이런걸로 서로 맘상하는것도 싫고
그냥 데리러오란말을 안했음 서운할일도없었겠죠

근데 만약에 반대입장이었으면
저는 데리러갔을것같은데 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7803 개이쁨1 해박한 낙우송 2014.09.17
17802 개외로워요4 천재 개비름 2015.08.10
17801 개쓰레기새끼31 초조한 탱자나무 2016.09.12
17800 개성있는여자10 짜릿한 사피니아 2015.09.22
17799 개서운합니당17 촉촉한 줄딸기 2016.05.24
17798 개빡치는점13 억울한 칡 2017.06.09
17797 개멘붕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4 때리고싶은 섬백리향 2013.05.04
17796 개망12 착실한 해바라기 2013.12.28
17795 개노답대화2 나쁜 담배 2018.01.07
17794 개념있고 성실하게 사는 여자 최고에요7 추운 패랭이꽃 2018.12.16
17793 개고기에 대한 여친의 모순적 태도21 절묘한 참새귀리 2014.01.02
17792 개강해서 학교에 사람은 엄청 많아졌는데5 멋진 곰딸기 2015.03.03
17791 개강하면 생길거같죠.....?14 머리나쁜 바위취 2015.02.25
17790 개강하면14 기쁜 천남성 2014.03.06
17789 개강하고 새내기들 들어오면12 털많은 하늘말나리 2015.02.24
17788 개강을 해서 풋풋한 신입생이 많아졌습니다.15 자상한 잔털제비꽃 2014.03.03
17787 개강 첫 날 강의실에서 보고 자꾸 눈에 들어오는 사람3 싸늘한 자주괭이밥 2018.10.27
17786 개.인.적.인. 마이러버할 때의 생각5 특이한 고욤나무 2015.10.19
17785 개 우울2 조용한 석잠풀 2015.03.07
17784 개 얻어먹기만 하는 거지년 어그로1 흔한 분꽃 2014.02.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