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러 오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난감한 야광나무2017.04.30 14:52조회 수 3738추천 수 1댓글 30

    • 글자 크기
제가 친구들이랑 여행갔다와서 다음낳 너무 피곤해서
역까지만 마중와주면 안되겠냐고 물었어요.

처음에는 하는거봐서 이쁜짓하면가지 하길래
와주겠지? 생각했어요. 어차피 같은동네살고

차로가면 15분 20분인데 버스타면 한시간거리에요

근데 제가 못데리러오냐니까
대체 자기가 놀러다녀와놓고 데리러오라하는게
이해가안되고 어이가없대요.

따지자면 제가 알아서 가는게 맞는데
그냥 한번쯤은 먼저 데리러와서
어제못봐서 보고싶었어 라는 말 한마디못해주나요?

제가 너무 드라마속에 사는건가요?
ㅠㅠ.....에휴 뭐 제가 놀러갔다온거니
싫다는사람한테 화내는것도 이상하고

그냥 난 그랬는데 싫다니까 그냥 알아서 간다하긴했는데
매사에 너무 내가왜? 이런식이니까

좀 서운하네요.
그냥 한번쯤 먼저 데리러갈게 뭐할게 하는게 힘든건지
저도 잘모르겠네요.

이런걸로 서로 맘상하는것도 싫고
그냥 데리러오란말을 안했음 서운할일도없었겠죠

근데 만약에 반대입장이었으면
저는 데리러갔을것같은데 ㅠㅠ
    • 글자 크기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조용한 찔레꽃) 여자인 친구와 해외여행 (by 생생한 돌콩)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0948 [레알피누] 오빠5 화려한 동부 2017.04.30
40947 맘에드는 남자 번호 따는법을.araboja14 고고한 풍란 2017.04.30
40946 여자분들! 힘 약한(?) 남자에 대한 질문드립니다!!!29 청렴한 둥근잎나팔꽃 2017.04.30
40945 여자분들 대학원생은 별로인가요?3 힘쎈 푸조나무 2017.04.30
40944 잠시 연락했던 러시아 여자가 생각난다5 배고픈 제비동자꽃 2017.04.30
40943 펌. 앞으로 영원히 반반결혼은 없을겁니다24 촉촉한 골풀 2017.04.30
40942 취준생인 남자분들11 큰 베고니아 2017.04.30
4094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 운좋은 파피루스 2017.04.30
40940 .3 애매한 과꽃 2017.04.30
4093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1 털많은 아주까리 2017.04.30
4093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2 조용한 찔레꽃 2017.04.30
데리러 오는게 그렇게 힘든가요?30 난감한 야광나무 2017.04.30
40936 여자인 친구와 해외여행17 생생한 돌콩 2017.04.30
40935 공부하고있는데3 허약한 밤나무 2017.04.30
40934 [레알피누] 약속을 뒤로 미루는게5 처절한 꽃개오동 2017.04.30
40933 19)제가 섹스리스같습니다....14 명랑한 범부채 2017.04.30
40932 제목 : 보온병12 따듯한 층층나무 2017.04.30
40931 선물2 배고픈 제비동자꽃 2017.04.30
40930 남자친구한테 선물8 깜찍한 벌깨덩굴 2017.04.30
40929 아 연애하고싶 다..4 침착한 매화나무 2017.04.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