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글 읽고 사람들이 험한 말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중고등학교 때 그냥저냥 순수하게(?) 사귀던 때 말고는
20살 넘어서는 저한테 진지하게 다가오는 남자가 없어요 ㅠ
처음엔 뭣도 모르고 만났는데, 알고 보니 사람들이 '먹버'라고 부르는 거더라구요.
처음 다가올 땐 정말 미친듯이 잘해주는데, 어느 누구 하나 진심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진짜 뭐랄까, 색기 넘친다고 해야 하나... 그런 이미지면 모르겠는데 전혀 아니거든요. 그냥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평범한 대학생인데, 왜 항상 저만 이런 사람들만 꼬이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레 사람을 엄청 경계하게 되는데, 또 사람은 자꾸 꼬이고... 트라우마가 생겨서인지 이젠 누가 다가와도 마음을 못 열 거 같아요.
제가 상대방한테 못 되게 군 것도 아니고,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자신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킨다 생각하고, 무엇보다 누군가 저를 좋아해주는 건 감사한 일이라 생각해서 최선을 다했어요. 정말로 ㅠ
그런데도 세상은, 항상 저를 비참하게 만드는 남자들로 가득 차 있는 거 같아요.
정말, 오랫동안 썸도 타고 같은 과에서 평도 좋은 선배라 믿고 사겼고, 태어나 처음 해보는 과CC라 정말 많이 믿었는데, 이번에도 결국 전, 이렇게 최악의 이별을 맞이하네요. 이번엔 더 대박(!)으로... 바람까지 폈다네요... 하 ㅠㅠㅠ
저 정말 어쩌면 좋죠?
정말로 뭐랄까, 제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이나 속상함 때문에 숨도 못 쉴 만큼 힘든데,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팔자가 유난히 사나운 사람들이 있다는데 제가 그런 걸까요? 하... 진짜 너무 서럽고 속상한데, 창피해서 어디 가서 말도 못하고 익명으로 글 써봅니다 ㅠㅠ
연애 한 번 할 때 마다 너무 힘드네요. 이제 진짜, 누가 다가와도 역겨울 것 같아요 ㅠ
중고등학교 때 그냥저냥 순수하게(?) 사귀던 때 말고는
20살 넘어서는 저한테 진지하게 다가오는 남자가 없어요 ㅠ
처음엔 뭣도 모르고 만났는데, 알고 보니 사람들이 '먹버'라고 부르는 거더라구요.
처음 다가올 땐 정말 미친듯이 잘해주는데, 어느 누구 하나 진심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진짜 뭐랄까, 색기 넘친다고 해야 하나... 그런 이미지면 모르겠는데 전혀 아니거든요. 그냥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평범한 대학생인데, 왜 항상 저만 이런 사람들만 꼬이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레 사람을 엄청 경계하게 되는데, 또 사람은 자꾸 꼬이고... 트라우마가 생겨서인지 이젠 누가 다가와도 마음을 못 열 거 같아요.
제가 상대방한테 못 되게 군 것도 아니고,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자신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킨다 생각하고, 무엇보다 누군가 저를 좋아해주는 건 감사한 일이라 생각해서 최선을 다했어요. 정말로 ㅠ
그런데도 세상은, 항상 저를 비참하게 만드는 남자들로 가득 차 있는 거 같아요.
정말, 오랫동안 썸도 타고 같은 과에서 평도 좋은 선배라 믿고 사겼고, 태어나 처음 해보는 과CC라 정말 많이 믿었는데, 이번에도 결국 전, 이렇게 최악의 이별을 맞이하네요. 이번엔 더 대박(!)으로... 바람까지 폈다네요... 하 ㅠㅠㅠ
저 정말 어쩌면 좋죠?
정말로 뭐랄까, 제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이나 속상함 때문에 숨도 못 쉴 만큼 힘든데,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팔자가 유난히 사나운 사람들이 있다는데 제가 그런 걸까요? 하... 진짜 너무 서럽고 속상한데, 창피해서 어디 가서 말도 못하고 익명으로 글 써봅니다 ㅠㅠ
연애 한 번 할 때 마다 너무 힘드네요. 이제 진짜, 누가 다가와도 역겨울 것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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