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 죽겠드아아아!!!!!!

날렵한 박태기나무2017.05.27 03:04조회 수 1059추천 수 2댓글 3

    • 글자 크기
솔직히 미치도록 화 난다.
정말 쫓아서 후들겨 패고 싶을 만큼 밉고 원망스럽고,
본인의 잘못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 조차 할 줄 모르는 몰상식함에 기가 차고, 계속된 잘못을 하면서도 내가 화내면 마음이 아프단 말이 가증스럽지만...
결국 그런 인간을 선택하고 사랑했던 게 나라서, 모든 분노가 나를 향한다.

화풀이를 할 곳 조차 없어서 너무 짜증나지만, 늘 그렇듯 참는 것은 오롯이 내 몫.



지칠 대로 지친 감정 싸움의 끝은 이렇게 비참하다.

왜 니가 잘못해서 헤어지는 데, 내가 미치도록 서러워야 하는지 모르겠어 억울한 밤.
    • 글자 크기
(by 황송한 팥배나무) . (by 머리좋은 홍가시나무)

댓글 달기

  • 바람폈나요?
    화 참지마요.
  • @수줍은 강활
    글쓴이글쓴이
    2017.5.27 03:18
    이미 끝난 사이에 화 내서 뭐 하나 싶은데
    진짜 뭔진 모르겠지만 너무 억울해서 잠이 안 오네요...
    사과를 제대로 받아야 할까요? 하....
  • @글쓴이
    감정 쌓아두면 병나요.
    어떻게든 해소하시는게 좋은 듯 해요.
    두 분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니 누굴 편들기도 그렇지만 이미 끝난거겠죠?
    잘 추스러지진 않겠지만 감정부터 걷어내고 객관화해보시면 도움 될 것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1548 마 모쏠 남성들 봐라 ㅋㅋ 이 누나가 연애에 대해서 알려줄구마79 무좀걸린 미국쑥부쟁이 2017.05.27
41547 .15 꾸준한 대나물 2017.05.27
41546 공무원 준비생한테5 끌려다니는 부추 2017.05.27
41545 연락다시해 말아?24 해맑은 쑥부쟁이 2017.05.27
41544 친구가 좋아하던 선배를 좋아하는것11 부지런한 물양귀비 2017.05.27
41543 페메로 연락하는거,,11 친근한 개옻나무 2017.05.27
41542 눈마주치는거8 기발한 매화노루발 2017.05.27
41541 [레알피누] .28 납작한 측백나무 2017.05.27
41540 교양 듣는 분13 어두운 자주달개비 2017.05.27
41539 .14 야릇한 왕원추리 2017.05.27
41538 [레알피누] .2 방구쟁이 금불초 2017.05.27
41537 단톡은 답장하면서 내 갠톡은 안읽는이유????10 참혹한 나도송이풀 2017.05.27
41536 남자가 느끼는 심쿵하는 여자의 말13 운좋은 이삭여뀌 2017.05.27
41535 여자한테 인기많아서 너무 피곤합니다16 예쁜 거제수나무 2017.05.27
41534 내가 짝사랑하는 사람이 커뮤니티를 한다면?12 추운 구슬붕이 2017.05.27
41533 4 황송한 팥배나무 2017.05.27
짜증나 죽겠드아아아!!!!!!3 날렵한 박태기나무 2017.05.27
41531 .7 머리좋은 홍가시나무 2017.05.27
41530 성욕이 없는 남자친구41 야릇한 창질경이 2017.05.27
41529 이런건 이기적인 고백이겠죠2 저렴한 상수리나무 2017.05.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