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수업 듣는 여성분이 있는데

글쓴이2017.05.19 21:33조회 수 2977댓글 33

    • 글자 크기
같이 수업 듣는 여성분이 있는데 자꾸 신경 쓰입니다! 거의 지정석? 수준으로 항상 강의실에 나란히 앉는데(긴 책상이라 둘이 나란히 앉는 건 아닙니다. 사람에 비해서 교실이 좁기도 하고요.)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보기 좋습니다. 무표정일 때 조금 차가운 인상인데 웃는 얼굴 보면 개구쟁이같이 웃으시고. 열의가 넘치시고 마음도 따뜻하신 분 같습니다. 뭘 보고 그렇게 느끼냐고 물으신다면 할 말은 없지만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여태껏 나눠본 대화라고는 들어가게 의자 좀 당겨달라는 이야기밖에 못했는데 진전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갑자기 남친 있냐고 묻는 것도 웃기지 않을까요? 어렵습니다 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1404 ㆍ.37 이상한 둥근잎꿩의비름 2018.08.03
41403 一事不再理原則6 겸손한 등골나물 2012.07.28
4140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4 민망한 노랑꽃창포 2013.12.24
41401 空手來 空手去14 바쁜 만수국 2014.10.27
41400 色收6 난감한 좀깨잎나무 2018.01.20
41399 馬二盧保 入九컷 당했네요6 참혹한 더덕 2019.05.15
41398 가격 후려치기에대해 알아보자!27 깔끔한 골풀 2017.02.09
41397 가까운 타지역 사람 간의 연애12 늠름한 댕댕이덩굴 2019.07.04
41396 가까운거리에 자취하면서 만나는보신 커플들있나요?6 상냥한 산비장이 2016.12.23
41395 가까이3 섹시한 이고들빼기 2013.06.05
41394 가까이서 봐야 더예쁜?10 흐뭇한 박새 2017.08.20
41393 가깝다고 하기엔 너무나 먼 사람에게3 뚱뚱한 쪽동백나무 2016.10.09
41392 가끔 마음이 시큰거림5 처참한 털중나리 2015.05.18
4139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6 착실한 돌양지꽃 2015.04.23
41390 가끔 밥약속은 잡는데6 끌려다니는 들메나무 2020.09.17
41389 가끔 사개론 보다보면3 초라한 해당화 2015.03.11
41388 가끔 사개론에 자신이랑 비슷한 이야기..12 피로한 가시여뀌 2015.07.11
41387 가끔 사개론에글쓰다보면...2 병걸린 노랑제비꽃 2014.08.28
41386 가끔 여기 속내를 털어놓는데 반응이 글마다 극과극인걸보며 무슨말을 밖으로 안해야할지 알게 됨6 현명한 산비장이 2020.07.21
41385 가끔 여자들이 부럽다7 애매한 패랭이꽃 2013.05.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