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생활 3학년 1학기까지만 하고 휴학했다가 이번에 취직한 직장인입니다.
과랑 전혀 관련 없는 곳에 취직이 되었어요
근데 회사에 돈도 많고 좀만 더 열심히하고 그만두지만 않으면
돈은 확실히 많이 벌 수 있는 회사입니다.
근데 학교가 문제예요.
3학년 2학기, 4학년 1학기(졸작), 4학년 2학기가 남았습니다.
4학년만 남았다면 괜찮을텐데 3학년 2학기까지 총 1년 반이 남았네요.
지금 있는 곳에서 일 마무리 하면 7월에 본사에 넣어준다고하는데
그래도 계속 학교가 걸리네요
이대로 학교를 포기하면 지금까지의 시간과 돈이 아까울 것 같아요
게다가 제가 만약 이 일이 마음에 안들어서 중간에 나온다고 하면,
저는 과와 아무 상관 없는 곳에서의 경력이 조금 있는, 대학교 중퇴한 사람 아닙니까
학교, 직장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또 저는 과보다는 학교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과 안보고 학교보고 갔거든요
졸업장은 따야 할 것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과에 관심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과 공부가 하기싫어서 손 놓고 있었기에 학점도 제멋대로네요.
제가 직장을 그만두고 학교를 졸업하면 스펙도 성적도 아무것도없는데 그 어느 회사가 저를 받아줄까요?
또 이런 생각을 하면 학교는 중퇴하고 직장생활을 계속 할까 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느 쪽을 선택할 것 같아요?
휴학은 이미 1년을 써서 2년 남았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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