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잘생기고 예쁜거 좋아하는거 자체는 외모지상주의가 아니지않나요?

화사한 세쿼이아2017.06.06 14:14조회 수 1349추천 수 4댓글 23

    • 글자 크기
가령 외모가 뛰어난 사람과 친구나 연인이 되고싶다거나 처음보는 사람이라도 조금 더 친절하게 대한다거나 그런건 본능이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외모와 상관없는 것까지 외모라는 잣대로 평가하는 것이죠
예를 들면 뚱뚱한 사람은 게으를 것이라고 외모를 보고 성격을 지레짐작한다거나
혹은 외모와 업무가 아무 상관없는 분야의 직원을 뽑는데 외모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탈락시킨다던가 이런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도 얼굴에 있는 반점이 '추형'이라는 이유로 공군장교 불합격한 사례가 있었죠...
    • 글자 크기
AC/DC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by 다부진 큰괭이밥)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엄격한 사마귀풀)

댓글 달기

  • 게으를 수록 운동을 하지않으니 뚱뚱할 수 있고 따라서 뚱뚱한 외모를 보고 게으를수도 있다는 짐작은 충분히 할 수 있겠네요. 게으른건 성향이지 능력이아니니까요. 공군장교같은 경우는 능력을 외모로 평가하니까 잘못.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의 본 뜻은 외모를 여러가치중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는 말입니다. 예를들어 여친남친 사귈때 사람의 성격이나 재력보다 외모를 중점에 둔다면 그 사람은 외모지상주의라고 할 수 있겠지요
  • @황홀한 등대풀
    운동에 대해 게으를 수는 있지만, 다른 것에 대해 성실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뚱뚱한 사람은 자기관리가 잘 안될것이다. 라는 명제는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 @황홀한 등대풀
    글쓴이글쓴이
    2017.6.6 14:59
    그 사람의 성향 또한 외모와 직접 관련없는 부분이라면 외모로 판단하는건 똑같이 잘못된거죠. 왜 능력은 외모로 판단하면 안되고 성격,성향은 외모로 판단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운동 여부와 게으른 성향이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는것도 아니고요.
  • @글쓴이
    솔직히 살찐거는 특별히 병있는거 아니면 처먹고 게을러서 운동안한거 아닙니까? 생긴거야 타고난다 치더라도 살찐거는 노력 여부에 달려있고 게을러서 안한거지 다른 핑계가 있나요? 타고난 외모와 달리 살찌거나 옷차림 표정 말투 행동 등은 그 사람의 성향을 담고있는 지표로 활용된다고 보는데요. 타고난 외모랑 살찐거는 다른거죠. 살찐거는 노력여부에 바뀔수 있는부분인데
  • @황홀한 등대풀
    날씬해져야 한다는 데 가치를 두고 있지 않는 사람일수도 있죠. 저도 악을 쓰고 다이어트를 했지만 막상 성공하고보니 이게 그렇게 중요한 일이었나 싶네요. 다른 곳에 이만큼 노력을 기울일걸 그랬다는 생각도 들구요
  • @황홀한 등대풀
    물론 일리는 있지만 살을 빼야할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에게나 해당되겠죠
    본인이 살을 빼지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거기다 대고 넌 게을러서 살을 못빼는거야 라고 하면 벽에다가 얘기하는 꼴이죠
  • @과감한 박태기나무
    ㅋㅋㅋ그렇게 말하면 거지나부랭이도 어맛! 그사람은 돈이나 성공에 관심이 없겠지욧! 다른건 잘 할수도 있잖아욧! 하고 말할수있죠 안그럼? 밑도끝도없이 논쟁할수 잇는 논점을 들고와서는 내말이 맞다고 우기고 자빠졌네요ㄷㄷ 열심히 댓글 다십쇼 이런 분들은 상대안하는게 상책이라 배웟습죠
  • @황홀한 등대풀
    비유가 너무 극단적이신게 제가 말하는 살찐사람은 돈이 없는 거지가 아니라 의식주 해결가능한 만큼 버는 사람으로 비유되야 되는거죠
    거지에 비유될만한 사람은 tv에나 나오는 몸도 가누기 힘들정도로 뒤뚱거리는 수준의 몸을 가져야 맞는거구요
  • @황홀한 등대풀
    실제로 살찌거나마르는사람은 따로 있음
    사람마다 흡수율이 다르기때문
    아무런 노력안해도 평범한체형을 가진사람도 있는데
    죽어라 매일매일 노력해야 평범한체형을 가질 수 있는 사람도 있다는것임
    어떤 부분에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비난을 받아야 하면 근육맨이 아닌사람도 학력이 낮은사람도 못생긴사람도 성형안했으니 전부 다 욕쳐먹어야함 욕을 안먹을 수 있는사람이 없다는것.
    사람은 남들도 자기의경우와 같을거라고 생각함 이걸 고쳐야함 사람은 모든분야에서 출발선이 다름
    어떤 성취는 축하해야 마땅하지만 성취하지못했다고 비난받을 이유는 없음
  • @병걸린 가는잎엄나무
    이야 이걸 옹호하는 돼지들이 많네 꿀꿀 그렇게 따지면 출발선이 같은 경쟁이 존재하기는 합니까? 그리고 언제 성취못했다고 비난한다했지? 그냥 게으를수도 있겠다 추측할수 있다했지 그리고 이런 추측을 외모지상주의라고 말하는게 웃기지 않나
  • 그리고 그사람에 대한 다른정보없이 단지 살쪘다는 외모만 보고 첫인상 판단하면 이런 해석도 나올수있는 부분아닌가 내말이 맞다는게아니라 이런 의견도 있다고요 이사람아
  • @황홀한 등대풀
    그리고 내가 살찐사람을 옹호하면 돼지꿀꿀이 되는겁니까? 그럼 그쪽은 생긴건 노력으로 못바꾼다 했으니 못생겼다 가정하면됩니까? 요즘 생긴거 노력으로 다 바꿀 수 있죠ㅎ 그러니 그쪽 가치관에 맞게 못생겨서 차별받는건 게을러서 그런거니 당연히 여기시고 님좋아하는 노력 많이해서 돈벌어서 싹 다 뜯어고치시길 바랍니다
    이런 결론이 바람직한겁니까?
    아니면 사람이 모두 다르게 생긴것을 인정하고 선입견을 갖지않는게 바람직한겁니까?
  • @병걸린 가는잎엄나무
    혼잣말이었는데 자기말로 인식하는건 제가 공격적이라서 내가 하는말은 다 자신을 향한 공격일꺼라는 선입견 때문입니까? ㅋㅋㅋ 화이팅
  • @황홀한 등대풀
    혼잣말을 글로적고싶으면 일기에 적으십쇼 대댓글에 적으면 당연히 상대한테 하는말이죠
    개멍청한새끼...아물론 이건 제 혼잣말입니다
  • @병걸린 가는잎엄나무
    ㅂㄷㅂㄷ오지셨네 벽 안부셔졌나 몰라 그 체중으로 빡쳐서 벽한번 갈기면 박살날텐데... 아 물론 혼잣말ㅇㅇ
  • @황홀한 등대풀
    사람사이에서 출발선이 같은 경쟁은 엄밀히 따지자면 없음 그리고 돼지를 옹호한것이 아니라 마른사람도 포함임 당신은 평범한 몸매를보고 근육이 빵빵하지않으니 게으를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합니까?
    왜 이걸 인정을 못함?
  • @병걸린 가는잎엄나무
    ㅋ 돼지들은 건강에 위험하지만 평범한 몸매는 안위험하거든 근육빵빵이라고 더 건강한것도아니고 돼지들은 지 건강 해치는거 알지만 운동안하니 게으르다는거. 뭐 그런거 상관없이 어맛! 살 빼는건 내 가치관이랑 달라욧! 하면 난 할말없음 ㅂㅇ
  • @황홀한 등대풀
    남의 건강이 당신이랑 대체 무슨상관입니까
    혹시 온세상의 모든 인간이 행복하고 건강하길 너무나 걱정하는 이타적인 마음으로 꽉차서 견딜수가 없는겁니까?
    내글은 읽긴 한거죠? 돼지나 말라깽이는 내가 하고싶은 말을 하기위한 예시일 뿐입니다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당신은 멍청한것은 살아가는데 위험하니 독해력을 더 기르도록 노력하세요
  • @병걸린 가는잎엄나무
    아이고 죄송합니다 다만 어디서 멧돼지가 달려오는 소리가 들려 전의를 상실했을뿐입죠 짓밟지마세요ㅠㅠ
  • @황홀한 등대풀
    패자의 단골 레퍼토리 메무새 등장! 재밌네요
    요즘 사람들은 말하다 불리하면 메무새 일무새로 진화하더군요 화이팅하시고 언젠간 제 말을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하지만 사람은 잘 변하지 않죠
    님은 평생 그렇게 살것이라는걸 압니다 정말 힘내세요
  • @병걸린 가는잎엄나무
    아 이런게 멧돼지 화법으로 일관해 승리했을때 남기는 종결문인가요? 상당히 멋지네요
  • @병걸린 가는잎엄나무
    아참 너무 배우신분인거같은데 논문하나쓰시죠 거의 제마음 읽는 수준이 멧돼지심리 전문이신거같은데
  • 좋아하는거는 본능이래요. 아기가 이쁘거나 잘생긴 사람 좋아하듯.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0260 우리학교 여학우분들 인터넷쇼핑몰 어디다냐요!!!???23 찌질한 해당 2017.07.24
160259 유럽여행 크로스백23 적나라한 금낭화 2017.07.23
160258 .23 재수없는 층층나무 2017.07.22
16025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3 해박한 바위취 2017.07.22
160256 [레알피누] 학점 2.84인데 계속 안고갈지 평가좀요...23 어두운 중국패모 2017.07.19
160255 부교공엔 보통 부산대 출신이 많나요?23 근육질 달리아 2017.07.13
160254 유럽여행 가보신 분들 최대한 싸게 가는 법 좀 알려주세요23 해박한 박달나무 2017.07.13
160253 경영이 성적이 높든 낮든 상관없는데23 미운 편백 2017.07.07
160252 경영학과 학점의 진실은 무슨ㅋㅋㅋㅋ23 냉정한 구상나무 2017.07.07
160251 B1A4 팬 있으신가요?23 피곤한 매듭풀 2017.06.28
160250 우리 그러지는 맙시다.23 쌀쌀한 사마귀풀 2017.06.23
160249 과외 어떻게 구하나요? 도저히 안구해지네요 ㅠㅠ23 절묘한 진범 2017.06.22
160248 AC/DC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23 다부진 큰괭이밥 2017.06.16
그런데 잘생기고 예쁜거 좋아하는거 자체는 외모지상주의가 아니지않나요?23 화사한 세쿼이아 2017.06.06
16024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3 엄격한 사마귀풀 2017.06.05
160245 여러분은 왜 한국에 살고 싶은가요?23 깨끗한 대마 2017.06.05
160244 C++ 프로그래밍 난이도?!23 쌀쌀한 가래나무 2017.06.04
160243 [레알피누] 부산 내 친절하게 진료봐주시는 피부과 없나요ㅠㅠ23 세련된 다래나무 2017.06.03
160242 옛말틀린거하나도없다23 한심한 쇠뜨기 2017.05.27
160241 우리나이에 여행가라는말23 활동적인 올리브 2017.05.25
첨부 (0)