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연락했던 러시아 여자가 생각난다

글쓴이2017.04.30 20:33조회 수 1572추천 수 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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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저녁마다 꼬박꼬박 톡 해주고
개노잼이야기를 해도 웃어주고
별로 잘생기지도 않았는데 좋아해주고
몸도 아픈데 아픈티 내지 않고
아픈데도 굳이 날 보러 한국에 오겠다 하는
금발의 러시아 소녀...
하지만 난 잘생기지도 않았을 뿐더러 성격도 더럽고 키도 크지도 않고 돈도 없고 장거리 연애할 자신도 없어서 그냥 아무말 없이 연락을 끊었었다
부디 병 완치되고 키큰존잘한국남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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