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웅비관 길목에 고양이한테 주는 우유 버리고 왔습니다

왕빨강딱정벌레2017.05.31 18:07조회 수 7420추천 수 44댓글 12

    • 글자 크기
최근 법학관에서 웅비관으로 가는 길목에 사는 고양이가 새끼고양이 3마리를 낳았습니다

어미, 새끼 모두 사람을 안 무서워하는지라 지나가면서 사람들이 귀여워하고 먹이도 줍니다

근데 오늘 새끼고양이 보러 갔더니 지나가는 행인이 일반우유를 새끼들이 마시고 있더군요

처음엔 고양이 모양이 그려진 우유팩인줄 알아서 내버려뒀는데 젖소모양인걸 알아채자마자 버렸습니다
시중에서 사람들이 마시는 우유를 다 큰 고양이가마시면 배탈 정도로 끝날 수 있지만 새끼들이 마시면 설사, 구토, 심하면 죽을수도 있습니다

지나가면서 먹이 주는건 좋은데 이왕이면 고양이들에게 무해한걸로 주면 좋겠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ㅋㅋ프로불편러들ㅋㅋ.
    길고양이들 먹을것도 별로 없어서 주는거 아닙니까? ㅋㅋ
    본인은 평소에 그런 유기묘 견들한테 줘본적이나 있습니까
    기왕줄거면 잘 알고나 줘라 이런 겁니까ㅋㅋ. 선비질같다는 생각입니다
  • @카밍
    불편한게 문제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 문제잖아요.
  • @카밍
    당신이 프로불편러같은데... 잘못된거 줄 바에야 안주는게낫죠. 그런거 안줘도 고양이들 알아서 잘크던데.
    유기견이 쓰레기통뒤진다고 치킨뼈다귀 주면 되나요?
  • @카밍
    2017.6.3 13:20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 @카밍
    뭔 개 헛소리여
  • @카밍
    아 실수로 추천누름
    미안해요;
  • @카밍
    2017.6.6 19:25
    기숙사 고양이들은 이미 사료 주는 사람이 있어서 사람 먹는 음식 먹일 필요가 없습니다.
    고양이 사료를 안정적으로 받고 있는데 굳이 사람 먹는 걸 먹고 탈이 날 필요가 없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주면 안되죠.
  • 새끼고양이는 유당분해력을 가지고 있어서 괜찮아요 성인 고양이가 먹으면 설사와 구토를 유발할 수 있어서 주의를 해야 합니다! 우유를 어미도 먹을 수 있어서 문제긴 하네요!
  • 우리집 고양이 2마리 다 일반 유유 먹여가며 키웠는데... 무럭무럭.. 안좋은 거였나 보네요.
  • @진리관
    새끼고양이는 윗분 댓글처럼 유당분해하는 효소가 있어서 괜찮아요ㅎㅎ 성묘됬을땐 그게 없기때문에 설사나 구토를 할수도 있거든요 고양이한테 수분섭취는 굉장히 중요한데 구토설사를 자주하면 건강에도 안좋습니다ㅎ 성묘는 일반우유 안주시는게 낫구요 정 주시고 싶으시면 깨끗한 물이나 고양이전용 아이펫밀크(다이소에도 팔아요) 주시는게 좋죠!
  • @anananananna
    ㅎㅎ지금은 사료 잘 먹어서 우유는 안줬는데 다행이네요ㅎㅎ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진리관
    예전에 동물병원에 물어봤는데 새끼고양이 유당분해능력도 개체마다 차이가 있어서 유당이 빠진 우유나 전용 분유 먹여서 키우는 게 영양도 더 좋고 더 안전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업둥이한테 분유만 먹였어요
    아가들이 사람 우유가 몸에 맞아서 다행이네요 ㅠㅠ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15133 진지한글 《마이피누 동물원 폐쇄 청원》253 noname3 2018.01.18
115132 가벼운글 [레알피누] 추천합니다!를 한번의 클릭으로?6 xldos129 2017.03.23
115131 진지한글 [레알피누] 도서관에 있는 "이상한 책"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54 청사진 2017.02.08
115130 진지한글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49 피자사줘 2017.09.08
115129 진지한글 [레알피누] 졸업가운 디자인을 새로 바꾸었으면 합니다!34 오베라는남자 2018.02.24
115128 진지한글 님들 .., 비빔면 있잖아요,..21 Qugugu 2018.05.26
115127 진지한글 백혈구 긴급수혈 관련 근황 소식입니다.20 히웅히웅 2017.03.22
115126 진지한글 .47 TimeFliesBy 2016.12.18
115125 진지한글 부산대 재학생에게 몰카를 당했습니다.77 우유두잔끄억 2017.10.13
115124 진지한글 .46 EAn 2018.04.13
115123 가벼운글 막내가 처음 휴대폰 사고 보낸 문자87 닐리맘보 2017.06.29
115122 가벼운글 (취업정보) 무조건 클릭 후 추천은 자유 ㅋ64 윈도우 2018.03.12
115121 진지한글 (04.08.11:40pm)중도 편의점 행사상품 관련 입니다.[레알피누 해제]115 닉네임변경 2016.04.01
115120 가벼운글 [레알피누] 저렴하게 서울가는 팁 공유35 닉네임네 2019.07.14
115119 진지한글 부산대 기숙사 성폭행범 "심신미약" 주장… 탄원서 접수중입니다52 summer_dream 2013.10.25
115118 가벼운글 부산대 소모임 부수리ㅋㅋㅋ가지마세요190 무섭닭 2018.03.22
115117 진지한글 어제 밤 부산대 정문에서 겪은 일33 탱굴탱굴 2018.10.29
115116 가벼운글 막내가 처음 핸드폰사고 올린 카톡(+ver2)28 닐리맘보 2017.07.11
115115 분실/습득 학생증 주웠음ㅋ32 김히틀러 2019.02.22
115114 가벼운글 뜨신 밥, 뜨신 쌀국수 이제 종료합니다.49 원샷노브레끼 2017.07.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