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것 그냥 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지 맙시다.
그게 신뢰를 깨트리는 시작점이며, 사소한 걸로 괜히 기분 나빠지게 만드는 겁니다.
사소한 물건일수록 말하면 어지간하면 그냥 쓰게 해줍니다.
말하고 씁시다. 제발.
그게 신뢰를 깨트리는 시작점이며, 사소한 걸로 괜히 기분 나빠지게 만드는 겁니다.
사소한 물건일수록 말하면 어지간하면 그냥 쓰게 해줍니다.
말하고 씁시다. 제발.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위에도 말했다시피 말하기는 애매하고 말해봤자 안 먹히는데 기분은 엄청나게 나쁘거든요. 초반엔 그러려니 하는데 계속 같은게 반복되면 정말 화나죠 ㅠㅠ
밑에 페브리즈 몇번 써도 되지 않나 이런 분 계시는거 같은데, 제 룸메는 같은 방 되기 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제가 좋게 생각하고 있던 친구였어요. 또 전 친한 친구한테는 좀 퍼주는 경향이 있어서 웬만한건 엄청 잘 빌려주는 편이라 딱히 남이 제걸 몇번 쓴다는 것에 기분 나빠하는 편은 아닌데, 역시 사람은 모르는 일이더라구요;; '페브리즈 몇번 써도 되지 않냐'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마인드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내가 하루 이틀 내에 이걸 살 건데 정말 미안하지만 그 전까지만 이 친구 걸 빌려야겠다'라는, 감사를 가지는 마음가짐이 아니라, '이까짓거 가격 얼마한다고 이런 것도 안 빌려줘?'라는 생각이 문제인 거거든요. 그래서 저도 참 인성 좋다고 생각했었던 친구도 같은 방이 되고 나서 1년간 제 물건 내내 쓰면서 엄청 깨졌었죠.
근데 이건 진심이에요
님이 저와 룸메가 어떤사이인지, 친한지 안친한지, 어떤 생활패턴을 가지고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곤란하지요.
모든 룸메관계가 쭈뼛쭈뼛 불편한사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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