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중국과 유럽의 차이..

뿌리깊은나무2013.03.29 21:57조회 수 1437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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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같은 질문일수도 있는데요 참고로 저는 공대인데 제가 집에서 한번씩 삼국지라는 게임을 합니다. 그게임은 나라를 선택

 

해서  대륙을 통일하는 내용인데요 갑자기 하다가 궁금한게 떠올랐는데 중국도 땅은 크지만 많은 민족들이 있는데 대륙을 통

 

일하잖아요 근데 유럽도 중국과 비슷하게 민족도 그렇고 땅도 붙어있는데 어째서 중국처럼 하나의 거대한 제국이 되지 못했나

 

요?? 뭐 로마나 그런나라가 있었다고 해도 그런나라가 없어지면  유럽대륙을 통일할 생각이 있는 나라가 없는거 같아요 근데

 

중국은 하나의 제국이 멸망해서 다른 여러나라로 나뉘어도 반드시 중국 전체를 통일하는 나라가 꼭 나타나잖아요. 어째서 중

 

국만 그런걸까여?? 중국은 한족이 대부분이라고 해도 그럼 원나라나 청나라 같이 이민족이 세운나라는요?? 역사학과분들 좀

 

가르쳐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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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짱깨는 자만했고, 코쟁이는 탐욕과 열등감에 노예가 됐을뿐이죠.

    지금도 그렇구요.
  • 유럽도 통일제국 있습니다 프랑크 신성로마제국 나폴레옹 제국
  • @닉넴생각안나염
    2013.3.29 22:07
    물론 있죠 하지만 그런나라들이 망하면 다시 통일하지 않잖아요?? 하지만 중국은 그런나라가 망해도 다시 통일하는 나라가 꼭 나오잖아요
  • @뿌리깊은나무
    한족 때문 아닌가여?
  • @BrownSugar
    2013.3.29 22:33

    한족 때문이라면 원나라나 청나라는 다 몽고족이나 만주족이 세운나라잖아요

  • @뿌리깊은나무
    흠 그런가요..
  • 유럽은 1600년 중반까지 한 국가 상태였죠.(신성로마제국) 비록 껍데기뿐이었지만..
    30년전쟁후 1648년에 각 지역의 실력자?들끼리 모여
    서로 싸우지말고 나라로 인정해주자, 즉 주권을 인정하자고 협약을 맺었고
    이것을 기점으로 신성로마제국은 완전히 망하고 수많은 국가가 생겨났습니다.(1648 베스트팔렌 조약)

    그 이후 유럽을 통일하려는 시도가 두차례 있었습니다. 1차세계대전, 2차세계대전인데
    실패했죠. 그 상태에서 지금까지 쭉 내려온거고요.
  • 유럽은 지배-피지배의 관계가 보호-세금, 협상의 성격이 강했고, 지배자와 교황이 따로 존재했던 반면,
    중국은 강력한 중앙집권체제, 즉 황제를 신격화해서 백성을 지배하려고 했고, 여기에 유교문화가 한몫한게 아닐까요?

  • 2013.3.29 22:35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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