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통일퀴즈 -> 일반상식퀴즈로 주제의 다양화
매년 통일, 북한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퀴즈대회를 합니다.
이 퀴즈대회의 자료를 보면요, 심한 말로는 북한 찬양, 고무라고 불러도 될 만한 자료들이 많아요.
이미 매우 망한 사업으로 평가받는 비날론 공장 건립이 당당히, 너무나 자신있게 소개되어 있고
북한이 미국의 윈도우에 대항하여 만든 OS 이야기라던가, 독자적으로 만들어 낸 트랙터 이야기 등등...
북한을 바로 알기보다는, 북한을 잘못 알게 하는 자료들입니다.
이건 학생들이 원하는 퀴즈대회입니까, 총학생회가 원하는 퀴즈대회입니까?
그렇다고 다양한 학생들이 참가하는 것도 아녜요. 늘 나오던 사람은 또 나와서 상을 타갑니다.
아예 교수회의 도움을 받아 퀴즈대회의 주제를 다양화해서,
부산지역 대학가에서는 권위있는 퀴즈대회로 확장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부산 지역 대학가의 내노라하는 대학생들이 모두 부산대 축제에 참가할 수 있도록 말이죠.
그리고 고교생도 참가시켜서, 부산대학교 주최 전국 고등학생 퀴즈대회로 만들게 되면
학교의 네임밸류 행상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