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넘은 제 첫연애가 이제 끝이 보이네요.
대학 들어와서 대부분 그랬듯이 저 또한 로망이 연애였습니다.
그러다가 C.C.를 하게 되었습니다.
첫연애라 드라마나 글로 배운 것밖에 몰랐지만..
비록 가난한 자취러이지만 점심이든 저녁이든 거의 매일 장봐서 따뜻한 밥을 해주고.
그리고 이쁜 옷 보이면 그 사람 생각나서 냉큼사서 선물해주고.
카톡이 왔을까 폰에서 눈도 못 떼고...
지금의 저에게는 소설같이 다가오는 얘기들...
같이 누워있을때 껴안고 싶고 같이 공부도 하고 같이 영화도 보고 같이 걷고 같이 웃고 싶었던것뿐인데 그사람이 준 건 화밖에 없네요. 바쁜것도 있었겠죠. 물론 피곤하겠죠. 그렇겠네요.
이해하자...내가 잘못했겠지...그래 고쳐야지...
했지만 어느샌가 저는 지쳐있었습니다.
이 관계가 과연 서로에게 좋은 관계인지...생각하게 되었고.
저는 결국 '헤어지자' 차갑고 날카로운 말을 던졌습니다.
저도 정말 슬펐지만 이게 최선이라고 믿고 던졌습니다. 더이상 상처주기도 싫고 상처받기도 싫었습니다.
하지만 그사람은 절 잡았습니다. 애원했습니다.
가지말라고...너없이는 안된다고. 울면서 절 잡았습니다.
그 모습에 맘이 약해져서...결국 원점으로 돌아왔지만 제마음은 변해있었죠. 제마음은 원점에서의 마음과는 전혀 달랐습니다.(작년)
.
.
.
지금의 저는 그사람을 사랑하는 마음도 생각하는 마음도 거의 없습니다.
그냥 빨리 끝내자.
이 관계를 끝내자.
마음을 주지말자.
그사람이 말하도록.
그사람의 마음이 떠나도록.
그사람이 나를 떠나도록.
이제 어두웠던 이 연애의 터널 끝에 거의 도달했습니다.
지금의 이기적인 저는 그사람의 아픔은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쁜사람이라고 욕해도 저는 그냥 듣겠습니다.
구구절절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 들어와서 대부분 그랬듯이 저 또한 로망이 연애였습니다.
그러다가 C.C.를 하게 되었습니다.
첫연애라 드라마나 글로 배운 것밖에 몰랐지만..
비록 가난한 자취러이지만 점심이든 저녁이든 거의 매일 장봐서 따뜻한 밥을 해주고.
그리고 이쁜 옷 보이면 그 사람 생각나서 냉큼사서 선물해주고.
카톡이 왔을까 폰에서 눈도 못 떼고...
지금의 저에게는 소설같이 다가오는 얘기들...
같이 누워있을때 껴안고 싶고 같이 공부도 하고 같이 영화도 보고 같이 걷고 같이 웃고 싶었던것뿐인데 그사람이 준 건 화밖에 없네요. 바쁜것도 있었겠죠. 물론 피곤하겠죠. 그렇겠네요.
이해하자...내가 잘못했겠지...그래 고쳐야지...
했지만 어느샌가 저는 지쳐있었습니다.
이 관계가 과연 서로에게 좋은 관계인지...생각하게 되었고.
저는 결국 '헤어지자' 차갑고 날카로운 말을 던졌습니다.
저도 정말 슬펐지만 이게 최선이라고 믿고 던졌습니다. 더이상 상처주기도 싫고 상처받기도 싫었습니다.
하지만 그사람은 절 잡았습니다. 애원했습니다.
가지말라고...너없이는 안된다고. 울면서 절 잡았습니다.
그 모습에 맘이 약해져서...결국 원점으로 돌아왔지만 제마음은 변해있었죠. 제마음은 원점에서의 마음과는 전혀 달랐습니다.(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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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저는 그사람을 사랑하는 마음도 생각하는 마음도 거의 없습니다.
그냥 빨리 끝내자.
이 관계를 끝내자.
마음을 주지말자.
그사람이 말하도록.
그사람의 마음이 떠나도록.
그사람이 나를 떠나도록.
이제 어두웠던 이 연애의 터널 끝에 거의 도달했습니다.
지금의 이기적인 저는 그사람의 아픔은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쁜사람이라고 욕해도 저는 그냥 듣겠습니다.
구구절절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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