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만난지 3년 되었습니다.
처음에 만날때는 하루에 1-2시간 씩 전화하다가
요즘은 하루에 40분씩 전화합니다.
남친은 하루에 40분도 길다며 전화하는걸 안좋아한다고 합니다.
전화해서 안부인사하고 뭐 먹었는지, 뭐했는지 정도 이야기하면 된다고 생각한데요. 카톡도 , 메세지도 일절 안하고 오직 전화로만 연락하구요. 만나는 것도 한 달에 한 번 입니다.
가끔 제가 전화하면 , 하기싫을 때는저랑 전화하는게 귀찮데요.
저는 전화하고 연락하는게 사랑의 척도의 일부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남친은 만나면 되지 뭐가 문제냐고 말합니다.
솔찍히 만난 기간도 오래고 ,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한테 마음이 많이 식어서 그런건가요? 헤어짐의 징조일까요? 아니면 시간에 따른 변화일 뿐일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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