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 팁!

치밀한 나도밤나무2013.03.30 22:58조회 수 1326추천 수 5댓글 3

    • 글자 크기

미천하지만 반짝이를 바라보는 분들을 위해 몇가지 끄적여 봅니다.

여기서 말하는 반짝이는 '버스에서 봤어요'이런게 아니고 지속적으로 부딛칠 수 있는 상황에 있는 분을 말합니다.

(수업이나 도서관 등등)

그래서 헌팅팁 이런거 아닙니다 ㅋㅋㅋㅋ, 반짝이 팁입니다~@.@

 

 

1. 맘에 든다고 생각하면 최대한 빨리 행동하기!!

 

부대 특성상 훈남훈녀는 제한적이고 특히, 솔로인 훈남훈녀는 극히 레어하기 때문에 빨리 채어가야된다!!,

는 건 그냥 해본소리구요ㅎㅎ

 

자꾸 마주치면서 혼자 마음을 키워가면, 반짝이와 자신의 감정의 차이가 계속 커집니다.

최소한의 진정성은 필요하지만, 그 온도차가 커질수록 나중에 다가갔을땐 반짝이에게 부담이 될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은 낭비입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먼저 얻고나서 고민하든지 말든지 하세요.

반짝이에 올리기 전에 우선 다가가세요!!

 

근데, 괜히 다다갔다가 어색한 사이되면 어쪄냐구요? 게다가 수업에서 계속 봐야하는데?!! 

그래서 2번처럼 다가가야 합니다 ㅎㅎ

 

 

 

2. 친해지는게 우선!!

 

'고백은 도전이 아니라, 확인이다'

 

반짝이한테 갑자기 고백하는거. 자신이 백마탄 왕자님일 경우엔 서프라이즈한 감동이 될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게 아닌거 다 압니다. 그러니까 '반짝이를 놀라게 해서는 안됩니다'

 

조금 가볍고 편하게 다가가는게 좋습니다.

번호 따는거? 중요한 일 아닙니다. 수업이든, 도서관이든 다음에 또 볼 사람이자나요?

 

"혼자 들으세요? 저두요!!"(자신의 친구가 있으면, 그 수업 동안은 남남으로 지내세요 ㅋㅋ)

"자주 뵙네요, 무슨 공부하세요?"

 

이렇게 인사 한마디 나누는 걸로 시작하면 충분합니다.

한번에 너무 많이 갈 필요 없고, 우선 친구라고 생각하고 다가가서 얘기하세요.

 

 

 

3. 과도한 몰입은 금지!!

 

'이 사람은 내꺼다, 꼭 잘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에 너무 몰입하면 안됩니다.

일단, 자신이 너무 힘듭니다. 매번 신경쓰이고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해서 스트레스 받고...

 

세상에 남자(여자)는 많습니다. 반짝이가 전부는 아니라는거죠 ㅋㅋㅋ

원하는 리액션을 받지 못했다고 낙담하지 말고, 쿨해지라는 겁니다.

이런 여유가 자신감을 더 끌어올려주고, 그런 자신감이 자신을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줄 것입니다.

 

좋아하는데 어떻게 쿨해지냐구요??

그래서 혼자 너무 빠지면 안됩니다.

1번 조금 마음에 들면,  우선 행동하라는걸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네요!!

 

 

 

결국은 1-2-3이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ㅋㅋㅋㅋ

연구결과라기보단 제 경험에 의존한 면이 크기 때문에 공감하지 않으실수도 있겠지만,

반짝이 때문에 고민하시는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해서 적어봤습니다.

비추는 많이 누르지 말아주세요 ㅜㅜ ㅋㅋㅋ

    • 글자 크기
공대 수업 듣고싶어요 (by 멋쟁이 궁궁이) 사랑이란 (by 똥마려운 나도송이풀)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2763 여성분들 마이러버 질문이여!6 똥마려운 작살나무 2018.07.23
32762 .1 해괴한 땅빈대 2018.11.10
32761 진짜 어떻게 잊나요ㅠ11 근육질 실유카 2019.01.06
32760 [레알피누] 수업에서 맘에드는 사람한테 대시6 착잡한 뚱딴지 2019.03.29
32759 여성분들 질문...9 병걸린 가는잎엄나무 2019.04.17
32758 [레알피누] 여자분들8 자상한 부겐빌레아 2019.05.23
32757 나는 솔직한 여자가 좋아!36 착잡한 기장 2019.10.13
32756 읽씹 vs 안읽씹10 못생긴 인동 2019.12.19
32755 마이러버보다 반짝이!-그리고질문(남성에게)10 깜찍한 달맞이꽃 2012.10.26
32754 카톡연락!!11 육중한 개머루 2012.11.27
32753 마이러버님 이번엔 ㅠㅠ45 따듯한 개구리자리 2012.12.13
32752 공대 수업 듣고싶어요26 멋쟁이 궁궁이 2013.03.07
반짝이 팁!3 치밀한 나도밤나무 2013.03.30
32750 사랑이란5 똥마려운 나도송이풀 2013.06.26
32749 사랑 중독8 기쁜 복자기 2013.08.16
32748 짝사랑 그만하고싶어요4 난감한 상사화 2014.07.27
32747 계절실컴1 이쁘신분들 있나요??8 피곤한 칼란코에 2014.12.20
32746 친구가 연애쑥맥이에요!9 조용한 시금치 2015.02.16
32745 이별후 만나는 사람마다 다별로인고같아요...11 황송한 고란초 2015.02.21
32744 [레알피누] 연애에서의 갑을 관계, 느끼신 적 있나요?10 한심한 개구리밥 2015.03.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