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후보에 대한 비난에 토를 달면 논리적이지 못하다. 일베충이라고 몬다고 성토한다구요?
문재인에 대한 네거티브마 많다.
일반적인 20대들이 보여주는 통계와 차이가 난다.
심하게 우경화 돼 있다구.
그래서 좌파 및 중도는 이정토 안하는게 좋다구요?
그냥 자기편 없으니까 도망가는거 아닙니까?
석사 졸업하고 취업 후 연수 끝나고 오랜만에 와봤습니다만 저런 말 하는 행태가 그냥 도망가는 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학부 때랑 석사 초기 때 이정토도 보고 했었습니다만 지난 대선 때 이정토 어땠는지 아십니까?
박근혜에 대한 진위불명의 네거티브라는 네거티브는 다 있었고 소위 깨시민들 그러니까 진보좌파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항상 운동권이었던 학생회와 학생회의 부정선거에 대한 논란도 있었고 그 때문에 학생회관련 일은 학생회 게시판에 쓰라는 조치가 내려왔었구요.
그리고 어떤분은 전형적인 빨갱이 논리를 펼치시면서 이정희랑 통진당 옹호 했었구요. 그리고 그걸 국정원에 신고했고 국정원 수사관님과 만났고 수사관님은 국가보안법 위반자의 말을 그대로 빌려쓴거다. 충분히 의심할만 하다 라고 하시면서 소위 절대시계라 불리는 국정원시계도 주시더군요.
김정일 개끼새 김일성 개끼새 김정은 개끼새도 못하는 분들도 더러 있었구요.
그 정도로 좌경화 되었던게 이정토 였습니다.
그래도 보수층도 계속 글을 썼고 제가 이정토를 안한 2년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형세가 역전 되어있더군요.
그냥 보기 싫으니까 이정토 하지말자? 그냥 우리편 없어서 도망치는걸로밖에 안 보이네요.
문재인 지지자가 적고 타 후보 지지자가 많으면 자기도 열심히 글 쓰고 반박하시면서 건전한 토론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시면 되는데 왜 안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오유가 주갤 침공 했던 것처럼 와르르르 몰려와서 여기도 차행성이나 아이어처럼 만드셔도 되겠네요.
일반적인 20대들이 보여주는 통계와 차이가 난다구요? 저는 2~30대 여성의 7~80퍼센트가 문재인지지 2~30대 남성의 경우는 2~30퍼센트만이 문재인 지지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만 혹시 문재인 지지자만 있는 커뮤니티 그러니까 오유 루리웹 엠팍 같은데서 활동하시다가 여기오니까 문재인 지지자가 적어서 놀라신건지 아니면 문재인 인터넨 여론 조작단인 달빛 기사단들의 베플만들기 운동같은 것만 보다가 여기오니까 문재인 지지자가 적어서 놀라신건지 아니면 평소 때 친구들한테 정치이야기 막하는데 반박하면 싸울까봐 동조만 해주던 친구들한테 둘러싸여 있다가 여기 오니까 자기랑 생각이 다른 사람이 많이 있어서 놀란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우파들도 무논리와 말흐리기로 일관한다구요? 제가 페이스북에서 좌파인 아는 동생이랑 딱한번 토론 해 본 적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아는 동생이 '나는 대학 등록금 낮춰 주는 사람을 뽑을거야'라고 글을 썼더군요. 그래서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 등록금이 엄청 많이 올랐고 이명박 때 안정화되서 국가장학금도 만들어졌다. 그리고 노무현 때 민정수석이 문재인이었으니 넌 이명박과 같은 새누리당 출신인 박근혜를 찍을거구나. 라고 한마디 했다가 '단순히 수치를 보지말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봐야한다.' 라고 하더군요. '그 의미가 뭐냐?' 라고 질문하니 다른 사람이 와서 '등록금 동결과 국가장학금은 꾸준한 학생운동의 결과'라고 하시길래 '그러면 결국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준건 김대중 노무현이 아니라 이명박아니냐? 그러면 더더욱 새누리당을 찍어야 하는거 아니냐?'라고 했다가 그 동생에게 '형은 평생 그따구로 사세요.'라는 말 듣고 연이 끊긴 적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무논리와 말흐리기는 우파 친구들이 아니라 좌파 친구들이 더 많이 하는 것 같더군요. 사실 그냥 보기 싫은건 안보고 듣기 싫은건 안듣는 느낌이었지만요.
이정토에 싫은점이 있으면 불평 불만만 말하지말고 바꾸려고 노력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커뮤니티 하나 바꾸는데도 노력과 능력이 부족한데 어디 세상과 정권을 바꿀 수 있겠습니까? 노오오오오력 해보세요. 그러면 이전에 좌파 판이었던 이정토가 우파 판으로 바뀌었던 것 처럼 우파판이었던 이정토가 다시 좌파판으로 바뀔지 누가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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