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어쩔 수 없죠 그거는 각자 생각이 다른 부분이니까요 근데 다만 제가 말한 부분이 실제로 여러사람들이 느끼고 있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구요 진짜 왜 갑자기 일베충이란 단어가 나오는지도전혀 맥락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전 직접적으로 말하는게 더 낫다고 판단해서 그렇게 말씀드린 것 뿐인데 그게 아니꼽다고 일베충식 사고방식으로 몰아가는건 일종의 흑백논리라고 생각하구요 밑 두줄도 전혀 맥락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문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일반론적인 얘기면 적용 가능한거 아닌가요; 일반론적이다 라는 어휘를 대체로 사람들이 그러하다 라는 맥락으로 쓰신거 아닌가요? 대체로 사람들이 그러하다 라는 것은 글쓴이 에게도 제일 높은 확률로 적용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전 뭐 상처를 주자는 의도로 댓글 쓴 건 아니에요 댓글을 읽고 글쓴이가 상처를 받았으면 뭐 별 수 없는 일이죠
나이들어도 바뀔 확률은 적죠 차라리 심리상담을 받는게 나을거에요 이건 애정결핍이 아니라 애정결핍으로 인해서 생길 수 있는 인격장애들중 하나거든요.
다른사람들도 다 똑같은 상황이라고 하는데 진짜 개소리에요. 서로 생각하는 것도 다르고 예민한 사람은 정말 예민하니까요. 누구나 그런생각 하니까 괜찮다는 말은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한테 "누구든지 한번쯤은 그런 반항하는 시기를 가지기 마련이야"라고 말하는거랑 별로 차이가 없어요. 귀담아 들을 가치 없는 위로죠
저는 그냥 쿨한척 하면서 살았어요. 쓸데없이 너무 연연하게 하거나 짜증나게 하는사람은 바로 연 끊었구요. 예민한 만큼 저랑 친한 사람한테는 더 잘 대해줬어요. 그러니까 뭐 주변에 사가지 없다는 소문도 많이 돌았는데 언제나 제 친구들은 제 편을 들어줬죠. 그러니까 작성자님도 지금처럼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거나 쿨한척 하면서 살거나 병원가서 치료를 받으세요.
제 친구가 그러는데 친구 입장에서 받아주는 거 상당히 스트레스에요 솔직히. 본인은 티 안 낸다고 해도 티가 나거든요... 본인의 존재를 그런 관계를 통해 자꾸 확인 받으려고 하는 경향이 큰 건 자존감이 많이 낮아서 그런 거 같아요. 문제를 인지하셨으면 자존감을 높이도록 노력하셔야죠. 지금은 친구지만 나중가면 분명 연인에게 의존하는 연애를 하게 될 텐데 정말... 본인도 피곤하지만 상대도 정말 힘들 거에요. 친구 관계보다 연애가 시작되면 글쓴이 스스로 더 괴로우실텐데 그 전에 고칠 수 있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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