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나오네..
제 전여친 사귈때도 이런애 있었는데
전여친이랑 힘들게 사귀기 시작하고 반년쯤? 돼서 들었는데 방해 한거 맞다더라구요
막 안좋은 소리하고 하면서 이상한 말 해서 솔직히 피하고 둘이다녔다고
근데 계속 보다보니 듣던 소문이 아닌거같아서 만나고 사귀게 되고 신뢰도 가고 하다보니 말해준다더라구요
이런거 여자애한테 말하면 안돼요.
질투인지 뭔지 몰라도 엄청 방해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지 친구가 남친 생기면 자기한테 소홀해진다 라는 생각때문에 방해하는거 같아요)
무슨 엄만줄 알았음
뭐 그뒤로 한번도 볼일도 없던 사이였어서 걍 무시하고 지냈는데 님도 딱 그꼴인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윗댓글말대로 여자들은 친구가 사귀는게 싫어서 방해한다 말도 안되는 소리고 보통 둘다 마음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밀어줘요; 저런 경우 잘없음.
저는 반대로 저 상황 겪어봤는데 동기남자애가 자기 친구들한테 자기가 나 좋아한다고 도와달라고 말한 상태였어요. 근데 도와달라고 했을때 시라노 연애조작단처럼 도와 주고 이런건 이상일 뿐이고 현실은 알잖아요.. 뜬금없이 넌 쟤어때? 하는 식으로 묻는다든가, 나랑 걔랑 이야기하고 있으면 지들 딴에는 음 잘되고 있어! 하는 눈빛을 나랑 걔한테 막 쏴댐... 이게 몇번이나 반복되면 바보가 아닌 이상 알아챕니다. 근데 전 그애한테 이성적인 호감은 전혀전혀 없었고 이 사실을 알고나니 같이 있으면 뻘쭘하고 불편해졌어요. 싫다는 표현 그때마다 하기도 너무 싫고 그 중간에서 도와준? 남자애들도 자연스럽게 저랑 멀어졌고요. 솔직히 동성 친구끼리 보통 쫌 더 친하잖아요 보통ㅎㅎ
특수한 상황 아니면 a가 글쓴이님의 이성적호감 부담스러워하고 b는 거기끼어서 둘다 님이랑 있으면 불편한 상태..까지 온거 같습니다. 이래서 주변에 도와달라고 할게아니고 본인이 직접 움직여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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