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선배한테 말걸기

착잡한 복자기2017.05.15 01:04조회 수 866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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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차 직딩입니다
상사?까진아니고 직장1년선배가 있습니다
그냥 종종 말걸고싶고 연락하고 싶어요, 일적으로 배려하는거나 전문적인모습을 많이봅니다
그냥 대뜸 말걸고 약속잡기엔, 회사내에 나잇대 비슷한 솔로한쌍있다고 사람들이 더 지켜보는것도 있어요
자연스럽게 말붙일만한거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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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면 되죠
    많이 가르쳐주셔서 고맙다고 인사나 한번하고
    별 반응 없으면 밥이나 사겠다 하고
    그래도 반응 없으면 접어야죠
  • 1. 커피 쏟기
    모퉁이에서 돌 때 자연스럽게 부딪치며 커피를 선배의 와이셔츠에 적셔줍니다.(커피가 너무 뜨거우면 고소당할 수도 있으니 식혀서 준비합니다) 그 후에 와이셔츠 하나를 사주면 이미 그는 당신의 노예!

    2. 서류뭉치 흩날리기
    선배와 우연찮게 부딪치며 들고있던 서류뭉치를 하늘로 흩뿌려줍니다. 선배는 미안한 마음에 열심히 종이를 줍고 있군요. 마지막 종이를 주울 때 우연히 서로의 손이 포개지면서 아이콘택트까지 성공! 이쯤되면 그는 이미 당신의 노예!

    3. 힘든척 하기
    선배가 자주 바람쐬러 나가는 곳을 숙지한 후 먼저 가서 감정몰입을 하고 있읍시다. 그는 무슨 일 있냐며 말을 걸어옵니다. 간단하게 "오늘 술 한잔 사주실래요?" 라고 말하고 술자리에서 딱 3잔만 먹고 비틀거린다면 그는 이미 당신의 노예!
  • @근엄한 피라칸타
    와 소름 ㅋㅋㅋ 1번 제가 쓴 방법인데 ㅎㅎ
    곧 결혼할꺼같아요 ㅋㅋㅋ
    아직도 일부러 부딪친지 모르고.. ㅎㅎ
    결혼하면 말해줘야징~ 내가 너 꼬신거라고 ㅋㅋㅋ
    아무리 봐도 2번은 불가능
    3번은 좀 많이 쉬워보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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