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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 딸기2017.05.02 23:41조회 수 1011추천 수 8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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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쓴 글 같을 정도네요.. 특히 타지학생이라서 부모님께 우울해도 밝게 전화한다는게
  • @게으른 구슬붕이
    글쓴이글쓴이
    2017.5.3 00:45
    이렇게라도 글남겨주신거 진짜 감사해요 혼자 앓다가 이렇게라도 위로받고 싶어서 홀린듯 작성했네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시도 공감해주셔서 제가 조금이나마 힘이나네요ㅠ
  • 저랑 똑같네요...우울하고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그래도 계속 과생활도 하려고 하고 학점도 열심히 챙기고 취미생활도 가지고 새벽까지 깨어있지않고 일찍자고 밥도 잘챙겨먹고! 그렇게 살다보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글쓴이분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어요! 마음먹기가, 생각하기가 중요한거죠!
  • @억울한 메밀
    글쓴이글쓴이
    2017.5.3 00:48
    마음먹기가 진짜 중요하죠ㅠㅠ 제가 원래 엄청 활발하고 나댄다?라고 할정도로 밝았는데 뭐 이런저런일 겪다보니까 제가 원하는대로 돌아가지 않는게 세상이더라구요 오글거리게 하는 말이 아니고 진짜 좌절을 겪는 상황이 많더라구요...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 무기력감만 느껴셔 그런가봐요 저도 좀 더 긍정적이고 밝게 살려고 노력해볼께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에구... 분명히 너무 이쁘신, 혹은 멋지신 분일텐데 왜 본인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할까요. 저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 그럴 땐 내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시간을 보내며 행복해지려고 연습했어요! 그러다보니 조금씩 에너지가 생기고 그 에너지를 베풀고 싶어 지더라구요! 말이 쉽지 사실 과정은 또 어렵지만 부디 급해하지말고 조금씩 기운내면좋겠네요! ㅎㅎ
  • @엄격한 망초
    글쓴이글쓴이
    2017.5.3 00:51
    이렇게 생각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너무 이쁘시고 멋지신 분이라고 해주시니까 눈물이 핑도네요ㅠ 누구에게 쉽게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그리고 그냥 스쳐지나갈 일에 댓글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한테 이런 댓글 남겨주신 본인이 더 이쁘시고 멋있으신 갓 같아요 조금씩 힘내서 저 스스로도 행복해지려고 계속 노력할께요 감사해요
  • 행님이랑 밥 한끼 할까
  • @예쁜 가막살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5.3 00:53
    ㅋㅋㅋㅋㅋㅋ무심한 말 속에 애정이 느껴지네요! 밥 한끼 먹자는 말이 요새 왜 그렇게 듣기 힘들고 어려운지.. 이렇게라도 댓글 남겨주시고 생각해주신거 너무 감사해요 기회되면 진짜 같이 먹고 싶네요! 두서없는 글 읽고 정겨운 소리 해주셔서 감사해요
  • @글쓴이
    장난반 위로반이었긴한데... 반말했는데 일케 좋은 답변 달아줘서 고맙네요
    담에 학식와요 같은 식당에서 먹는 거니까 같이 밥 한 끼 하는거지요
  • @예쁜 가막살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5.3 01:47
    장난반 진심반이라도 댓글남겨주신게 감사해서요! 진짜 빈말아니구요 사실 그냥 읽고 지나갈 수도 있는 건데 신경써주시니까 감사해서요ㅎㅎ
  • 토닥여주고싶네요 에고 그치만 절대 본인이 한심하거나 못난게 아니고 다들 그렇습니다 정말로요 티를 안낼 뿐이에요
  • @처참한 마타리
    글쓴이글쓴이
    2017.5.3 00:57
    그렇겠죠? 저도 그렇게 믿고싶어요.. 토닥여주고 싶다는 말한마디가 정말 이렇게 마음에 와 닿네요.. 밤에 두서없이 충동적으로 쓴 글이여서 이렇게 댓글 달아주실지 몰랐는데 정말 감사해요 제 스스로가 못나게 느껴지거나 한심하게 느껴질 때마다 생각해야겠어요 우리 모두 함께 한번 씩은 그런 감정을 느낀다는 걸요 그리구 이렇게 공감해주시고 토닥여주신 분이 계시다는걸요 정말 감사해여
  • 괜찮다고 힘내라고 얘기하는거 무책임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얘기해주고 싶어요
    괜찮다고...ㅎㅎ
    본인이 하고 싶은거 많이 하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요
    나 좋다고 와서 얘기해주는 사람 누가 싫어하겠어요~ㅎㅎ
    그냥 얘기하고 싶은 사람이 필요하면 메세지해요
    말동무 해드릴게요~
    글쓴이도 충분히 행복해질 가치가 있는 사람이에요!
  • @귀여운 쥐오줌풀
    글쓴이글쓴이
    2017.5.3 01:00
    진짜 가끔 제가 행복해 질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실패나 좌절을 여러번 겪다보니 어떻게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일까라는 의문이 들때가 많았어요 이렇게 다분히 감정적이고 두서없는 글을 읽으면서 괜찮다고 얘기하고플때 연락하시라고 말씀해주시는 분이 계신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위로가 되요..저는 아마 이미 행복한 사람이 아니였나는 생각이 들정도로 고마워요.. 진짜 고맙다는 말밖에는 생각이 안들어요 정말 고마워요
  • 몇 년전 누구보다 내가 누구보다 힘들고 이런 삶을 사는게 맞는 건지, 살아서 뭘 할까 하면서 한 학기 정도 빠져나올수 없을 정도로 우울감을 느꼈던 적이 있어요. 바뀐저를 보면서 많은 친구들이 걱정하고 위로 해줬지만 너무 고마웠지만 변하는건 없드라구요. 수업이 끝나고나면 하루 종일 혼자 있으면서 이런생각 저런생각하면서 더 우울해졌던거 같아요. 그 때는 제 생각을 누구한테 할 용기도 없었고 이야기를 하면 그대로 친구들에게 부담이 될 거란 생각에 혼자 끙끙 앓았던것 같아요. 그런데 그 때 누구에게든 글쓴분처럼 이런곳에 제 이야기를 적거나 친구들에게 이야기 했다면 더 빨리 극복 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글쓴분도 누구에게도 하기 힘든말을 힘들게 용기내서 쓰신게 느껴집니다. 저도 댓글들을 읽으면서 많은 분이 어떻게 보면 모르는 사람이야기에 공감해주고 위로 해주는 모습을 보며 저도 적어봅니다. 장황하게 글을 막 썼지만 힘이 되셨으면 해요ㅎㅎ 저도 이런 댓글쓰는게 첨이라 마이피누가 어떤식으로 운영되는지 모르겠지만 만나서 이야기듣고 위로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ㅎㅎ 혼자 앓는거보단 누구에게든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되는걸 제가 느꼈으니까요. 날씨가 좋은 날이네요~ 오늘하루도 좋은 날이 됐으면 합니다~
  • @친근한 숙은노루오줌
    글쓴이글쓴이
    2017.5.3 15:44
    정말감사해요.. 충동적으로 쓴 글에 이렇게 공감해주시니까 더 마음에 와 닿아요 저는 왜 이럴까 누구에게 이런 이야기를 털어놓아야될까 괜히 이렇게 글을 써놓은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들었어요 그냥 문득 밤늦게 충동적으로 쓴 글이여서 사실 많은 기대를 못했어요 저두 이런 고민글에 댓글을 남겨본적이 없었거든요...그런데 이런 고민글을 쓰고 있는 제 자신을 보고 스스로 많이 힘들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와 동시에 이렇게 위로해주고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정말 큰 위로를 받아요 아마 이 글을 쓴다고 해서 급진적인 변화는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들긴해요 그래도 익명이 아닌 실제로 제가 다가서려 노력하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 줄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지금부터 조금씩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려 노력하며 제 마음의 힘든 일이나 트라우마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보듬으려고 노력할께요 정말정말 이렇게 글 남겨주신 거 감사해요 오늘 날씨가 무척 좋네요 글쓴 분도 정말 정말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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