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장관리하냐는 소리 듣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써요
과에 여자남자 성비는 반반 정도구요
두루두루 잘 지내고 친하게 지내는 남자애들도 많아요.
그 중 대다수가 애인 있구요, 그런 애들이랑은 선도 긋고 처신도 잘했다고 생각해요.
싫은 소리 잘 못하고 약간 털털한 성격이라, 남자여자 가릴 것 없이 편하게 잘 지냈는데
동기 남자애 한명이 저한테 어장관리하냐고, 어장관리 하지말라고 말하네요.
진지하게 하는 얘기는 아니고 공강 때 애들끼리 얘기하고 놀다가 저한테 설핏 지나가는 말로 하더라구요...
처음엔 잘못 들었나 했는데, 몇일 있다가 또 그런소리를 하네요.
그러면서도 행동은 평소랑 같아요.
정말 친한 과 남자애들이랑은 시간 맞으면 둘이서 점심먹고 그런 적도 많지만 정말 사심없다는걸 다른친구들도 다 아는정도구요
정작 이친구랑은 갠톡도 거의 안하고, 단둘이 다닌 적이 거의 없던거 같은데
왜 이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어장 이런거 딱 질색인데 그런 오해 받으니까 기분이 진짜 안좋네요
그 소리 들었을 때는 그냥 웃으면서 내가 언제 그랬냐고 넘어갔는데 집에 와서 생각할수록......
제 행동에 문제가 있었던 걸까요? 원래 진짜 좋은 친구라서 이런 오해사서 더 기분이 안좋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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