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에 대한 궁금함이 있는데요

귀여운 동자꽃2017.06.04 03:18조회 수 1103추천 수 1댓글 5

    • 글자 크기
사개론을 보면 이별 이런글 많이 올라오는데
네번째이별입니다 첫이별후 극복1년 두번째이별후 극복 1년.지금 세번째이별극복중.... 이런식으로 많이 댓있잖아요? 진짜 바보같은질문이겠지만
그런분들은 매번 만나실때마다 이게 마지막사랑이라고 생각하고 만나나요? 사귀면서도.. 얘는 진짜다.. 얘랑 끝까지간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만나나요?
제가생각했을때 이게시판 쓰는 사람이 나이많아봐야 20대 후반일텐데 그렇게 그사이에 세네번 이별겪으면 멘탈 제대로 남아있나요? 아니면 그냥 마음덜주는 가벼운?연애하시는건지..??
다름이 아니고 제가 반년전에 첫이별을했는데 정말 너무힘들어서 다시는 겪고싶지가않더라고요. 그리고 아직도 그친구를 못잊었는데.. 사랑이 하고싶지않은건아니에요. 좋은사람만나서새연애 하고싶어요 그치만 두번다시 이별을 하고싶지가않아요..
그래서 저는 친구들한테 우스갯소리로
담에 만나는 남자랑은 무조건 결혼이다 이런식으로
말하거든요..
그리고 정말로 쉽게 마음주거나
쉽게 만나고싶지가 않아요.ㅜ
    • 글자 크기
싸울때 욕 (by 화려한 구슬붕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깔끔한 구름체꽃)

댓글 달기

  • 어떤 사람이 신을 믿지 않는데 교회는 간대요.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그래도 천국에는 가야겠으니까요."
    라고 말했대요.

    모든 사랑의 끝이 해피엔딩이라고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랑이 우릴 행복으로 데려다줄거라 믿기 때문에 하는 것 아닐까요.

    (이야기는 허지웅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엔딩 부분에 나와있던 것 기억나는 대로 썼어요. 믿고읽는 허지웅.)
  • 연인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세요
  • 그런걸 고려하게 되지 않더라구요

    훅 빠져들게 되는게 사랑이더군요
  • 저랑 똑같네요 ㅋㅋㅋ 사람마다 가치관마다 천차만별이에요. 헤어지고 더 많은 다양한 사람 만날수있다고 금방 털고 새로운 사람 만나는 사람도 있고 님이나 저같이 정 쉽게 못떼서 속앓이 하는 사람도 있고... 근데 이건 정답이 없어서 님이 그렇게 느낀거면 그게 님한테 최선인거에요. 저도 다음 연애 언제할지 모르지만 이별을 두번다시 겪기는 싫어서 가볍게만날생각은 없는거같아요
  • 신중하게 만나고싶어서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어렵게마음열고 마지막사람인거처럼 사랑해요. 인간은 망각의 동물인 것에 대해 감사할따름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9243 남자 체형 근육도 넣어주세요8 짜릿한 시계꽃 2014.07.19
19242 이번 마이러버 안된 솔로들끼리6 화난 팔손이 2014.05.21
19241 어렵네요..6 질긴 피라칸타 2013.08.20
19240 사람에 대해서5 저렴한 쑥갓 2013.06.08
19239 전 왜이렇게 사람보는 눈이 없을까요11 일등 채송화 2019.02.22
19238 .12 큰 굴참나무 2018.07.15
19237 여자친구 목걸이 사주려는데요3 착실한 파 2018.04.03
19236 연애트라우마9 나쁜 실유카 2018.01.07
19235 정상인가요?5 절묘한 글라디올러스 2017.10.29
19234 .12 청아한 갈풀 2017.10.19
19233 장거리(?)4 멍청한 병꽃나무 2017.10.13
19232 싸울때 욕8 화려한 구슬붕이 2017.07.11
이별에 대한 궁금함이 있는데요5 귀여운 동자꽃 2017.06.04
1923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3 깔끔한 구름체꽃 2016.08.12
19229 .24 세련된 영산홍 2016.06.19
19228 .13 한심한 고들빼기 2016.06.06
19227 진짜내가 잘할꺼야3 귀여운 억새 2016.05.27
19226 .19 무례한 금강아지풀 2016.02.15
19225 낯선 인성과 대화할 때 할 말이 없을 때 어떻게 하세요?4 꼴찌 광대수염 2015.09.12
19224 연하남자친구 문제16 빠른 장미 2015.06.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