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해요

훈훈한 벼룩나물2017.05.29 00:09조회 수 2318추천 수 3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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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없네요 정말 . 예술대 여학생입니다
24일 악장선배가 학과 남녀학생들 100명정도 듣는 관현악 수업에서 여자가 한달 아픈 것에 대해 수업을 못간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하네요 . 물론 악장선배는 남자구요 . 근데 굳이 그걸 왜 노골적으로 수업시작할때 말을 하나요? 좀 더 돌려 말할순 없나요? 그냥 정말 '여자와 남자는 다르기 때문에 나는 남자인지라 잘모른다 '이런식으로 말을 잘할 수 있는데 왜 그날을 들먹이나요 그것도 남자 여자 다 있는 학과수업에서 그리고 출석은 왜 강사선생님이 안부르시고 악장이 부르나요? 악장선배한테 학생들이 전화한 이유가 악장선배가 출석을 하니까 악장선배한테 한거고 출석인정서류를 악장선배에게 제출하라고 앞서 말한적이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이해해달라고 강요한적도 말한적도 없습니다. 개인적인 일인지라 개인적으로 전화를 하고 조심스럽게 말했던 건데 당사자들은 한번에 벌게벗겨진 느낌입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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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 말씀을 하고 싶은 건지 잘 모르겠어요..
  • @근육질 천남성
    생리통 때문에 결석했는데 그걸 공개적으로 말했나봐요
  • @생생한 돌마타리
    댓글 보고 다시 읽으니 그리 읽어지는군요!
  • 전 여잔데 어디서 수치심을 느꼈는지 모르겠어요
  • ???? 가독성이....
  • 저도 여잔데 우리가 이렇게 생리를 부끄러워 하고 숨기면 정말 부끄러운게 되는 게 아닐까요? 생리가 부끄러운게 아니고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면 좋겠어요ㅎㅎ 남자분들도 마냥 유세 떤다고 생각 마시고 진짜 생리통 심한 분들은 굉장하거든요! (악용하는 사례도 왕왕 있다는거 알아요ㅠ 그분들이 나쁜거야ㅠㅠ) 서로 이해하면서 좋게 좋게 지내요
  • 악장 선배님이 '그냥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석했다'고 말할 수도 있긴 있었겠지만... 윗분 말씀대로 생리통이 심한게 숨겨야할 부끄럽고 숨겨야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저 불운한 일일뿐ㅜㅜ;; 어쨌든 기분 푸세요 글쓴이님!!
  • 그저 생물학적인 현상인데 왜 그리 수치심을 느끼는지 모르겠네요. 정작 남자들은 그런가보다하고 거기에 별 관심도 없는데..
  • 예대라그런지 글이..
  • 개인적인 사유를 그렇게 말했다는것이 좀 경솔한것 같네요 당사자가 충분히 불쾌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어요ㅜㅜ 예민하게 받아들인다고 다른사람들은 생각할지 몰라도 저는 이해되네요
  • ㄹㅇ루다가 괜히 예대 욕이 나오는게 아니네요 국어 7등급 수준
  • 화내실수 있을 상황인거 같은데 글 가독성이 좀...
  • 글쓰기 수준...
  • 한달아픈것이 대체 무슨말이죠?
  • 제목 앞에 [예] 를 붙여주셨으면 합니다. 글을 읽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어서요.
  • @훈훈한 월계수
    더불어 [밀] 과 [절] 그리규 [의] 도요!!
  • @훈훈한 월계수
    [절]보다는 [갓]이 더 나을거같습니다.
  • 부끄럽나요?
  • 네이버 댓글들보다 글못쓰네
  • 네이버 댓글들보다 글못쓰네
  • 물론 여자로서 공개적으로 생리한다는 게 떠벌려져서 불쾌할 수도 있겠다 싶지만은.... 제 관점에서 저도 여자지만 생리하는 게 뭐 그렇게 숨길 일도 아니고, 심각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호들갑 떠시는지 모르겠네요. 생리통으로 고생하시는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대부분 사람들의 공감을 얻지 못할 정도의 사소한(물론 본인에게 심각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이러한 단어 선택을 한 것에는 유감을 표합니다) 일로 호들갑을 떠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만 낼 것 같네요.
  • 생리하는게 부끄러운 일인가요?? 그닥 숨길 일도 아니고 수치심느낄 부분이 아니라 생각되는데...
  • 하소연하는 글에 수준운운하는 분들은 공감능력이 없으신겁니까
    공감을 못하겠으면 뒤로가시면 될일을 글 못쓴다고 가독성이 어쩌니 하고 면박을 줘야 속이 시원들 하셨는지요
  • @보통의 좁쌀풀
    왜 예대 면박 주는 댓글에 면박을 주고 그래욧!
  • @보통의 좁쌀풀
    공감능력이 없으시네욧!
  • @보통의 좁쌀풀
    주장하는 사람의 성별에 관계없이 이런 사고 방식이 여성들 스스로를 열등하게 만드는 겁니다. 뭔 개소리든 일단 내 편이니 공감해야지! 사람마다 입장이라는 게 있는데 그럼 왜 저기 악단장인지 하는 남자에게는 공감능력을 적용할 수 없습니까? 저 사람도 나름의 입장이 있어 불만을 토로한 것일텐데요. 가독성을 떠나서 내용이 공감을 이끌어낼만한 수준의 억울함이 아닙니다.

    일부(혹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일반화의 오류라든가 공감능력 타령으로 논점 흐리는 건 이제 정말 지겨울 정도죠. 아닌 건 아니라고 인정할 줄 아는 모습이 참된 인간의 모습입니다.
  • @깨끗한 호두나무
    전 남자고요ㅋㅋ
    공감을 못하겠으면 그냥 뒤로가기 누르라고 했지 공감해달란 소리가 아닙니다
    예대라고 글쓰는 수준 운운하면서 사람을 얕잡아보는게 보기안좋아서 그런건데요?
  • @보통의 좁쌀풀
    어째 이런 댓글 쓰는 분들은 준비된 답변이라도 하는 양 패턴이 비슷하네요. 그런 소리 나올 것 같아서 아예 첫 줄에 주장하는 사람의 성별에 관계 없다고 못박아뒀습니다.

    애초에 공감을 할만한 내용도 아니고 억울함을 토로할만큼 불이익을 당한 내용의 글이 아니죠. 물론 예대 수준 운운하는 건 핀트가 나간 거구요. 이 사람들을 나무라고 싶었으면 굳이 공감능력이란 사족을 붙일 필요가 있었을까요?
  • 같은학교 학생들끼리 왜들 그러시는 건지... 작성자분이 일부 댓글보고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글쎄요. 단순히 하소연 하는 글이었다면 굳이 그 대상이 악장선배라는것을 밝힐 필요도 없었을것이고 단지 누군가를 지칭하는 선배라고 이야기 했었다면 충분했겠죠.
    여기다가 굳이 예대라고 밝히고, 그 대상이 악장선배라고 언급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목적은
    단순한 하소연이라기보단, 악장선배 한번 ㅈ되봐라 라는 의도로 쓴 글임에 틀림없겠죠?

    우선, 그 선배가 이런걸 불쾌해 할 수 있는 사람도 있다는걸 감안하지 못한 것은 잘못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왜 그걸 굳이 돌려말해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걸가지고 폄하하거나 비하해서 이야기 했다면 그 선배는 비난받아야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만, 단순히

    "내가 생리통 때문에 결석한다고 이야기 했는데, 그걸 돌려말하지 않고 대중앞에서 이야기 해서 불쾌하다. 선배 ㅈ되었으면 좋겠으니 마이피누 힘을실어줘"

    라는 목적에는 그 누구도 공감해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 @화려한 부레옥잠
    캬 최소 이분 심리학 박사
  • @화려한 부레옥잠
    와 소름돋네요
    진짜 저랑 똑같은 생각하심
    굳이 악장선배 라는 단어를 쓴이유는?
    이거 진짜 고소 가능한데.. 악장 선배라는분이 이글 읽고 댓글 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 그냥 생리 때문에 생긴 해프닝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글에서 신기한 게 왜 수업하시는 교수나 강사님이 있는데 학생이 출석부를 만지나요...? 타과도 그런가요?
  • 불-편-
  • 악장선배 존나불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글 진짜 못쓰시네요..
  • 글 못써도 잘만 삽니다.
    다 가진 사람 없어요.
  • 님 저랑 열사표 같이들어요. 학점좀 주워먹게
  • 이 글때매 불쾌한사람 여럿나올듯하네여
  • 근데 이글 공연성 특정성 성립해서 명예훼손으로 형사고발 가능한 내용 아닌가요?
  • 뭔 소리하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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