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용이 마재윤을

추운 도깨비바늘2017.05.06 02:45조회 수 94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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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0으로 이긴 게 그렇게 충격이었나요?
예를 든다면 어느 정도의 충격이었나요???

스타판에 늦게 입문해서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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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분야의 1위를 꺾은 신인이라고 보면 됩니다
    롤로치면 당시 최고 미드라 평가 받던 엠비션을
    페이커가 미드 니달리로 쇼킹하게 압살 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머 복싱으로 치면 메이웨더 같은 사람을 신인이 이겨버리는거죠

    마재윤의 토스전 전적승률도 높았고
    상성상 저그가 토스를 이기기때문에 더 센세이션이였죠
    팬들은 그날을 기념 삼아 3.3혁명이라고도 하죠 ㅎㅎ그래서 김택용선수 별명도 혁명가이기도 하고요
    그밖에도 김택용 선수는 대 저그전 커세어 닥템 커세어 리버 같은 빌드를 발전 시켜서 잘사용했죠

    참 주작 아니었으면 그래도 레전든데 아쉽네요
  • 마재윤은 당시 현대 스타판 택뱅리쌍을 하나로 뭉쳐논 느낌? 테란전은 3햇운영으로 당시 최강자 테란 이윤열 등을 압살하고 토스전 또한 그 이상의 재앙이었음. 김택용이 커닥으로 혁명을 일으키면서 토스의 커세어 모으기 빌드가 탄생하고 저그전 해법이 생기면서 모든 토스들에게 저그전 해답을 제시함. 현대 프로토스의 대저그전 틀을 완성시켰다는 점에서 이론의 기초를 세우고 몸소 증명한 다른 과학자나 예술가에 빗대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뿌뿌뿌
  • 뿌뿌뿌
  • 유승민이 문재인 이기고 대통령된느낌임
  • 식물원이네요 ㅈㅅ 느낌이에요
  • 마재윤은 그때 프로토스전 상대로 저그 승률 1위 였구요.
    무엇보다도 양대리그 결승에 진출해서 역사적인 양대리그 석권을 눈앞에 둔 상황이었습니다.

    강민을 준결승에서 꺾고 김택용이 올라왔지만 당시에는 신예로 분류되는 선수 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마재윤은 프로토스전 승률이 가장 좋았구요.

    그래서 3.3 혁명이라고 합니다.
    김택용이 마재윤을 꺾을 확률 2.XX%라고 했는데 3:0으로 이겨버렸기 때문에 충격이라고 햇습니다.
    무엇보다도 김택용은 당시에 외국으로 팀 휴식차 동반여행을 다녀왔었구요.

    그냥 누구도 예상못했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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