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최 모씨의 게이트랑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겉으로는 모든 사무계획을 사무국장이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 뒤에 그늘처럼 존재하는 다른 총학생회 집행부 인원들이 다 조종하고 있는 구조이죠.
현 총학생회가 올린 보고서에도 언급되어 있죠.
"2014년도 총학생회장이었던 2015년도 집행위원장"이라고.
그리고 48대에 있었던 총학생회 집행부 사람들이 대부분
2012, 2013년도에 이미 총학생회장이나 집행부원을 한 사람들이죠.
당연히 자기들끼리서 잘못이 발생해도 쉬쉬했겠죠.
계속해서 비선실세를 이어왔다는 말입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지금 현 총학생회가 폭로한 내용 이외에도 분명히
다른 게이트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만해도 학우들의 동의도 없이 한대련 활동에
총학생회비를 투입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학우들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말하고
학우들은 필요하다고 하지도 않은 얘기에
"이게 정말로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학우들에게 하자고 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진짜로 저래놓고서 어떻게 뻔뻔하게 최순실 게이트 터졌을 때
국민행동 참여하자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광주유니버시아드 홍보 현수막하고
그 외 기타 학교 학우들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것도 아닌 행사에
왜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의 학생회비가 사용된거죠??
이들은 단 한 번도 광주유니버시아드 홍보에 총학생회 예산을 쓰는 부분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지난 총학생회가 선거 이후에는 학우들의 의견의 수렴을 안 했다는 증거죠.
또한 심심하면 "구원파" 드립을 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쪽은 반대편과 다르게 현 총학생회 집행부 사람들이
이 쪽에서 활동한다는 목격담이나 증거는 안가져오고
마치 총학생회=구원파인 것은 절대진리적인 사실인 것을 전제로 한 채
부산대학교를 사이비 종교한테 넘길 수 없다느니 하면서 얘기합니다.
그러면 또 이렇게 말하겠죠. 이전 총학생회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근거는 있느냐고
이미 여러 목격담과 여태 총학생회가 보여왔던 행보를 근거로 말합니다.
a********님이 말씀하시는 사이비 종교 건하고는 다른 토대입니다.
우리도 적어도 사이비랑 정상은 구분할 줄 아는 지성인입니다.
또한 사이비 종교를 강요한 사실이 발생하면 2000년대 초반에 선례가 있듯이
처벌시키면 그만입니다. 제발 선동 자제사히길 바랍니다.
또한 부디 이번 총학생회가 지난 총학생회의 정치적 행보를 포함한
만행을 폭로하여 정의로써 "뒤집고 무너뜨려 삼켜"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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