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여소해달래서 걱정이에요.

한가한 병솔나무2017.06.05 01:58조회 수 3077댓글 29

    • 글자 크기
일단 친구소개하면 지말로는 연봉 5000(고졸 생산직, 성과금포함, 세전)이고 차는 2000짜리 suv타고 다니고
외모는 돼지에 피부 검고 못생겼습니다.
제가 여자친구 생기고난 후부터
자꾸 여친친구를 소개시켜달라네요.
제 여친은 이십대초반 부대생인데...
여자 이십대초중반은 남자 외모보지 능력안보지않나요?
거기다 학벌도 고졸인데
여친친구들이 다 예뻐서 자꾸 소개해달라는데
남자는 능력이라면서 자꾸 헛소리하길래 좋은말로 다독인다고 고생했습니다...
이십대초중반 분들.. 외모빻아져도 능력보시고 연애 가능하신가요? 솔직히 능력도 있지는 않은데 면전에 말하기 조금 그러네요..
    • 글자 크기
키큰남자들은 보통 여자 키 많이 신경쓰나요? (by 병걸린 무궁화) 커플끼리 간단하게 1박2일 여행 어디로 가세요 (by 까다로운 붉은토끼풀)

댓글 달기

  • 돈만보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습니다ㅎㅎ 여친분께물어나보세요.
  • 그럴땐 안친한 사람 빈말로 지나가다 남소 이야기 슬쩍 나올 때 무는사람 연결해주고, 알아서 하는데 짐승짓거리해서 나에게 피해오게하지말라하고 던져두면됩니당
  • 여친분께 물어나 보실때 여친은 물어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나쁠 수 있으니까 조심하세요...제친구들 중에 그런 인간(남자는 능력이라는 등의 생각포함)한테 소개시켜줘도 되는 친구가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기분나쁩니다 내 친구들 소중해요ㅠㅠ
  • @싸늘한 딸기
    닉마저 싸늘하군요 ㅋㅋㅋㅋㅋㅋ
  • 친형이 약대 가더니 모쏠 탈출했습니다.
    진짜 세상은 돈(능력)이다 라는걸 느끼게 되는 순간이였어요.
    저도 인생 즐길 시간에 공부나 할껄 그랬어요.. 죽을때까지 인턴만 하다가 인생끝날까봐 무섭네요. 지금 여자친구가 내가 26살에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못해도 붙어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 @친숙한 쇠뜨기
    글쓴이글쓴이
    2017.6.5 02:16
    고졸생산직 연봉 5000세전 성과금포함이 능력된다고 말할 처지는 아닌거 같아서 쓴 글입니다.ㅜㅜ 답답하네요. 지딴에는 자랑하는데 답답하네요
  • @글쓴이
    일단 글쓴이 친구분이면 20대 중반 즉 25정도고
    고졸하자 마자 일했으면 5년 세금떼고 차,유지비 떼고 정말 적금 잘들었다면 8천~1억 까지 모으는게 가능해 보입니다.
    사실상 25살에 억소리 나는 돈 갖고 있다는건 힘든 일이죠 (물론 그만큼 모았다는건 여자한테도 아주 흥청망청 쓰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차도 일반적으로 취업 2~3년뒤니까 28~30살에 보통 사는데 물론 좋은차라고 보긴 힘들지만 그래도 있다는거에 의의를 두는게 좋아 보입니다.
    돈으로 보면 분명 나쁜스펙은 아니니까 본인도 자랑한거같아요.
    이정도면 님말고 매칭업체 같은데에 문의하라고 하시는게 나을꺼같아요. 소개팅은 얼굴을 많이 보지만 그런 업체는 돈이나 능력이 많이 좋으면 외모를 커버할 수 있거든요.
    이 모든건 1억가량 모으고 차량도 잘 보존되어 있는 상태라는 가정을 포함 합니다.
  • @친숙한 쇠뜨기
    저희 형은 약대 졸업하고도 모쏠탈출 못했는데요....
  • @교활한 야광나무
    안과 못을 구별해야 할꺼같아요.
    저만해도 주변에서 형이 약대갔다는 소식듣고 연결되려는 사람 많았는데
    아마 그쪽형이 눈이 높은가보죠
  • 20대초반 여잔데요 연봉 오천이 아니라 일억이어도 안사귑니다
  • 자기자신에 대해 님같이 글써서 올리는 친구를 둔 님친구가 불쌍할뿐입니다
  •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멍한 나스터튬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느린 모시풀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멍한 나스터튬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느린 모시풀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멍한 나스터튬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느린 모시풀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멍한 나스터튬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느린 모시풀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멍한 나스터튬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느린 모시풀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멍한 나스터튬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느린 모시풀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글쓴이님도 고졸비하하는거 보니 친구랑 끼리끼리네요
  • @다부진 모감주나무
    싫어하는 친군가보죠. 님도 주변에 같잖은 친구 하나쯤은 있을거 아니에요
  • 그냥 다 남친있다고 소개 해줄 사람없다고 하세요
  • 제 남친도 친구들이 여자친구분 친구중에 소개좀 시켜달란 부탁받았는데
    저한테 말할때 남친이 더 조심하더라구요..ㅎㅎ 친구가 그런말하면 저도 남친도 난감..
    제 남친도 여자친구의 지인관련이라 조심스러워하고 저도 딱히 해주고싶진않음..
    학벌이나 외모 능력을 떠나서 왠만하면 소개팅주선은 안하시는게 좋아요 그랬다가 싸우는 커플도 있어요ㄷㄷ
    연애는 본인 알아서 하라 그러세요
    곹통받는건 주선자임
  • 저도 20대 초반인데 남자랑 미래를 생각하면서, 완전 이 사람과 결혼해야지라고 생각하며 연애를 하지 않기때문에 능력보다는 외모쪽을 많이 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6183 남자31살에 모태솔로43 똥마려운 비수리 2014.04.01
6182 카톡 읽씹..9 생생한 자란 2014.07.03
6181 여자....레깅스?? 의견32 나쁜 박하 2014.12.18
6180 저 아침에 일어나서 카톡하는것관해서!20 키큰 흰괭이눈 2016.02.28
6179 키큰남자들은 보통 여자 키 많이 신경쓰나요?18 병걸린 무궁화 2016.11.05
제 친구가 여소해달래서 걱정이에요.29 한가한 병솔나무 2017.06.05
6177 커플끼리 간단하게 1박2일 여행 어디로 가세요22 까다로운 붉은토끼풀 2018.11.27
6176 어제 도서관에서 어떤 여자분이..10 우수한 큰앵초 2013.12.15
6175 사귄지 두달된 남친폰앨범15 푸짐한 엉겅퀴 2017.12.25
6174 남자가 머리만져주는거..17 초연한 반송 2018.04.02
6173 남친이 나이를 속인걸 알게 됐어요......14 한가한 산수유나무 2013.03.07
6172 반짝이 안올라온다고속상해하지마라요20 창백한 노각나무 2014.06.04
6171 여자 친구 카톡 읽고 답없는경우11 서운한 쪽동백나무 2018.12.05
6170 반짝이 받아보신분 계신가요??8 피로한 가래나무 2014.03.02
6169 .23 촉촉한 무화과나무 2014.05.21
6168 이런분 귀엽지 않나요?5 뚱뚱한 애기메꽃 2014.12.17
6167 단순히 스킨십 하려고 사귀기도 하나요?24 엄격한 홍단풍 2015.07.05
6166 상대방의 패션에 간섭?하는 커플 있나요9 냉철한 떡신갈나무 2017.08.27
6165 남자친구 코털..16 착실한 물억새 2018.06.23
6164 세상은 넓고 186cm짜리 병신도 있다16 어설픈 꼭두서니 2014.12.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