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오해???!!!

글쓴이2013.03.29 16:15조회 수 1399추천 수 1댓글 5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어장관리하냐는 소리 듣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써요

 

과에 여자남자 성비는 반반 정도구요

두루두루 잘 지내고 친하게 지내는 남자애들도 많아요.

그 중 대다수가 애인 있구요, 그런 애들이랑은 선도 긋고 처신도 잘했다고 생각해요.

싫은 소리 잘 못하고 약간 털털한 성격이라, 남자여자 가릴 것 없이 편하게 잘 지냈는데

동기 남자애 한명이 저한테 어장관리하냐고, 어장관리 하지말라고 말하네요.

진지하게 하는 얘기는 아니고 공강 때 애들끼리 얘기하고 놀다가 저한테 설핏 지나가는 말로 하더라구요...

처음엔 잘못 들었나 했는데, 몇일 있다가 또 그런소리를 하네요.

그러면서도 행동은 평소랑 같아요.

 

정말 친한 과 남자애들이랑은 시간 맞으면 둘이서 점심먹고 그런 적도 많지만 정말 사심없다는걸 다른친구들도 다 아는정도구요

정작 이친구랑은 갠톡도 거의 안하고, 단둘이 다닌 적이 거의 없던거 같은데

왜 이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어장 이런거 딱 질색인데 그런 오해 받으니까 기분이 진짜 안좋네요

그 소리 들었을 때는 그냥 웃으면서 내가 언제 그랬냐고 넘어갔는데 집에  와서 생각할수록......

제 행동에 문제가 있었던 걸까요? 원래 진짜 좋은 친구라서 이런 오해사서 더 기분이 안좋네요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 친구는 별로 친하지도 않은게 속사정도 모르면서 겉만 보고 툭 던지는 거 같네요~ 오히려 친한 사람이 말한거면 글쓴분도 말한사람이랑 대화로 오해를 풀 수도 있을텐데.
    여기서 추론할 수 있는 신빙성 높은 이유로는ㅡ
    그 남자분이 글쓴분이 맘에 드는데 글쓴분의 평소 인간관계에 질투를 느끼고서 찌질하게 말했거나
    남자분과 친한 제3의 인물과 남자분이 얘기하다가 남자분이 분개해서 말했을.. 무튼 두가지다 남자가 찌질하네용ㅎㅎ
  • 직접적으로 물어보고 불쾌함을 얘기해야해요. 너 지난번부터 계속 내가 어장관리 한다고 하는데 왜자꾸 그런말해? 기분나쁜데 그만해줄래?
    남자가 찌질하네요ㅋ
  • 너님 얘쁘게 생겼으면 어장임돠.
  • 그쪽이 맘에 들어서 주변에 기웃기웃해봤더니 이남자 저남자 엮여있으니까 던지는 말 같은데..
  • 남이 잘못한 부분도 있겠지만, 본인이 행동 및 처신을 오해살만하게 할 수도 있음.
    추천요정 왔다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7894 필기시험 중학교에서치는데5 냉정한 애기부들 2016.05.08
77893 마지막 학긴데 F만 면할 수 있을까요?5 해맑은 앵두나무 2013.12.09
77892 5 불쌍한 파 2018.09.03
77891 오늘같이 날도 좋은데 아무 일도 딱히 없을땐5 초연한 꽃기린 2016.05.15
77890 성공하신분들5 훈훈한 청가시덩굴 2016.02.11
77889 [레알피누] 헬스장5 한가한 차이브 2017.05.16
77888 왜 사람들이 사랑학개론에만 몰리죠??5 육중한 쥐똥나무 2013.03.25
77887 [레알피누] 열린 생각과 말하기5 무좀걸린 단풍나무 2015.11.07
77886 기억에 남는 멍청한 짓?5 겸손한 노루참나물 2020.04.04
77885 경제학과 경영학원론 김창호교수님5 황송한 방풍 2017.09.06
77884 마럽 이번에 왜 아무말이 업서여?5 부지런한 감자 2021.05.31
77883 밀론 헬스장 얼마인가요? 괜찮나요?5 특별한 갯완두 2014.04.28
77882 법률구조공단5 발냄새나는 향유 2018.03.01
77881 F받은거요5 착잡한 들깨 2013.12.30
77880 고양이 키우는거..5 행복한 자리공 2018.08.17
77879 생활비 대출 언제 실행되나요?5 진실한 은대난초 2019.02.07
77878 지방인재장학금 들어오신분?5 발랄한 섬잣나무 2015.05.15
77877 아버지 드릴 지갑 추천좀해주세요!5 세련된 노린재나무 2015.12.28
77876 새벽까지하는 노래방5 게으른 까마중 2015.01.26
77875 헌옷다오새옷줄게 사라졌나요?5 개구쟁이 브룬펠시아 2014.11.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