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 죽겠드아아아!!!!!!

날렵한 박태기나무2017.05.27 03:04조회 수 1058추천 수 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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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미치도록 화 난다.
정말 쫓아서 후들겨 패고 싶을 만큼 밉고 원망스럽고,
본인의 잘못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 조차 할 줄 모르는 몰상식함에 기가 차고, 계속된 잘못을 하면서도 내가 화내면 마음이 아프단 말이 가증스럽지만...
결국 그런 인간을 선택하고 사랑했던 게 나라서, 모든 분노가 나를 향한다.

화풀이를 할 곳 조차 없어서 너무 짜증나지만, 늘 그렇듯 참는 것은 오롯이 내 몫.



지칠 대로 지친 감정 싸움의 끝은 이렇게 비참하다.

왜 니가 잘못해서 헤어지는 데, 내가 미치도록 서러워야 하는지 모르겠어 억울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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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송한 팥배나무) . (by 머리좋은 홍가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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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폈나요?
    화 참지마요.
  • @수줍은 강활
    글쓴이글쓴이
    2017.5.27 03:18
    이미 끝난 사이에 화 내서 뭐 하나 싶은데
    진짜 뭔진 모르겠지만 너무 억울해서 잠이 안 오네요...
    사과를 제대로 받아야 할까요? 하....
  • @글쓴이
    감정 쌓아두면 병나요.
    어떻게든 해소하시는게 좋은 듯 해요.
    두 분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니 누굴 편들기도 그렇지만 이미 끝난거겠죠?
    잘 추스러지진 않겠지만 감정부터 걷어내고 객관화해보시면 도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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