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럴 때가 종종 있어요. 정작 곁에 지나가는 사람들은 나한테 아무 감정 없는데 자기들끼리 웃는 걸 보고 '혹시 나한테 그러는건가?'하고 울적해져요...그런 마음이 들 때마다 저분들은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다, 나는 그저 주변 풍경일뿐이다는 말을 속으로 중얼거려요. 글쓴이준도 모쪼록 힘내시길 바라요!
저도 그럴 때가 종종 있어요. 정작 곁에 지나가는 사람들은 나한테 아무 감정 없는데 자기들끼리 웃는 걸 보고 '혹시 나한테 그러는건가?'하고 울적해져요...그런 마음이 들 때마다 저분들은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다, 나는 그저 주변 풍경일뿐이다는 말을 속으로 중얼거려요. 글쓴이준도 모쪼록 힘내시길 바라요!
본인이 심각하다 느낄 정도면 정신 질환으로 보는게 맞아요. 다른 사람들은 어찌어찌 생각하니 괜찮더라 라는 식으로 접근하면 사실 위험해요. 몸이 아플때 된장바르는 꼴일 수도 있고 정신질환은 한 번 잘못된 방식의 사고회로를 스스로 만들어버리면 되돌리기 힘들어집니다. 정도가 심하면 전문 상담가를 만나보세요. 학교에도 상담센터가 있구요. 일상생활에 지장이있다 싶으면 내원이라도 해보는게 옳습니다.
맞아요 피해의식을 가지려고 할 때마다 ~한 경우가 있었으니까 내가 피해의식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라는 식으로 접근하면서 제 생각을 고치려고 했어요 그게 사고를 전환해줄 만한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닌데..치료나 상담에 대해서는 한번도 고려해본 적이 없었는데 진짜 받아야할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냥 잘생기고 못생겼다는 거에 대해서 별 생각없이 사는게 좋은 것 같아요. 사람들이 워낙 그런 걸 신경쓰니까 본인이 본인을 힘들게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으면 질환이에요. 정신병리는 소위 이상한게 아니라 불편한게 대부분이죠. 실제로 한국인의 1/3이 경도의 정신질환을, 한국인의 1/10 정도가 전문적인 치료를 필요로 할만큼의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물론 저는 그런 일을 숨기려고 하는 한국 특성 상 2/10정도는 치료가 필요한 수준으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있다고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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