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관 최악이네요(한 학기 산 후기)

잉여 천일홍2017.05.24 15:34조회 수 3037추천 수 1댓글 54

    • 글자 크기
요며칠 그런 글 많이 올라와서 저도 한 학기 산 소감이자 불평 좀 해봅니다
엘리베이터부터가 일단 좁아터져서 같이 올라가는 분들이랑 몸 부비부비해야하는게 짜증나네요
다만 이 점은 개선하기 힘들 것이기 때문에 참을 수밖에 없는 듯하네요.
밥은 얼마나 쓰레기인지 먹으면서
ㅇㅁ 터졌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저급하네요
제가 근무했던 (군)부대보다 맛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렇게 맛없는 고기반찬... 넌 처음이야!
더 웃긴 건 이걸 비 거주자에겐 4,000원에 판다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만 나오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도 개 좁아터진데다가 빨래 말릴 공간도 부족하다보니 일주일에 두 번은 빨래해야 하네요. 한번에 너무 많이 하면 잘 마르지도 않고 눅눅해져요.
이건 웅비관도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방에 냉장고 없는 게 참 크게 느껴지네요... 아이스크림, 음료수, 맥주 등등... 방에 이런 음식들을 보관할 수 없다는 점이 삶의 질을 매우 떨어뜨리는 것 같습니다.
에어컨 중앙제어... 룸메와 저 모두 더위를 엄청 많이 타는 편인데 방에 에어컨을 아무리 눌러도 나오질 않아요... 이거 뭐 나중에 본격적인 여름이 되어도 시간 온도 딱 정해서 틀어줄 삘이네요 자다가 더워서 이틀에 한번은 깰 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웅비관 편의점에 도대체 맥주는 왜 안 파는 건지 모르겠네요 여기가 무슨 고등학교 기숙사도 아니고, 맥주 사러 북문까지 나가기 정말 귀찮네요.
한탄성 글이긴 한데 이점들이 제발 개선되었으면 하네요.
    • 글자 크기
(공군 군대) 혹시 공군 나오신분들 중에서.. (by 끌려다니는 명자꽃) 요즘에 여학우분들 다리를 다내놓고 다니시든데 (by 찌질한 장미)

댓글 달기

  • 냉장고는 말도 안되는 거고, 맥주 안 파는 이유를 진짜 몰라서 그러세요? 술 먹고 고성방가 개판치는 사람들 등장할 거 안 봐도 사이즈 나오는데; 고등학교 기숙사가 아닌 건 맞는데 글쓴분이 아직 고등학생 마인드 그대로 가지고 계신 거 같은데요 투덜투덜
  • 제가 쓰고 보니까 말투가 정말 재수없네요 죄송합니다.
  • @못생긴 히아신스
    냉장고가 왜 말이 안되는거죠? 다른 학교 기숙사가면 대부분 있는데?
  • @못생긴 히아신스
    글쓴이글쓴이
    2017.5.24 15:39
    맥주먹고 고성방가가 가능한지도 모르겠지만, 술을 안 팔아도 어차피 먹을 사람들은 먹을텐데요
  • @글쓴이
    맥주 먹고 고성방가 하는 사람이 없을거라는 생각이 참 ㅎㅎ.. 그리고 어차피 먹을 사람은 먹는 건 맞는데 기숙사에서부터 술을 팔고 있으면 그 정도가 심해지지 않겠냐고 말씀 드린 건데요
  • @못생긴 히아신스
    글쓴이글쓴이
    2017.5.24 15:44
    물론 주류 접근성이 좋아지면 고성방가의 빈도는 늘어날 것인데, 고성방가 저지르는 사람들이 유발하는 불편보다는 원생들이 GS25에 안 파는 물건 구하러 북문까지 오르내리는 수고가 유발하는 불편의 총량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 @글쓴이
    술못먹게돼있습니다
  • @글쓴이
    주류 접근성과 불편의 총량이요.. 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애초에 안 파는 게 기숙사 측 입장에서는 관리하기 편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요.
  • @글쓴이
    다만 일부 술을 먹기 위한 사람들의 불편의 총량이 고성방가로 인해 대부분의 원생들이 겪을 불편보다 크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문만 드네요
  • @글쓴이
    걍단체생활하지마시고원룸얻어서사세요.
  • @글쓴이
    단체생활에선 개개인의 편익보단 피해를 안주는게 원래 우선이 되는겁니다 ㅋㅋ
  • @글쓴이
    1. "술을 안 팔아도 어차피 먹을사람들은 먹을텐데요"
    기적의 논리...
    [보건복지부공고 제2012-529호] 국민건강증진법 전부개정법률안, 안 제34조~36조에 따르면 공공이용시설·장소에서의 주류판매 및 음주금지를 적시하였고 대학은 이에 포함되어 익년도 4월부터 시행, 당장 가까운 곳을 보더라도 부산대 교내 및 기숙사 매점에서는 주류를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판매금지 규제에 '어차피 먹을사람들은 먹을텐데'를 근거로 주류판매의 정당성을 토로하는 것은 실소를 머금게 합니다. 단순 음주행위를 한 미성년자는 도덕적 비난을 받음에 그치지만,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판매한 업주는 도덕적 비난을 넘어선 법적 처벌을 받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에서 법적으로 문제소지가 있는 음주행위에서 주류 판매행위가 얼마나 큰 지분을 차지하는지는 누구나 한 번만 생각해봐도 쉽게 알게 될 일입니다. 따라서 글쓴이님이 주장하는 기숙사 내 주류 미판매의 비합리성 사안에서, 기숙사 내 편의점에서 '버젓이 술을 판매'하여 자칫 '기숙사 원내 생활에서의 음주행위를 기숙사 본부에서 조장한다고 보일만한 중대한 가능성이 농후한 행위'를 학교가 직접 나서서 하고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다만 학교는 단순히 그렇지 않은 것을 넘어 음주행위를 규제하기 위해 분명한 조치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실효성은 차치하더라도 말이죠. 학교에서는 명백히 기숙사 내 음주행위를 기숙사 규칙으로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대한민국 대통령선거가 있었습니다. 일부에서 만연하는 '어차피 투표해도 안 바뀐다'라는, 이제는 다소 고전적인 정치적 냉소에 맞서서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의식적 기조를 내세우며 15대 대선 이후로는 최고의 투표율을 달성하며 정치에 대한 열렬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으로서 뿌듯함을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다소 흐름에서 벗어난 것 같은 뜬금없어 보이는 정치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기조를 빌려오기 위함입니다. '어차피 먹을사람들은 먹을텐데'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직접 나서서 주류를 판매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혹은 적극적으로 규제하는 것)에는 매우 큰 유의미한 차이가 있습니다. 생활세계의 현상적 사실(기숙사에서 버젓이 음주를 하는 학생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추구해야 할 가치를 호도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 '어차피 먹을사람들은 먹을텐데요'의 근거로 판매 자체의 비합리성을 주장하는 것은 여타 다른 모든 상황에도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한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되며, 정당한 법률을 준수하여 평화로운 법질서 속에 살고 싶은 사람으로서, 같은 '대학생'으로서의 책임감과 연대를 공유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또한 글쓴이님과 같은 '대학 동문'으로서 감히 조언드립니다.

    2. "물론 주류 접근성이 좋아지면 고성방가의 빈도는 늘어날 것인데, 고성방가 저지르는 사람들이 유발하는 불편보다는 원생들이 GS25에 안 파는 물건 구하러 북문까지 오르내리는 수고가 유발하는 불편의 총량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불편의 총량을 따지고만 살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글쓴이님의 주장은 정책결정에 있어서 공리주의적 합리성을 우선합니다. 이는 실제 영미법 정신에서 롤즈 이전에 공리주의적 정신으로 많은 정책 결정의 근거로서 사상적으로 크게 기여해왔으며, 대륙법 계통에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하지만 입으로 내뱉기도 버거울 만큼 무수한 변화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으며, 알다시피 시대는 너무나도 많이 변했습니다. 공리주의적 합리성은 사장된 이론은 아니지만, 많은 도전에 직면하여 사실상 법 사상 체계에서 최우선시 될 수 없는 이론인 것은 확실합니다.
    물론 실질적으로 기숙사 내 편의점에 취급하지 않는 품목에 대해 원생들이 불편함을 토로하는 경우가 분명히 있습니다. 글쓴이님의 '주류 접근성'과 '개인이 감내해야할 불편' 주장에 대해서 저는 이 사안에서 주류는 논외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또한 '주류를 판매하여 발생하는 고성방가에 의한 불편<기숙사에 주류를 판매하지 않아 북문까지 가야하는 불편'의 비교는 글쓴이님이 스스로 주장에 대한 내적 모순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교가 만약 '탄산음료를 판매하여 발생하는 개인의 건강에 대한 해악<탄산음료 판매하지 않아 북문까지 가야하는 불편' 혹은 담배를 판매하여 발생하는 개인 건강 해악 및 타인의 간접흡연에 대한 해악<담배 판매하지 않아 북문까지 가야하는 불편'이라면(사실 흡연장소는 지정되어 있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는 개인들도 분명히 있으나, 사회 통상적으로 개인 건강 해악 및 타인의 간접흡연에 대한 해악을 이유로 담배 판매금지를 주장하는 사람은 전무하고, 우리는 이를 판매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공공의식의 부재로 본다) 그럴 수도 있겠다며 어느정도 수긍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주류의 경우는 정말로 논외이며, 글쓴이님이 좋아하시는 불편의 총량에 따른 비교, 이에서 유추되는 이익의 총량에 따른 비교는 '주류를 판매하여 발생하는 고성방가에 의한 불편<기숙사에 주류를 판매하지 않아 북문까지 가야하는 불편'에서 명백하게 적용되기가 힘듦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만일 글쓴이님의 바람대로 적용하더라도, 우선 발생가능한 고성방가에 의한 불편의 총량보다 개인이 느끼는 불편의 총량이 크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 없습니다. 해당 경우에 북문까지 가야하는 불편은 개인이 감내해야 할 사항입니다. 또한 사회 정의 및 통념상 고성방가에 의한 불편이 더 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혹은 가능성이 더 크지 않더라도, 각 불편의 총량과 그 가능성 값의 직접적 비교로 해당 사안의 정당성을 논하는 방향성 자체가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저도 글쓴이님의 의견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당장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이 커뮤니티, 마이피누에 글을 올려보아도 가능성의 농후함은 소거될 수 없으며 오히려 증명되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비슷한 예시로 흡연장소 지정으로 인해, 어느 정도 떨어진 흡연장소까지 걸어가야 하는 개인의 불편과 걸어가지 않고 아무데서나 흡연을 하여 타인이 느끼게 될 간접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을 비교하며 멀리 떨어진 흡연장소의 부당성을 주장했을 경우에...어떠한 답들이 올라올지는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만큼 걸어가야하는 불편은 개인이 감내해야 할 문제입니다. 혹여 간접흡연은 건강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치는데, 고성방가는 단순히 시끄럽고 잠 못자고 그뿐 아닌가요?라는 주장을 혹여나..정말로 혹여나 하신다면 이 모든 텍스트의 논의들은 무의미해집니다.

    3. 사족
    '어차피 먹을 사람을 먹을텐데요', '음주 고성방가로 인한 불편의 총량<주류 구매 위해 GS까지 오르내리는 불편의 총량'을 보고 처음엔 어그로인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글쓴이님의 의견에서 나름의 진정성을 느끼고 장문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글쓴이님의 의견을 무작정 틀렸다고 매도하며, 글쓴이님을 가르치려고 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상위 항목에서도 언급했듯, 그저 '같은 부산대생' 혹은 '대학동문'으로서 우리가 정말로 포스트-모던한 사회를 살아가며, 다양성에 대한 존중이 매우 중요한 가치이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옳지 않은 것은 분명하게 존재하며, 이에 대해서 인지하고 책임을 느껴야 한다는 생각으로 두서없는 장문의 사족을 다는 바입니다.
  • @못생긴 히아신스
    글쓴이님 맥주를 무슨 맨날 먹을것도아니고 그정도 수고는 감수해야되는거아닌가요?그리고 총량 머시기 하시는데.. 안그래도 고성방가때문에 짜증나는데 여기서 더 심해지면 어쩌자고요;
  • @서운한 아프리카봉선화
    왜 저한테 그러세요 ㅜㅜ
  • @못생긴 히아신스
    못생겨서 그래요
  • 맥주저도공감... 근데 우리학생들이 술먹고 행패안부리는거 기대하긴 힘들죠
  • 전 짬밥먹다왔는데 거기보단 훨씬 낫네요^^
    메뉴가 맛없는날도 당연있고 맛있는날도 꽤 있어서 그럭저럭 괜찮다는 생각이구요. 또 식비보면 가성비가 그렇게 막 나빠보이지도않구요. 나머지 얘기는 뭐..
    자취하시는게 글쓴님에게 딱 맞아보이네요~
  • 단체생활에서 감수해야될 부분들인데 그게 싫으시면 자취하세요.. 몇몇 개념없는 사람들때문에 짜증나는건 있지만 글쓴이께서 지적한부분들은 문제될게없는데요
  • @의젓한 다래나무
    22기숙사살면서원룸급편의를얻겟다는게도둑놈심보아닐지
  • 근데 냉장고까지 바라는건 좀 오바같은데
    냉장고 원하시면 자취하세요
    맥주사러 북문까지 나가는게 귀찮은게 아니고
    긱사에서 맥주마시면 안돼요;
    빨래는 건조대도 있구요 건조기도 있구요
    기숙사가 원래 좁아터진곳인데
    저는 군대갔다와서 입사해보니
    환경이나 시설이 13년도보다 꽤나 좋아졌다는게 느껴지던데요.
    궁궐같은 기숙사는 세상에 없습니다.
  • 솔직히 글쓴이님 의무는 안지키면서 권리만 찾는
    세상만사 불만가진 사람같아요.
  • @날렵한 자귀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5.24 15:48
    전 생활 똑바로 하고 있는데 불만스러운 점을 말한 것 뿐입니다.
  • @글쓴이
    그니까요 불만이 너무 터무니없네요
    냉장고ㅋㅋㅋ웃고갑니다
  • @날렵한 자귀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5.24 15:51
    층마다 냉장고 하나씩 설치할 수도 있자나요?
  • @글쓴이
    맞아요 오사카 대학에서 교환학생 할 때는 층마다 냉장고가 있었는데 남자 기숙사라서 그런지 관리를 다들 참 잘하더라구요 남 교자도 훔쳐먹고 흘려도 아무도 안 닦구요 ㅎㅎ
  • @글쓴이
    50만원이라고해도 8개층 3개동에 하면 1200만인데
    그걸 어떻게 충당할것이며
    전기세,유지보수비용, 내용물 도난 등
    그 관리는 누가하죠?
  • @날렵한 자귀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5.24 15:58
    그럼 뭐 관리비를 올리면 되겠네요
  • @날렵한 자귀나무
    지나가다 의견남겨요. 냉장고 전기세는... 일인당 오백원씩만 내도 한달 내내써도 거뜬하지 않을까요^^;
  • @날렵한 자귀나무
    지나가다 의견남겨요. 냉장고 전기세는... 일인당 오백원씩만 내도 한달 내내써도 거뜬하지 않을까요^^;
  • @해괴한 둥근잎유홍초
    맞습니다.전기세때문에 못놓을일은 없을겁니다.
    관리,수리비,구입비 등을 생각하셔야죠.
    여러가지 고려사항중 하나만 콕찝어서 그러시면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 @날렵한 자귀나무
    마치 페미니스트 처럼요 ^^
  • @날렵한 자귀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5.24 15:48
    막줄은 공갑합니다만, 기숙사가 원래 좁아터진 곳이라니... 너무 기준이 낮으시군요
  • @글쓴이
    본인 기준의 정도를 생각하세요 님 잣대로 남 기준 평가하지 마시구요 ㅎㅎ.
  • @글쓴이
    원래 기숙사라는것이 제한된공간에 많은 학생을 수용하기위해 만든것입니다.
    여기서 더 늘릴필요없다고보는데요
  • @글쓴이
    에어컨 안틀어주는것에대한 해결법은 간단해요
    관리비 올리자고 건의하십시오
  • 제가 한 6개 학교 기숙사 지내봤는데요 부산대보다 좋으면 좋은 학교요
    맥주, 술 파는 기숙사는 없었고 듣도보도 못했구요
    반입금지는 어디나 마찬가지였어요

    방 좁은 건 인정하지만 이 금액대의 다른 학교 기숙사 다 마찬가지였어요
    방에 책상 침대가 전부였습니다
    어딜 가나 그렇습니다
    빨래 못 너는 것 마찬가지고 건조기 어디에나 필수였어요

    웅비관처럼 신축 기숙사나 좀 좋은 기숙사에 가야 가능하더군요
    에어컨 중앙제어는 좀 그렇긴 하지만
    웅비관은 자기가 제어하는 것이고, 6개 중에 4개 학교가 중앙제어였어요
    냉장고 없는 곳이 6개 중 5개였고요
    엘리베이터도 다들 이정도 합니다
    엄청 큰 곳 아니면 다 한 개고요 엄청 큰 곳은 너무 커서 2개가 있어도 꽉찹니당

    밥 중요하게 말씀하셨는데 밥 다른 학교는 더 비싸요
    작년까지 진리관 밥 엄청 괜찮았는데 올해는 좀 그렇네요
    근데 다른 학교에 비해 밥 잘 나오는 것 분명했습니다

    결론은 공부 좀 잘하셔서 웅비관 가시거나
    자취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또 내부 시설 잘 모르고 들어오신 것도 그렇고요
    기숙사 우리학교 엄청나게 쌉니다
    저는 만족하고 기숙사 살고요
    제 친구들도 그렇더군요
    보통 다른 사람들도 싼맛에 사는 거 아닌가요
    싼맛에 이정도면 뭐 하고 지내지 않을까요
    모르겠지만 그럴 것 같네요
  • @귀여운 작약
    공감, 공부 잘하셔서 웅비관 가면 됩니다.
  • @귀여운 작약
    공감, 공부 잘하셔서 웅비관 가면 됩니다.
  • 군부대밥보다는 맛있는데요...
  • 진짜댓글단거보면빡통고문관삘..
  • @깨끗한 족두리풀
    엌ㅋㅋㅋㅋ
  • @청결한 왕원추리
    진짜 이런 후임 안만나길 다들....
  • 그냥 자취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나중에 자유관은 남녀 공동 기숙사 인가요??
  • 웅비가 ㅇㅣ렇게 소중했구나 느끼는 요즘
  • 효원재 한번 가봐야 아 진리관이 진리였구나할텐데ㅎㅎ
  • 자취하세요^^
  • ㅋㅋ기숙사라는 공간 자체가 그런 것 감수하시고 들어오셔야되는거아닌가..ㅉ..
  • ㅋㅋㅋㅋ개욕먹네 불만자랑글 ㄷㅅㅂㄱ
  • ㅋㅋㅋㅋ개욕먹네 불만자랑글 ㄷㅅㅂㄱ
  • ㅋㅋㅋㅋ개욕먹네 불만자랑글 ㄷㅅㅂㄱ
  • 엥 내가살던 기숙사는 방마다 미니냉장고 있었는데 ㅋㅋ 냉동이랑 아이스크림 마니 넣어두고 먹엇엇음
    그렇다고 기숙사비가 비싼것도 아니였는데.. 다들 부산대 기숙사만 살아서 좋은데는 어떤지 모르나봄
  • 방마다 냉장고가 와 말이 안 되는거지? 친구네 대학교 기숙사 얘기 들어보면 사립대는 왠만하면 다 있던데, 뭣도 모르고 댓글다는건 똑같네
  • 군대 꿀빨신듯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121 .54 청결한 양지꽃 2018.05.11
167120 군대 안가신분들 중에54 난쟁이 화살나무 2018.04.28
16711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54 치밀한 은방울꽃 2018.04.26
167118 아까 마이피누가 여혐싸이트다 어쩌고 한 사람에게54 늠름한 꽝꽝나무 2018.01.19
167117 페미니즘 너무 싫다.54 초라한 참개별꽃 2017.11.29
167116 탈원전의 이유54 털많은 노랑코스모스 2017.10.18
167115 페미 뭐 이런사람들 좀 굉장히 심각하네요54 뚱뚱한 왕원추리 2017.08.21
167114 (공군 군대) 혹시 공군 나오신분들 중에서..54 끌려다니는 명자꽃 2017.07.05
진리관 최악이네요(한 학기 산 후기)54 잉여 천일홍 2017.05.24
167112 요즘에 여학우분들 다리를 다내놓고 다니시든데54 찌질한 장미 2017.04.02
167111 부산대 나와서 경찰공무원54 착실한 까마중 2016.03.22
167110 [알림]PNUF 라는 동아리 면접이 아주 불쾌합니다.54 개구쟁이 하늘타리 2016.02.06
167109 과목 돈 주고 파는 행위54 괴로운 아프리카봉선화 2015.08.13
167108 .54 어두운 은목서 2015.05.24
167107 도자위 분들 책임감 좀 가지고 시간 약속 잘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54 쌀쌀한 두메부추 2015.03.09
167106 현차도 망할수 있을까요?54 정중한 갓 2015.02.21
167105 부산사람들은 맛을 잘 모르나요?54 일등 만첩빈도리 2014.10.31
167104 한수원 준비하시는 분 있나요? 궁금한 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요.54 점잖은 애기현호색 2014.09.27
167103 부산대 동문여러분, 자신감을 가집시다.54 어두운 영춘화 2014.09.26
167102 군필자 님들아...54 피곤한 밀 2014.04.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