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그럴만한 펍이 있냐고 여쭤본건데요ㅠ 구석구석 사람 잘 안오는 펍 가서 하려구 했어요 제가 뭐 봉구비어나 춘자비어같은데서 하려고 한것도 아니고.. 혼자가서 스탠드 바에 앉아서 하려고 했구요 ㅠ 끼니때울만한거 하나 시키고 맥주 하나 시켜서 두시간 정도 잇으려고 햇는데 이게 그렇게 민폐가 될만한 일인가 싶네요
아휴 남이사,, 펍 사장이라도 되세요? 남의 회전율까지 걱정을 해주시고,,, 말 좀 이쁘게 하세요 그냥 적합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하면 될 일을
왜 폼 잡는다 말까지 덧붙혀서 말씀하세요? 아무리 일면식 없다해도 같은 학우끼리 그렇게 불필요하게 과민반응하는 건 경우에 맞습니까?
정말로 진지하게 말씀드리면 문서작업을 하면서 팝에 가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퀄리티도 떨어질테고 끼니를 먹고 카페를 가시는 것도 아니고 끼니를 때우면서 문서작업 할려는 심리가 궁금합니다 솔직하게..;; 술마시고 분위기 즐기러 가는 곳에 문서 작업이라니요 개성은 존중되어야 되는것이 마땅하나 그런 건 개성이나 취향으로서 생각되기는 어렵다고 느껴지는 건 저뿐인가요?
문서작업이라는데서 조금 오해가 생긴거같은데 뭐 논문이나 레포트같이 엄청 본격적인 글이 아니라 평소 생각같은거 정리하는 간단한 글 쓰려고 했던거였여요ㅠ 끼니때우는 것도 막 엄청 제대로 밥 챙겨먹어야지! 이런 느낌보다는 간단하게 요깃거리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구요. 이전에도 여행다니면서 조용한 펍가서 샌드위치류랑 맥주 먹으면서 노트에 느낀점 적고 그랬는데 이번엔 그 도구가 노트가 아닌 노트북이었던것 뿐이에요!. 술마시고 분위기 즐긴다는게 꼭 누군가 같이 가서 이야기 나누는 형식이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혼자서 글쓰면서 술마시고 분위기도 즐길수 있다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펍은 커피도 팔고 맥주도 파는 좀 가벼운 느낌을 생각하고 여쭤본거였어요. 물론 그렇다고 제 취향을 사철채송화님께 강요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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